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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내년 종합금융투자사 진출…본사 사옥 매각해 실탄 확보
대신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해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 사옥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연내 자기자본 3조원을 넘겨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대신증권 측은 밝혔다. 대신증권은 최근 경영 회의에서 내년 상반기 중 종합금융투자사업자를 신청한다는 경영...
2023.07.18 14:14
‘6만전자’될 때까지 차익실현하나…삼성전자 낙폭확대[투자360]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을 중심으로 한 ‘2차전지주’의 진격속에 삼성전자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4분 삼성전자 주가는 오전보다 낙폭을 확대하면서 전날보다 1.64% 내린 7만2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일 2분기 잠정 실적 발표 직후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5월 2...
2023.07.18 14:13
110만원 넘은 ‘에코프로 신드롬’…외국인 오전에만 1300억원 순매수[투자360]
“나는 에코프로다!”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에코프로에 대한 결집이 지속되면서 18일 주가가 110만원을 돌파, 에코프로비엠과 코스닥 대장주 자리를 두고 ‘집안싸움’을 벌이고 있다. 다만 이날 오전에만 외국인 매수금액이 1300억원에 육박하면서, ‘쇼트 스퀴즈’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
2023.07.18 14:00
집중호우에 농지 3.1만여㏊ 피해…여의도의 107배 규모
지난 10일부터 내린 비로 3만㏊가 넘는 농지가 침수, 낙과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여의도 면적(290㏊)의 107배에 달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피해 신고가 접수된 농지 면적이 18일 오전 6시 기준 3만164.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피해 농지 중 침수된 농지가 3만319.1㏊로 대부분이고, 침수 농지 중 2만23...
2023.07.18 13:51
‘럭셔리’ 쏟은 아난티…‘역대 최대규모’ 호텔, 부산 기장에 문 열었다
부산 기장군에 ‘빌라쥬 드 아난티’가 18일 개관했다. 이날 이만규 아난티 대표이사는 “빌라쥬 드 아난티는 ‘아난티 남해’(1세대), ‘아난티 코드·아난티 코브’(2세대)에 이어 아난티의 모든 역량과 정성을 쏟아부은 혁신적인 3세대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빌라쥬 드...
2023.07.18 12:13
금융공공데이터 개방 3년…데이터 조회 1.7억건 달해
금융공공데이터 개방 3년 만에 데이터 조회가 1억7000만건 이상 이뤄지는 등 활발하게 이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6월 현재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9개 주제별로 91개 API, 298개 테이블을 개방하고 있으며, 데이터 조회는 1억7103만건, API 활용신청은 1만5620건을 각각 기록했다. 누적 데이터 조...
2023.07.18 12:01
‘고체샴푸’ 샴푸바, 제품마다 세정성능 다르고 가격도 최대 5.4배 차이
최근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늘면서, 액상 샴푸 대신 고체 비누 형태의 샴푸인 샴푸바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시중 샴푸바는 제품에 따라 세정 성능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간 가격 차이도 10g당 최대 5.4배까지 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비자원은 구매 선호도 상위 10개 브랜...
2023.07.18 12:01
전국 902개 지하차도 관리에 컨트롤타워 없었다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900여 개에 달하는 전국 지하차도는 관리주체가 각각 달라 이를 종합적으로 컨트롤하는 시스템이 부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반시설 관리의 가장 기본이 되는 지하차도 통계조차 조사기관마다 달라 관리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국토...
2023.07.18 11:41
‘멸종하는 민족’ 오명 벗어난 독일의 비결 [70th 창사기획-리버스 코리아 0.7의 경고]
“이미 첫 아이를 가질 때부터 둘째도 생각했어요.” 지난 달 22일 찾은 방대한 규모의 도심공원인 뮌헨 ‘영국 정원(Englischer Garten)’. 그곳에서 아이와 함께 산책을 나온 ‘공무원 아빠’ 하랄드(Harald·36) 씨는 “현재 육아휴직 중으로 아내와 함께 휴직을 하면서 14개월...
2023.07.18 11:39
대우건설, 폴란드와 네트워크 구축 MOU
대우건설은 14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건설협회 및 현지 3위 건설기업인 ERBUD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폴란드 현지 건설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으며, 이들과 협력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원전 사업 외에도 에너지,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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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