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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부채↑·대출금리↑...신용위험 우려
제도권 금융회사의 가계대출이 지난해 7% 가까이 불어난 가운데 대출금리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가계신용 부실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제2금융권에서는 상호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대출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13일 코리아크레디트뷰로(KCB)에 따르면 은행, 신용카드, 할부금융, 보험, 신용협동조합, 저...
2011.02.13 11:22
1월 생필품 10개중 7개 값 올랐다
정부의 고강도 물가 압박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생필품의 70%가 가격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소비자원 T-Gate(가격정보 사이트)이 지난 1월 주요 생필품 80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66.3%인 53개의 가격이 전월보다 인상됐으며 24개(30.0%)는 내리고 2개(2.5%)는 변동이 없었다.지난해 10월에 ...
2011.02.13 11:19
간접세비중 5년來 최고 …저소득층 부담 늘어
국세에서 간접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3년 연속 상승하면서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저소득층의 세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졌다는 의미다. 13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수입 가운데 간접세가 차지하는비중은 52.14%로 나타났다.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간접세란 세금을 내는 사람과 이를 실제 ...
2011.02.13 11:01
<주간경제전망대>G20 파리 재무장관회의 식량 이슈 주목
전세대책 발표와 기준금리 동결로 마친 한주였다.코스피 2000 붕괴라는 ‘배드(Bad) 뉴스’도 눈에 띈다.2월 기준금리 동결은 어느정도 예상됐던 부분이다. 두달 연속 기준금리를 올리는데 따른 부담이 크게 작용했다.한번 올린 기준금리의 여파를 봐 가며 조정해도 늦지 않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관측된다.다만 한국은행...
2011.02.12 09:09
‘해외 신용카드 결제’, 범죄에 악용...왜?
인터넷을 통한 해외 신용카드 결제가 보안에 매우 취약해 범죄에 악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인터넷을 통해 해외 신용카드 결제시 호텔 등 가맹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1일 서울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최근 해킹으로 유출된 해외 신용카드 정보를 이용해서 강남 일대의 특급호텔에 상습적...
2011.02.11 17:12
기준금리 동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정례회의를 열어 ‘2월 기준금리’를 1월과 같은 2.75%로 유지했다. 유로존 재정위기와 이집트 사태, 중국의 긴축 등 거시경제의 안정을 해칠 대외 불안 요인이 여전해, 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하기엔 위험 부담이 크다는 판단을 내린 셈이다. ...
2011.02.11 11:41
<포토뉴스>“기준금리 동결합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한국은행에서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명섭 기자/msiron@
2011.02.11 11:39
기세 꺾인 구제역…축산농정 ‘정상화’ 무게
정점 지나 3월 안정기 예상단계별이동제한 폐지등 검토구제역의 기세가 수그러들었다. 방역당국의 대응도 ‘중심이동’ 중이다. 축산농정 정상화를 위한 작업을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모습이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초까지 확산을 거듭하던 구제역은 지난 7일(부산 사하구) 이후 현재까지 추가 의심신고나 신규 발...
2011.02.11 11:37
카드공제 폐지땐 검은 돈 키운다
신용카드·현금영수증 사용지하경제규모 축소 효자역할정부 “내년 공제유지” 가닥조세연구원이 11일 발표한 지하경제 연구 결과는 최근 신용카드 소득공제 폐지 논란과 맞물려 시사하는 바가 크다.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사용 확대가 지하경제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음성적이던 세원이 양성...
2011.02.11 11:37
‘지하경제’ 아직도 GDP 18%
조세硏 연구보고서 발표“규모축소 공신은 신용카드”우리나라 지하경제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17~18% 수준(2008년 기준)이며 2000년대 들어 급격히 줄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조세연구원은 11일 ‘지하경제 규모의 측정과 정책시사점’이란 연구보고서에서 모형추계방식을 사용해 지하경제 규모를 추정한 결과, 지난...
2011.02.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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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