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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 노인말벗서비스… 2달만에 신청자 5천 명 넘어
파주시에 홀로 거주하는 60대 A씨는 AI 노인말벗서비스 이용자다. AI상담원과 통화 도중 “집에 먹을 것이 없고, 쌀만 끓여 먹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위기 징후를 감지한 담당 직원이 세부상담 후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사례를 공유하였고, 도에서 추진 중인 ‘누구나 돌봄서비스(식사 지원)’를 ...
2024.06.13 07:13
“성심당, 정신 나갔네” 전설의 팥빙수, 얼마길래 이 난리?
대전의 명물이자 자랑거리인 ‘성심당’ 빵집이 여름을 맞이해 재출시한 빙수 가격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정신 나간 성심당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성심당에서 실제 판매중인 ‘...
2024.06.13 07:05
환경보호부터 인재육성까지…BAT로스만스 “ESG 활동 선도”
다국적 담배기업 BAT로스만스가 친환경부터 인재 육성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BAT로스만스는 환경 보호를 위한 ‘더 깨끗한 내일(Clean Tomorrow)’과 인재를 양성하는 ‘내일의 한국 인재(Tomorrow’s Korean)’ 프로그램...
2024.06.13 07:01
“설마했는데, 45만원→16만원 추락” 발칵 뒤집힌 네이버, 무슨 일
“16만8400원, 1년 새 최저치 찍었다.” 네이버 주가가 12일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지난 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실적은 순항하고 있지만,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네이버 사용시간이 지속 하락하면서 ‘검색은 네이버’...
2024.06.13 06:51
조국 “‘생명안전 3대 정책과제 약속의원 명패’ 달아…약속 잘 지킬 것”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생명안전 3대 정책과제 약속의원 명패’를 달았다”며 “약속 잘 지키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첫 명패라 특히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조 대표는 “재선 이상 의원님들의 문 옆에는 적게는 3~4개에서,...
2024.06.13 06:50
“가격 같은데 양은 줄었네?” ‘꼼수인상’ 적발된 33개 품목 봤더니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1분기 슈링크플레이션 상품 실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이후 가격 대비 용량이 줄어든 상품이 33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줄어든다는 뜻의 슈링크(Shrink)와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의 합성어로 기업이 판매가격을 올리는 대신 상품 크기 또는 용량을 줄여 소비자가 알기 어려운 방식으...
2024.06.13 06:48
“테슬라 5년 후 15배 간다”…‘돈나무 언니’, 로보택시 ‘대박’ 전망내놔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5년 후 약 15배로 오를 것이라는 미 투자회사의 전망이 나오면서 12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가 4% 가까이 상승했다. 로보택시 사업의 높은 이익률을 예상하면서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장보다 3.88% 오른 177.29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는 180.55달러(5.8%↑)까지 올랐다가...
2024.06.13 06:28
‘낮 기온 30도 이상’… 전국 대체로 맑고 더움
목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덥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20.1도, 인천 19.9도, 수원 17.7도, 춘천 17.5도, 강릉 24.2도, 청주 19.7도, 대전 18.2도, 전주 19.8도, 광주 20.5도, 제주 20.3도, 대구 21.8도, 부산 22.5도, 울산 20.3도, 창원 20.9도 등이다. 낮 최고...
2024.06.13 06:18
美 "北 '오물풍선' 넘는 잠재적 도발 경계…예의주시”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12일(현지시간)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와 관련, "우리는 단순히 쓰레기를 보내는 것을 넘은 북한의 잠재적 조치에 대해 항상 경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캠벨 부장관은 이날 워싱턴DC의 스팀슨 센터가 개최한 좌담회에서 북한이 오물 풍선 이상의 심각한 도발에 나설 ...
2024.06.13 06:03
“워렌버핏, 국내선 애플·코카콜라 투자 꿈도 못 꿔” 한국에만 있는 ‘지주사 사전규제’
[해럴드경제=김현일 기자]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 이끄는 금융지주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는 애플과 코카콜라에 투자해 각각 지분 5.66%, 9.25%(2022년 기준)를 갖고 있다. 미국은 은행지주회사법 폐지로 이처럼 금융지주회사가 금융업과 무관한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 가능하다. 반면 국내에서는 금융지주회사...
2024.06.1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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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