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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의 이 표정…카쉬가 잡아낸…‘결정적 한 컷’
다시 온 ‘인물사진의 거장, 카쉬展’앤디 워홀 등 20세기 아이콘 한자리에문이 열렸다. 30대 초반의 젊은 사진작가의 눈앞에 마침내 그가 섰다. 제2차 세계대전을 지휘한 영국 총리. 연설을 마치고 막 대기실로 들어온 총리는 젊은 사진가가 켠 각광에 눈살을 찌푸린다. 겨우 설득해 노총리를 카메라 앞에 세웠지만 그는 피...
2011.03.29 10:26
차에 우유 넣으면, 다이어트 효과 없다?
차를 마시면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지만, 우유가 들어간 차를 마시면 이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일간 텔레그라프는 27일(현지시간) 차에는 소화관으로 흡수된 지방을 감소시키고 콜레스테롤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화합물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과학자들이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하지...
2011.03.29 09:38
청담동에도 아직 없던 곳 마침내 등장,‘아트바’를 아세요?
‘트렌드 전진기지’인 청담동엔 없는 게 없다. 새로운 형태의 카페며 복합공간이 부지기수다. 그런데 아직까지 제대로 된 ‘아트바’는 없었다. 특히 미디어아트를 즐기는 아트바(art bar)는 매우 생소하다.와인이며 칵테일을 마시며 미디어아트를 즐기고, 퍼포먼스와 예술영화 상영이 수시로 이뤄지는 공간이 서울 강남구...
2011.03.29 09:05
처칠부터 샤갈까지…인물 사진의 대가 카쉬전
문이 열렸다. 30대 초반의 젊은 사진작가의 눈 앞에 마침내 그가 섰다. 제2차 세계대전을 지휘한 칠순을 앞둔 영국 총리. 연설을 마치고 대기실로 막 들어온 총리는 젊은 사진가가 켠 각광에 눈살을 찌푸린다. 겨우 설득해 노총리를 카메라 앞에 세웠지만 그는 피우던 시가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젊은 예술가는 정중히 양해...
2011.03.29 08:36
남성의 ‘털’ 중 여성이 싫어하는 부위는 어디?
모든 여성들은 잰틀한 남성을 좋아한다. 반면에 야성미의 상징이 된 털이 많은 남성도 말은 안 하지만 의뢰로 좋아한다. 털은 강한 남성의 상징이다. 운동선수들이 수염을 기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가슴 털로 유명한 한 개그맨은 아내가 의뢰로 좋아한다고도 했다. 하지만 이런 효자(?)털이 있는 반면 보면 이미지를 추락...
2011.03.28 17:00
변강쇠 콘돔, 가장 많이 구매하는 연령대는?
남성 성관계 시간을 늘려주고 사정 시간을 지연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기능성 콘돔(변강쇠 콘돔)이 어느 연령대가 가장 많이 구매하는지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다.국내 처음으로 이 콘돔을 독점 판매하고 있는 (주)고려생활건강은 지난 2010년 12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총 판매된 콘돔과 재구매한 고객의 프로파일을 분석한 결...
2011.03.28 16:32
봄향기와 함께 온 '국악의 향그런 향연'
세종문화회관 산하의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과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국악공연이 오는 31일과 다음달 1일 연이어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에서 공연을 한다. 두 공연은 가야금과 거문고, 대금과 해금, 피리 등을 연주하는 젊은 국악 신예들과 국내 대표 국악과 교수들이 협연자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31일 열리는 서울...
2011.03.28 16:27
공연 관객 64% ‘나홀로 관람 경험’
28일 티켓링크는 지난 23일부터 6일 간 공연예매 관객 239명을 대상으로 “공연장에서 혼자 공연 관람을 한 적이 있는가”라고 묻는 설문 조사 결과 ‘나홀로 공연 관람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64.02%였다고 밝혔다. 티켓링크의 이번 조사에서 ‘혼자 공연 관람을 한 적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은 35.98%였다. ‘공...
2011.03.28 16:11
물을 그리는 화가 추인엽,이번엔 사막 속 물
물(水)을 그리는 작가 추인엽(49)이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서울 공평동의 갤러리 수에서 개인전을 연다. 작가는 10여년 넘게 물 그림에 몰두하고 있다. 물에 끌린 나머지 흐르는 강과 폭포를 그렸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힘찬 물살의 폭포를 바다와 함께 표현하기도 했다.그러나 요즘엔 물의 특성을 보다 추상적으로...
2011.03.28 15:36
복숭아,핑크,그린으로 화사하게 꽃펴라…봄 메이크업
자연은 옷을 사지 않는다. 봄이 되면 푸르고, 붉은 날개를 자신 안에서 스스로 펼쳐낸다. 그러나 인간은 다르다. 대기와 자연의 활기에 맞춰 새 옷을 장만하고, 그 화려함으로 거리를 밝힌다. 봄이 되면 그래서 자연에 못지않은 화사함이 도시에 넘쳐난다.인간의 피부는 동물과 달라 ‘인공의 옷’을 원한다. 바로 화장이다...
2011.03.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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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