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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EU 기업결합심사 신청
현대중공업그룹은 12일(현지시간)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을 위해 유럽연합(EU)의 공정위원회에 본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EU는 경쟁법이 가장 발달한 기업결합심사의 핵심국가로, EU 집행위원회가 심사를 담당한다.EU는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을 판가름하는 핵심 변수로 여겨져 왔다. 양사가 수...
2019.11.13 09:12
하이브리드차에도 OK…SK루브리컨츠, 친환경 윤활유 출시
SK루브리컨츠가 친환경적 성능을 대폭 강화한 윤활유 신제품 ‘SK 지크 제로(ZIC ZERO)’ 5종을 최근 출시했다. SK루브리컨츠는 ‘SK 지크 제로’ 출시를 통해 친환경 제품 위주로 재편되는 윤활유 시장의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13일 SK루브리컨츠에 따르면 ‘SK 지크 제로’는 하이브리...
2019.11.13 09:01
무역보험공사, 자매결연 마을과‘사랑의 김장 행사 실시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12일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경기도 파주시 객현2리에서 ‘사랑의 김장’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무보 직원 40여명과 객현리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2015년 이후로 다섯 번째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 600포기 가운데 절반 가량은 무보가 봉사하는 사회...
2019.11.13 08:49
‘스카이’ 출신 CEO 30%대 깨져…이공계 출신 절반 넘어서
이른바 ‘스카이’(SKY)로 지칭되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 재계 최고경영자(CEO) 비율이 점차 감소해 올해 처음으로 30%대가 깨진 것으로 나타났다.이공계 출신 CEO는 올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서며 이공계 약진 추세를 드러냈다.13일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가 발표한 2019년 국내 1000대 ...
2019.11.13 08:01
대학생·직장인 기업평판 1위는?
국내 기업 평판 조사에서 삼성전자가 1위에 올랐다. 그 다음으로 SK하이닉스, LG전자 순이었다.13일 기업평가 사이트 CEO스코어와 글로벌 평판 커뮤니케이션 연구소(GRCI)에 따르면, 최근 서울 소재 경영학 전공 대학생·대학원생 279명과 언론인·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직장인 1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5...
2019.11.13 07:58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농협은행 VVIP와 농촌일손돕기
NH농협금융지주는 농협은행 최우수고객(VVIP)과 함께 단감 수확 등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했다고 13일 밝혔다.전날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단감 수확에 이어 삼색떡 만들기, 미니정원 꾸미기도 했다. 특히 ‘최우수고객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는 고객에게 직접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2019.11.13 07:58
해수부, 해양쓰레기 재활용 기념품 아이디어 공모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11일까지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업사이클링이란 버려진 제품에 친환경적 디자인을 더해 예술성·기능성·심미성을 가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가리킨다.공모전은 해양쓰레기를 소재로 한 공산품, 공예품, 패션잡화를 찾는...
2019.11.13 07:28
“농산물 도둑 꼼짝마”…유전자 분석 기술로 잡는다
국립종자원은 첨단 유전자 분석 기술을 활용해 농산물 절도 등 각종 사건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종자원은 지난해 8월 경북에서 고추 약 300㎏ 도난 사건이 발생하자, 관할 경찰서의 의뢰로 피의자 3명의 집에서 보관하던 고추를 분석했다.피의자는 당시 다른 품종을 재배했다고 주장했지만 유전자 분석 결과 ...
2019.11.13 07:17
국민연금, '환경·사회·지배구조 나쁜 기업'에 주주권행사 강화
[헤럴드경제] 환경과 고용, 지배구조가 나빠서 기업가치가 떨어지거나 경영진이 횡령, 배임 등 사익을 취하는 '나쁜 기업'에 대해 국민연금이 경영 참여 목적의 주주권 행사를 강화한다.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공청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국민연금 기금 책임...
2019.11.12 21:36
애경, 우선협상자 탈락에 "아시아나 이른 시일 경영 정상화하길"
[헤럴드경제] 애경그룹은 12일 자사와 스톤브릿지 컨소시엄이 아시아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것과 관련, "경쟁자이자 동반자로서 아시아나항공이 이른 시일 내 경영정상화를 이뤄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애경그룹은 이날 아시아나항공 매각 우선협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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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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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