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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넘게 문연 은행점포도 줄이고, ATM도 없애고…고객은 아랑곳 않는 시중銀[머니뭐니]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는 은행 탄력점포 수가 올해 들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탄력점포는 은행 점포 폐쇄의 대안 및 소비자 편의 증대 방안 중 하나로 꼽히며 지난해까지 꾸준히 증가세를 기록한 바 있다. 은행권에서는 이용자 감소 및 비용 증가를 폐쇄 원인으로 꼽았지만, 은행들이 ‘공공성&rsqu...
2023.07.19 07:35
시설 채소 조기출하에 인센티브·배추 1만t 방출…“수급안정에 노력”
정부는 최근 호우에 따른 침수피해가 없는 지역의 시설 채소 출하를 장려하기 위해 인센티브 지급을 검토하고 배추 1만톤(t)과 무 6000t을 적절한 시기에 방출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차관 주재로 집중호우에 따른 농축산물 수급 영향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은 농축산물 수급 안정 방안을 모...
2023.07.19 07:23
국표원, 한국인정기구 ‘새로운 30년’ 미래 비전 선포…유공자 포상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1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한국인정기구(KOLAS)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유공자 포상을 수여하는 행사인 'KOLAS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정기구는 국제표준에 따라 시험성적서의 해외통용 등 시험·인증 기관 역량을 공인하는 국내 인정...
2023.07.19 07:20
2024년 최저임금, 심의부터 의결까지 110일…2006년 이후 '최장'
2023.07.19 07:06
폭우에 상추값 33.4%↑…흑해곡물협정 종료까지 겹쳐 식품물가 부담↑
집중호우로 시금치, 상추 등 농산물 가격이 일주일 만에 두 자릿수로 급등하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우크라이나가 흑해를 통해 곡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보장한 '흑해곡물협정'이 종료돼 주춤하던 국제 곡물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우유 원윳값 인상이 예정돼 있어 식품가격 인상으로 ...
2023.07.19 06:46
내년 최저임금 2.5% 오른 9860원...결국 '표결'로 결정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5% 오른 시간당 9860원으로 확정됐다. 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19일 새벽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5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4년도 최저임금을 이같이 의결했다. 전날 오후 3시부터 시작한 14차 회의가 자정을 넘기면서 차수를 변경했고, 밤샘 협상 끝에 오전 ...
2023.07.19 06:33
내년 최저임금 2.5% 오른 9860원...'1만원 이하'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9860원(월 206만74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9620원)보다 2.5% 높은 금액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8~19일 밤샘 논의 끝에 이날 오전 6시께 15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노사가 제시한 최종안(11차 수정안)인 1만원과 9860원을 놓고 투표에 부쳤다. 그 결과 경영계를 대표하...
2023.07.19 06:29
상반기 위스키 수입 50%↑, 사상 최대…'하이볼' 인기 영향
올해 상반기(1~6월) 위스키 수입이 50% 넘게 급증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 코로나19 시기 홈술(집에서 먹는 술)·혼술(혼자서 먹는 술) 문화로 열풍이 불었던 와인 수입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맥주 수입은 4년 만에 증가했다.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 이후 감소세를 보였던 일본 맥주 수입이 다...
2023.07.19 06:26
[속보]내년 최저임금 시급 9860원…올해보다 2.5% 인상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5% 오른 시간당 9860원으로 확정됐다. 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19일 새벽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5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4년도 최저임금을 이같이 의결했다. 전날 오후 3시부터 시작한 14차 회의가 자정을 넘기면서 차수를 변경했고, 밤샘 협상 끝에 오전 ...
2023.07.19 06:24
내년 최저임금 9900원대 초반...합의냐 표결이냐
2024년도 최저임금이 9900원대 초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은 운영위원회를 열고 앞서 노동계와 경영계로부터 받은 10차 수정안을 감안해 9900원대의 중재안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앞서 3시께 10차 수정안을 통해 각각 1만20원, 984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양측이...
2023.07.19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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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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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