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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월드 개관 11년, 누적 이용객 700만명 돌파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사진)가 누적 이용객 700만명을 돌파했다. 16일 한국잡월드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관기념일에 맞춰 이용객 700만명 돌파를 자축하는 현수막을 잡월드 내부에 걸었다. 지난 2012년 5월 15일 고용보험기금에서 2100억원을 들여 문을 연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잡월드는 코로나19 발생 이...
2023.05.16 11:32
모셔널, 한국 주재 첫 아시아 임원 선임…“현대차와 협력 강화”
자율주행기술 기업 모셔널이 마이클 세비딕 엔지니어링 부사장을 첫 아시아 임원으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비딕 부사장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이전해 모셔널의 한국, 싱가포르 사업을 총괄한다. 세비딕 부사장은 머신 러닝, 데이터 인프라, 시뮬레이션, 차량 시각화, 원격 차량 지원(RVA), 차량 대 클라우드(V2C), 데이...
2023.05.16 11:32
금감원 “유사투자자문업자 일제 점검”
금융감독원이 최근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조작사태와 관련, 원내 유사투자자문업자 불법행위 단속반(가칭)을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복현(사진) 금감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집중 신고기간 운영 등 신고·제보 활성화로 불법행위 단서를 적극 수...
2023.05.16 11:31
고정금리 선택하라는데...금리 정점론에 매력 커지는 변동금리
금리 정점론에 힘이 실리면서 시중 금리도 들썩이고 있다. 신규 대출 차주들에겐 반가운 소식이지만 고심도 커지고 있다. 고정·변동금리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이자 부담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서다. ▶주담대 변동금리도 3%대로...“변동이냐 고정이냐” 고민 깊어진다=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
2023.05.16 11:30
가계대출 5년 뒤 오르는데...“美처럼 30년 고정금리 나와야”
은행권이 최근 취급한 가계대출 가운데 고정금리 비중이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변동으로 인한 가계부채 부실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효과를 나타낸 셈이다. 그러나 미국처럼 30년 만기의 초장기 고정금리가 도입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국내은행은 5년 고정금리 적용 뒤 변동금리로 전환되는 ‘혼합...
2023.05.16 11:30
인터넷銀 중저신용 대출 비중 30% 돌파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중금리 대출 비중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반면 시중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출은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은행 3개사(케이·카카오·토스뱅크)의 중저신용대출...
2023.05.16 11:30
현대카드 빼고 올 1분기 카드사 실적 감소
카드사 실적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과 함께 높은 성과급을 받았던 것과 달리, 올 1분기부터는 국내 전업 카드사가 일제히 감소한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연체율에 따른 대손충당금, 높아진 조달비용 등의 영향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전년 대비 40.5% 감소한 544억원의 당기순익...
2023.05.16 11:30
금융 웰빙에 목소리 커지는 ‘생애주기별 재무설계’ 지원
‘금융 웰빙’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고액자산가뿐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 폭넓게 재무설계를 지원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관련 법률안이 발의된 데 이어 유명무실했던 독립투자자문업제도(IFA)도 다시 물꼬를 트는 분위기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3월 발의된 ‘생애주기별 재무...
2023.05.16 11:30
신한울 3·4호기 사업 본격화
윤석열 정부가 ‘탈원전 정책 폐기, 원전산업 생태계 강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한 지 1년 만에 원전 생태계가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백지화됐던 신한울 3·4호기 사업이 본격화하며 향후 10년간 5조원 가까운 일감이 공급될 전망이다. 정부는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
2023.05.16 11:26
“돼지고기값 일시적 급등...공급 확대·할당관세 등 적극 대응”
최근 충북 청주의 한우 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우제류(소·돼지·양 등 발굽이 있는 동물)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일시적으로 불안한 양상을 보이자 정부가 가격 안정을 위해 공급확대와 할당관세 적용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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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