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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업계 "FTA 활용해 수출시장 확대하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9일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해 수출시장을 확대하자”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자동차, 반도체 등 19개 업종 대표들과 내년 세계 수출ㆍ투자 여건을 점검하고 FTA 활용방안과 겨울철 전력수급방안 등을 논의했다.이자리에서 홍 장관은 “내년 ...
2011.12.09 10:30
공정위 구글-모토로라 기업결합 심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의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에 대한 기업결합 심사에 착수했다.공정위는 9일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주식 100%를 인수한 구글이 지난 6일 기업결합신고서를 제출함에 따라 양사의 결합을 승인할지를 결정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업결합 심사란 서로 경쟁하던 기업들이 하나로 합치는 ...
2011.12.09 09:49
주문진, 구룡포 등 10곳에 ‘바다숲’ 조성된다.
주문진과 구룡포, 서귀포 등의 전국 연안 10곳에 해조류와 어폐류의 서식지 역할을 할 바다숲이 조성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9일 2012년 159억원을 투입해 전국 연안 10곳에 ‘바다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바다숲 조성사업’은 바다 속에 해조류를 이식한 해조초 또는 로프 등 인공구조물을 설치해 인위적으로 해조류 밀...
2011.12.09 08:50
aT 신임부사장에 허훈무 신성장사업본부장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신임 부사장에 허훈무(許勳茂) 신성장사업본부장이 임명됐다고 8일 밝혔다.허훈무 신임 부사장은 1984년 공사에 입사한 후, 인사처장, 기획실장, aT센터운영본부장, 선진유통처장, 신성장사업본부장 등 공사 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뛰어난 기획력과 판단력을 바탕으로 공사의 주요사업을 효율적...
2011.12.08 16:19
<한국경제의 진로와 과제>“중소벤처 키워 창업활성화…성장잠재력 키울 지름길”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 경제 성장동력이 잠재성장률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크게 약화됐다. 고환율 유지에 따라 수출 증가가 성장을 견인했지만 교역조건 악화로 그 효과는 반감됐다. 이는 일자리를 줄이고 분배 악화를 초래하고 있다. 향후 고령화사회 도래에 따른 재정위기도 우려된다.일자리 부족이 지속되...
2011.12.08 11:32
농사만 잘배워도 ‘대기업연봉+α’
농수산업을 잘 배우면 대기업 취직하는 것보다 나은 시대다. 국립 한국농수산대학 졸업생들의 평균 연봉이 대기업 직원들을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8일 한농대는 지난해 졸업생들의 평균소득이 6516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도시근로자의 평균 연소득 4809만원의 1.5배 수준일 뿐 아니라,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2011.12.08 11:21
정운찬 돌연 지경부 방문…기업들 초긴장
홍석우 장관과 기습 회동“현장시찰 우선” 볼멘소리도“정운찬 위원장이 왜 갑자기 지경부를 찾아갔는지 모르겠네요. 진정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라면 과청청사가 아닌 글로벌 산업현장을 찾아가 현실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직접 확인해보는 것이 먼저 아닙니까?”(A대기업 사장급 고위임원)“대기업 입장에선 정 위원장...
2011.12.08 11:07
내년경제 ‘환율’ 로 푼다
경상수지 흑자 한국경제 숙명환율 절하 통한 경쟁력 확보소득불균형 풀 키워드로정부가 조만간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확정 발표한다. 국가부채 문제로 침몰 위기에 놓인 유로존과 미국ㆍ중국 등 주요국의 경기둔화 우려로 한국경제 앞날 역시 안갯속이다. 경제운용계획 수립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 세계경제는 지금 ‘...
2011.12.08 11:06
‘비쌀수록 좋아'…유럽산 고가 명품 수입 급증
고가의 명품을 향한 갈망은 식을 줄을 모른다. 거기에는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효과도 한 몫 했다. 유럽산 고가품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품목의 평균 수입단가는 올해 들어 20%가량 뛰었고 수입액도 못지 않게 늘었다. 게다가 짝퉁도 활개를 친다. 관세청이 8일 ‘EU 지역에서의 시계&mid...
2011.12.08 08:45
아이폰은 20~30대·갤럭시는 10·40대 주로 사용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와 애플의 아이폰 주 사용층이 다르다는 분석이 나왔다.리서치전문기관 메트릭스는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인터넷을 이용하는 만 12~59세남녀 2천61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아이폰은 20대와 30대에서, 갤럭시 시리즈는 10대와 40~50대에서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아이...
2011.12.0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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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도 프랑스 파리처럼...용인·구리 신규택지도 ‘N분 도시’로[부동산360]
경기도 구리·오산·용인시 등에 지정된 신규 택지에서 이른바 ‘N분 도시’로 일컬어지는 보행일상권이 추진된다. 자전거를 타고 15분 안에 도시 어디든 갈 수 있게 만들고 있는 프랑스 파리시처럼, 신규 택지 또한 보행과 자전거 중심 도시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보행친화 신도시 교통모델 연구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보행과 자전거 중심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단시간에 접근할 수 있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