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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칼럼 - 박지영> 미술관 레스토랑에 놀러 갑시다
영국 런던의 미술계에서는 이런 우스갯소리가 떠돈다.“미술관을 먹여살리는 것의 8할은 전시가 아닌 레스토랑이다”라고. 런던 내 유명 미술관이 앞다퉈 레스토랑을 고급스럽게 치장해 운영하는 것을 비꼰 말이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 말이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 런던의 미술관 내 레스토랑을 가보면 감탄사가 ...
2013.11.20 11:18
<사설> 한전 자구노력 전제로 전기요금 올려야
전기요금이 21일부터 평균 5.4% 인상된다. 지난 1월 4.0%에 이어 불과 열 달 만에 또 올랐다. 수요자들로선 적지 않은 부담이다. 근래 들어 전기요금 인상이 부쩍 잦다. 최근 3년 사이만 해도 모두 다섯 차례나 요금이 조정돼 누적으로 26%가량 인상됐다. 전깃값이 생산 원가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싸다면 인상은 불가피하...
2013.11.20 11:16
<사설> 안중근 의사가 범죄자라는 전범국 日本
일본 정부의 과거사 망언이 끝없다. 이번에는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물인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안중근 의사를 ‘범죄자’로 지칭해 충격을 주고 있다. 망발의 장본인은 명색이 일본 정부의 입노릇을 하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에게 안 의사 표지석 설치가 원만...
2013.11.20 11:16
<헤럴드 포럼 - 박상근> 복지재원과 바람직한 증세
국민이 국내총생산(GDP)의 30~40%대에 달하는 세금을 내 고(高)복지를 누리는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 국가는 유럽 재정위기에도 끄떡없이 버티고 있다. 하지만 그리스를 비롯한 남유럽 국가 국민의 조세부담률은 20%대 초반에 불과하다. 이들 국가는 세금을 적게 걷고 빚을 얻어 복지를 늘리다 재정위기에 내몰렸다. 조세부...
2013.11.20 11:15
<헤럴드포럼>복지재원과 바람직한 증세 - 박상근(세무회계연구소 대표ㆍ경영학박사)
국민이 국내총생산(GDP)의 30~40%대에 달하는 세금을 내 고(高)복지를 누리는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 국가는 유럽 재정위기에도 끄떡없이 버티고 있다. 하지만 그리스를 비롯한 남유럽 국가 국민의 조세부담률은 20%대 초반에 불과하다. 이들 국가는 세금을 적게 걷고 빚을 얻어 복지를 늘리다 재정위기에 내몰렸다. 조세부...
2013.11.20 10:03
<사설> 소득 있으면 누구든 건보료 내는 게 합당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방안이 윤곽을 드러냈다. 직장과 지역으로 나눠진 현행 체계를 소득 기준으로 단일화한다는 게 골자다. 그동안 직장가입자의 가족은 소득이 있어도 보험료를 한 푼도 내지 않았다. 하지만 이 같은 무임승차는 앞으로 통할 수 없게 됐다. 양도ㆍ상속ㆍ증여 소득은 물론 ...
2013.11.19 11:46
<사설> 품격 잃은 정치 민낯, 언제까지 봐야 하나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후유증이 심각하다. 새해 예산안에 대해 국회의 협조를 당부하고 여야 상생의 정치를 간곡히 주문했지만 갈등의 골은 더 깊어진다. 김한길 대표는 “희망의 빛을 보지 못했다. 말씀은 많았지만 정답은 없었다. 미지근한 물로 밥을 지을 수 없다”며 연설 의미를 깎아내리고 곧바로 강경투쟁을...
2013.11.19 11:45
<헤럴드 포럼 - 고동수> 모두가 싫어하는 전기요금 인상(?)
지난여름 뉴스에 단골로 등장하던 전력거래소의 전력예비율 수치가 날씨가 추워지면서 다시 TV 화면을 장식할 것 같아 걱정이다. 2011년 9월 15일 순환단전의 원인이 무엇일까? 간단히 얘기하면 우리나라 전기 공급능력에 비하여 소비자들이 전기를 더 많이 사용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왜 전기를 많이 사용했을까? 여러...
2013.11.19 11:44
<세상을 바꾼 한마디-에이브러햄 링컨> “국민을 위한 정부는 사라지지 않는다”
남북전쟁의 향방, 미국 역사를 바꾼 게티즈버그 전투는 사흘에 불과했다. 하지만 사상자가 5만명이 넘을 정도로 치열했다. 죽은 장병을 위한 추도식이 열린 1863년 11월 19일. 당대 최고의 웅변가였던 에드워드 에버렛은 2시간 가까운 연설로 이미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뒤이어 등장한 에이브러햄 링컨의 연설은 300단어도 ...
2013.11.19 11:43
<쉼표> 브루크너의 휴지
밀도 높은 안개가 수면 위에까지 꽉 차 있다. 하늘과 바다의 경계 없는 혼돈 속에서 배는 마침내 결심한 듯 몸체를 밀고 간다. 당장 코앞에 뭐가 있을지 알 수 없지만 배는 당당하고 힘차다. 뱃고동소리가 안갯속을 뚫고 묵직하게 울린다. 브루크너의 교향곡 9번은 그렇게 시작한다. 완벽주의자였던 부르크너는 곡을 수없이...
2013.11.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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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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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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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