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공연
세계적 지휘자의 ‘원영적 사고’…네제 세겡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건 특권” [인터뷰]
위기 때마다 등판한 ‘구원자’였다. 캐나다 출신의 ‘스타 지휘자’ 야닉 네제 세겡(49)이 그렇다. 지금은 세계 최정상의 네 악단(몬트리올 메트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로테르담 필하모닉 명예지휘자)을 이끄는 스타 지휘자이지만, 이 &...
2024.06.11 14:48
남명렬·박지일의 ‘냉정과 열정 사이’…“신들린듯 연기해야지 신들리면 안돼” [인터뷰]
“여물지도 않은 생각을 섣불리 행동에 옮기지 말고, 친절하되 절대 값싸게 굴지 마라. 싸움엔 끼지 말되 일단 끼게 되면 본때를 보여줘. 절약하되 옷차림에는 돈을 아끼지 마라. 사람들은 옷차림을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거든.” (‘햄릿’ 중 폴로니우스의 대사) 아버지 폴로니우스가 먼 길을 떠나는...
2024.06.10 14:45
“수백년 뒤에도 기억되는 악기 제작자 되고 싶어요”
스트라디바리·과르네리·아마티.... 수 백년간 현악기를 만들어온 ‘명장’들의 고향이자 200여 개에 달하는 ‘악기 공방’이 모여있는 곳에 K-웨이브의 손길이 닿았다. 크레모나 악기 제작자 협회의 최연소 회원이 된 안아영(32) 씨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안씨를 “바이올린 제...
2024.06.10 11:20
‘천부적 스토리텔러’ 임윤찬, 순도 100% 예술의 경지 [고승희의 리와인드]
전람회 안으로 들어선 그의 걸음은 빨랐다. 아무것도 모르는 새로운 세상에 당도한 설렘과 경쾌함은 아니었다. 이미 잘 알고 있는 곳에서 정해둔 목적지가 있는 사람처럼 성큼성큼 걸음을 옮겼다. 하트르만의 첫 그림 ‘난쟁이’로 향하는 길이었다. 임윤찬은 굳이 ‘포커페이스’를 유지하지 않았다. ...
2024.06.09 12:25
“21살 연하男과 결혼” 인기 모델女의 ‘깜놀’ 스캔들…이유있는 파격행보[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수잔 발라동 편]
. 편집자 주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본 뒤 관련 책과 영화를 모두 찾아봤습니다. 잘 그린 건 알겠는데 이 그림이 왜 유명한지 궁금했습니다. 그림 한 장에 얽힌 이야기가 그렇게 많은지 몰랐습니다. 즐거웠습니다.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은 달라졌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이 경험을 나누고자...
2024.06.08 00:11
‘25년 절친’ 김태형·이지혜, “눈빛만 봐도 아는 사이 넘어 호흡 만으로 감지” [인터뷰]
“25년지기면 성격은 잘 맞냐”고 묻자 말 대신 알쏭달쏭한 표정을 짓는다. ‘부정 표현’은 대체로 입에 올리지 않는 ‘선의의 옹호자’ 김태형(39, INFJ). 그의 표정을 간파한 ‘대문자 E(외향형)’ 이지혜(39, ESFP)는 깔깔거리며 호탕한 웃음을 짓는다. “절대 아니란 얘...
2024.06.07 11:21
김선욱·이승원·윤한결...MZ지휘자들이 몰려온다
희끗한 백발, 존재만으로도 아우라를 풍기는 백전노장. 60대 이상의 ‘거장 지휘자’가 무대에 서야 안심했던 ‘클래식 음악계’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 지휘계에 MZ세대가 속속 진입하고 있는 것이다. 1988년생 김선욱(36)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부터 1994년생 윤한결(30)까지 10여 명...
2024.06.07 11:09
“지휘자 따라 달라지는 음악 매력적, 다양한 컬러 품고파”
“모차르트와 하이든을 암보(暗譜·악보를 외우는 것)하는 데엔 3일 정도 걸려요.” 암보에 필요한 시간을 묻자 시원하게 돌아온 답변. 하지만 이내 “모차르트와 하이든에만 해당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귀에 익숙하도록 많이 듣기, 곡과 마디의 구조를 암기하기, 악보 전체를 사진처럼...
2024.06.07 11:09
BTN불교TV, 20일 ‘뮤지컬 싯다르타’ 무료관람 이벤트 진행
BTN불교TV(사장 구본일)는 오는 20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뮤지컬 싯다르타 무료관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뮤지컬 싯다르타는 인류 최초로 스스로 깨달음을 얻은 부처의 일대기를 담은 불교 뮤지컬이다. 부처가 부귀한 삶을 버리고 깨달음을 찾아가는 6년의 여정을 다룬 어드벤처 뮤지컬이다. 이번 문화 체...
2024.06.07 07:35
“TV야 뽀얀 피부 보고 싶겠죠, 억울하지만…”…50대 여배우들의 ‘다시, 봄’
왁자지껄 수다 한 판이 시작됐다. “아니, 뮤지컬도 그래? 난 뮤지컬은 아닌 줄 알았어.” 막내 예지원의 질문에 언니 문희경은 눈을 질끈 감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무대에서처럼 배우들은 무대 밖에서도 수다 삼매경이다. “사실 TV 화면은 이해가 가요. 시청자들도 뽀얀 피부를 보고 싶겠죠. 억울하지만 어...
2024.06.06 17:41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