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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하나금융, 2022년 순이익 3조6257억원...2.8% 늘어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 연결당기순이익 3조6257억원을 시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8%(996억원) 증가한 수치다. 경제 불확실성에도 기업금융, 외국환 등 그룹의 강점을 살린 영업 활성화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기업 중심의 견조한 대출자산 성장과 함께 외환 관련 이익을 크게 늘...
2023.02.09 16:01
산업은행, 글로벌 본드 20억달러 발행
산업은행은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2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5년 만기 10억 달러, 10년 만기 10억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Dual-Tranche) 구조의 고정금리 채권 형태로 발행됐다. 투자자 주문 또한 발행금액 대비 3.4배에 이르렀다. 산업은행은 연초 미국의 통화정책 ...
2023.02.09 15:58
DAXA, 김재진 상임부회장 선임
고팍스·빗썸·업비트·코인원·코빗으로 구성된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igital Asset eXchange Allince, 이하 닥사)는 지난 1월 말 김재진 변호사를 상임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김재진 닥사 상임부회장은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6회 사법시험에 합격(사법연수원 36기...
2023.02.09 15:50
강원랜드, 지난해 영업익 2176억…흑자전환
[헤럴드경제=증권부] 강원랜드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75억6521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706억8582만원으로 6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 역시 1156억1277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23.02.09 15:49
더 팔았지만…대상 지난해 매출 4조854억원, 영업이익 9.2%↓
김치 브랜드 ‘종가’와 ‘청정원’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대상은 지난해 매출액 4조854억원, 영업이익이 1392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잠정 공시했다. 대상이 발표한 잠정 실적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3조4599억원) 대비 17.7%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9.2% 줄어든 1392억원이다. 순이익은...
2023.02.09 15:45
CJ ENM, 엔터 날고 커머스 웃었다…영업이익은 ‘발목’
CJ ENM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 규모 매출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패션·뷰티 등 고수익 상품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강화와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커머스 부문도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영업이익이 발목을 잡았다. CJ ENM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조7922억원, 영업이익 296...
2023.02.09 15:45
신도리코, 주당 1500원 현금배당 결정
[헤럴드경제=증권부] 신도리코는 보통주 1주당 15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4.44%이며 배당금총액은 130억1102만원이다.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4월 28일이다.
2023.02.09 15:44
강원랜드, 4분기 영업익 184억…흑자전환
[헤럴드경제=증권부] 강원랜드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3억7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47억4200만원으로 38.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 역시 92억15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23.02.09 15:42
공정위 “최태원 회장, 지정자료 허위 제출 혐의 고발 않겠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장동 사업 민간 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 초기 자금을 댄 투자자문회사 킨앤파트너스는 SK그룹 계열사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그럼에도 공정위는 최태원 SK 회장을 지정자료 허위 제출 혐의로 고발하지 않기로 했다. 킨앤파트너스 등을 계열사로 인식했을 가능성은 작다고 본 것이다. 공정...
2023.02.09 15:40
두산에너빌리티, 지난해 영업익 1조1073억…전년비 27.4% ↑
[헤럴드경제=증권부]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1072억6043만원으로 전년대비 27.36%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조4432억7765만원으로 40.5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4603억9984만원의 손실이 발생해 적자전환했다.
2023.02.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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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면 집값 오를때나 가능했지” 부동산 단타족 확 줄었다 [부동산360]
올 들어 아파트·상가 등 집합건물을 매수한 지 1년 이내에 처분하는 집주인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이 본격적인 조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2021년과 2022년 부동산 시장 호황기 때처럼 단기 처분에 따른 시세 차익을 기대하기가 어려워진 탓이다. 20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1월부터 5월 누적 기준) 전국에서 1년 이하로 보유한 집합건물을 처분한 매도인 비율은 3.67%(7869명)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4.52%)와 비교해 0.85%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1년 안에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엔비디아와 시총 1위 기업의 역사…기회는 또 있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엔비디아가 마침내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에 올랐다. 인공지능(AI) 열풍 초기 수혜주로 꼽힌 마이크로소프트(MS)를 넘어섰다. 엔비디아로 경제적 자유를 얻은 투자자들로서는 환호할 만한 사건이다. 반대로 엔비디아에서 돈을 벌지 못했다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 지 고민이 깊어질 수 있다. 액면분할을 전후해 한 달 동안 주가가 무려 40% 넘게 급등했다. 시장의 관심은 엔비디아 주가가 얼마나 더 상승할 지다. 미래는 알 수 없지만 과거를 돌아보면 어느 정도 짐작은 할 수 있다. 미래를 만드는 주체는 지금의 시장과 투자자다. 시총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