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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규제지역 해제 역시나 ‘0곳’…“대선 전까지 변동 없을 것” [부동산360]
정부가 부동산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해제 여부를 검토했으나, 주택시장 불안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하에 현행대로 규제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예상했던 결과”라며 내년 대통령 선거 전까지는 규제지역 해제 등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31일 국토교통부에...
2021.12.31 10:40
김상수 건설협회 회장 “중대재해처벌법, 자발적 제도로 전환해야”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이 중대제해 처벌법 보완과 국내 신규투자 확대를 내년 건설업계의 최우선 당면 과제로 꼽았다. 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2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규제 중심의 주택·부동산시장 정책, 공사비 산정기준 비현실화, 불합리한 원사업자 규제 강화 등 난제들이 놓여 있다&r...
2021.12.31 10:40
내년 6월까지 소상공인에 국유재산 임대료 깎아준다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유재산 임대료를 깎아주는 조치를 내년 상반기(1~6월)까지 연장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해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국유재산 임대료 부담 경감조치를 내년 6월 말까지 6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청사에 입주하...
2021.12.31 10:25
다음주 설 민생대책…"농축수산물 등 성수품 조기 공급"
정부가 다음주 중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한다. 설 성수품은 작년보다 1주일 빠른 설 3주 전부터 공급하기로 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정책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다음 주인 내년 1월 첫째 주에 설 민생안정 대책을 확정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통상 설 명절 5...
2021.12.31 10:22
손보협회장 “2022년 실손·자동차 보험 정상화… 과잉진료·수리 차단해야”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이 “실손의료험과 자동차보험 정상화를 위해 과잉진료와 과잉수리를 차단할 수 있도록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은 핵심 생활 안전망이지만 일부 부당한 과잉청구 등으로 선량한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증가되고 보...
2021.12.31 10:06
“우리나라 자동차보험 보험료도, 보장수준도 낮아”…보험연
우리나라 자동차보험료가 다른 나라에 비해 낮고, 보장수준도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손해액 증가에 비해 보험료 조정이 탄력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만성 적자로 이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자동차보험 국제비교 : 손해율과 시장 경직성을 중심으로’에서 한국과 미국(캘리포니...
2021.12.31 10:02
현대일렉트릭, 중동에 400㎸ 초고압 변압기 수출…“100억원 규모”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업체 최초로 오만에 400㎸급 초고압 변압기를 수출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오만전력청(OETC)에 850만 달러(한화 약 100억원) 규모의 400㎸ 500MVA 초고압 변압기 3기를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400㎸ 변압기는 오만에서 취급하는 최대전압 사양...
2021.12.31 10:01
[2022년 달라지는 것들] ①세제·금융…국가전략기술도 세액공제·근로장려금 확대
반도체·배터리·백신 등 3대 분야 국가전략기술의 연구개발·시설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이 강화된다. 청년층 재산형성 지원을 위해 청년형 장기펀드 소득공제가 신설되고 청년희망적금의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이 면제된다. 근로장려금 소득상한 금액도 200만원씩 인상된다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middo...
2021.12.31 10:01
[2022년 달라지는 것들]②보건·복지·고용…아동수당 8세까지, 최저임금 9160원 적용
아동 양육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영아기에 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이 지원된다. 기존 만 7세까지 지급되던 아동수당도 만 8세까지 지원된다. 업무 외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근로자의 소득을 보전하는 ‘한국형 상병수당’이 시범 추진되고, 최저임금도 8720원에서 9160원으로 오른다...
2021.12.31 10:01
[2022년 달라지는 것들]③산업·농수산…렌터카 친환경차 구매 의무화·농지연금 만60세 가입 가능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신축은 물론 이미 지어져 있는 아파트도 일정 규모 이상으로 전기차 충전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 렌터카 업체, 대기업 등 대규모 차량 수요처는 신차를 구매하거나 임차할 때 일정 비율 이상을 친환경차로 채워야 한다. 농지연금 가입연령 기준이 만 65세에서 만 60세로 낮춰지고 농지...
2021.12.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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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미분양 무덤 대구서 6.7억 가장 비싸게 팔렸다…신고가 쏟아지는 분양권 왜?[부동산360]
공사비 상승 여파로 분양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침체가 길어지는 지방 부동산 시장도 분양권은 거래가 이뤄지고, 신고가까지 나오는 추세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1일 직전 최고가보다 4000만원 가까이 오른 5억6922만원에 손바뀜됐다. 단지는 2022년 10월 분양했고 내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신고가를 기록해도, 비교적 최근 분양이 이뤄진 인근 단지보다 가격이 낮다. 지난해 11월 분양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