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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허철호 KGC인삼공사 대표, 中시장 공략 진두지휘
KGC인삼공사는 허철호 대표이사가 최근 중국을 방문, 글로벌 사업을 직접 진두지휘했다고 21일 밝혔다. 허 대표는 총 9박 10일 일정으로 길림성과 상해·심천을 방문, 중국 사업에 대한 중장기 전략을 점검하고, 정부기관·유력기업과 전략적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인삼공사는 이번 허 대표의 중국 순방을...
2023.02.21 11:06
신동아건설, 튀르키예 복구 성금 1000만원 전달
신동아건설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현장복구와 구호활동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500만원과 회사 후원금 500만원을 더해 총 1000만원을 기탁했다. 매칭그랜트 제도는 임직원이 매달 급여의 일정액을 기...
2023.02.21 11:06
피에스텍, 11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헤럴드경제=증권부] 피에스텍은 자사주 29만857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소각예정금액은 10억8877만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회사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기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밝혔다.
2023.02.21 11:06
티피씨글로벌, 지난해 영업손 16억…적자전환
[헤럴드경제=증권부] 티피씨글로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억8306만원의 손실이 발생해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3억4428만원으로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23억132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23.02.21 11:03
“위기 때 실력 나온 삼성” 자율주행 반도체 수주…대만 반도체는 물량 감소로 휘청
삼성전자가 미국 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 위탁 생산을 따내며 파운드리 고객사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도체 침체기에 거둔 수주 성과다. 파운드리 글로벌 1위 TSMC가 최대 고객사 애플로부터 주문량 취소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삼성전자는 미래 핵심 성장동력인 차량용 반도체 물량을 확보하며 반격에 ...
2023.02.21 11:01
영농상속공제 시 종사기간 2년에서 8년으로…혼외 출생자 생부모 인정 범위, 경제적 연관관계로 한정
영농상속공제 피상속인의 영농종사기간이 2년에서 8년으로 늘어나고, 해외자회사 배당금 익금불산입 적용 시 해외자회사 요건이 보다 명확해진다. 기획재정부는 21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2022년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 수정사항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연말 국회를 통과한 세제개편안...
2023.02.21 11:01
투자자예탁금 ‘티끌’ 이자의 비밀…‘태산’ 같은 수익은 어디로[홍길용의 화식열전]
“미워하는 것이 같으면 서로 돕고(助), 좋아하는 것이 같으면 서로에게 머무르며(留), 뜻이 같으면 함께 이루려 하고(成), 이익을 같이 하면 서로를 위해 목숨을 내던진다(死)” 전한(前漢) 때 오초7국(吳楚七國)의 난(亂)을 일으킨 오왕 유비가 ‘공범’을 포섭하기 위해 내세운 논리다. 모든 것을 움...
2023.02.21 10:47
삼성화재, 작년 순이익 1조1414억원…전년比 4.5%↑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인 삼성화재가 지난해에도 당기순이익 1조원을 넘기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삼성화재가 21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발표한 2022년 결산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세전이익은 1조5368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141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보다 각각 4.3%, 4.5% 증가한 수치다. 2021년에 발생...
2023.02.21 10:46
국회 환노위, '노란봉투법' 처리...여당 "대통령 거부권 행사 건의할 것"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동조합법)’ 개정안을 처리한다. 다만 국민의힘과 정부는 노동조합법 개정안이 법 원칙에 위배되고 갈등이 확산될 거라며 근본적인 재논의를 요구하고 있다. 여당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적극 건...
2023.02.21 10:38
“한 번에 쟁여둘수 있는 만큼…요즘 20대 쇼핑법은 ‘벌크업’”
경기 불황과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대용량으로 싸게 구매 후 두고두고 쓰는 이른바 ‘쟁여두기’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보다 올해 20대 사이에서 고물가 생존법인 ‘벌크업 쇼핑’이 두드러졌다. ‘대용량’ 12%·‘1+1’ 16% 매출 증가…냉동식품 3배 이상...
2023.02.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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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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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 집샀던 2030 영끌족 희망 보인다”…꿈쩍 않던 노도강도 ‘꿈틀’ [부동산360]
“이제야 희망이 보여요. 이미 상급지들이 전고점을 회복한 상황에서 초조하기만 했는데 ‘노도강’ 매매가가 오를 조짐이 보이네요. 저금리 시기에 대출을 받아 이자 부담은 크지 않지만 상대적 박탈감이 커요.” 지난 2020년 서울 도봉구 창동에 구축 아파트를 매수한 30대 집주인 A씨는 매물을 내놓을지 고심하고 있다. 4억5000여만원에 사들인 17평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 활황기 때 6억4000여만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집값이 급격히 떨어져 기다릴 수밖에 없었던 것. A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