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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라면ㆍ밀가루값 1년간 동결
신세계 이마트가 신라면과 삼양라면, 큐원 중력밀가루 등 주요 생필품의 가격을 1년 동안 동결한다고 10일 밝혔다.이마트는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지정 52개 생필품을 중심으로 가격을 인하하거나 동결하고, 우선 지난해 일시적으로 가격을 인하했던 신라면과 삼양라면을 연중 상시 저가 품목으로 정했다. 코카콜라(1.8ℓ)도...
2011.02.10 08:41
2월의 제주엔…뮤직 아일 페스티벌
18일부터 26일까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펼쳐지는 제주 뮤직 아일 페스티벌은 지난 2009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유럽페스티벌어소세이션(EFA, European Festival Association)에 정회원으로 가입됐다. 유럽 내 축제를 위한 상호협력단체지만 실내악으로 클래식 음악 본고장인 유럽의 문화를 계승한다는 의미에서 가치를 높이 ...
2011.02.10 08:41
<새책> 리더십이 아니라 릴레이션십이다
‘33인의 기적’으로 불리는 갱도에 갇힌 칠레 광부들의 69일간의 휴먼스토리는 희망과 믿음, 신뢰라는 오랜 덕목들의 가치를 보여준다. 구조대 신분증을 받아 아슬아슬한 드라마를 현장 맨 앞에서 지켜본 미국 저널리스트인 조나단 프랭클린은 이 기적은 리더 한 사람, 혹은 몇 사람이 만들어낸 업적이 아니라 리더십을 넘...
2011.02.10 08:35
<새책>민주공화국을 다시 음미하다
정치의 계절은 왔지만 정치현실은 과거 행태에서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한 상태다. 진보와 보수, 지역과 세대를 가르던 과거의 경계들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는데도 구호와 거리 투쟁, 주민투표식의 행위에 매달려 있다. 이는 공동체의 합의가 존중되는 진정한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있는 게 사실이다. 정치학자 박명림 교수와 ...
2011.02.10 08:33
<새책>초콜릿 3000년의 역사는 희생 위에 흘렀다
프랑스인들의 유별난 초콜릿 사랑은 루이 13세와 결혼한 에스파냐 국왕의 손녀 안느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녀의 혼수품 중에는 초콜릿이 포함돼 있었는데 이는 초콜릿이 당시 최음제로 알려진 탓이 크다. 프랑스 궁정, 그 중에서도 여성들에게 인기를 끈 초콜릿이 사교계의 강장음료로 부상한 시기가 사회구조와 인권 그리고...
2011.02.10 08:30
<새책>18세기 중인 이시필이 편집한 동아시아 생활백과사전
디스커버리 채널의 인기프로그램인 ‘DOING DAVIACI(다빈치 따라하기)’는 15세기 르네상스시대 만물박사인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설계한 갖가지 도구, 공작기계들을 다빈치가 설계도를 그려놓은 대로 실제로 만들고 재현해보는 것으로 흥미진진하다. 개중엔 그 효능이 오늘의 관점에서도 놀라운 것들이 많아 다빈치의 진가를...
2011.02.10 08:27
제주에 음악을 더하니…금난새 “I did it from nothing”
“돈이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스프링 페스티벌이나 대관령음악축제도 마찬가지에요. 예산이 두둑하게 지원되는데 못 할 것이 뭐 있겠습니까. 사람도 그래요. 물려받은 재산으로는 얼마든지 잘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산이 없을 때는 어떻게 할까요. 아이 디드 잇 프롬 낫싱(I did it from nothing)”8일 오후 서...
2011.02.10 07:54
제주 뮤직 아일 페스티벌은
18일부터 26일까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펼쳐지는 제주도뮤직아일페스티벌은 2009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유럽페스티벌어소세이션(EFA)에 정회원으로 가입됐다. 유럽 내 축제를 위한 상호협력단체지만 실내악으로 클래식 음악 본고장인 유럽의 문화를 계승한다는 의미에서 가치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를 통해 유럽 여러 페스티...
2011.02.10 07:52
스위스의 젊은 작가 덴즐러, 첫 서울전
스위스의 젊은 작가 앤디 덴즐러(Andy Denzler)가 첫 내한전을 연다. 마이클 슐츠 갤러리 서울은 덴즐러의 전시를 27일까지 개최한다.덴즐러는 움직이는 피사체를 갑자기 정지시켰을 때 정지된 피사체와 함께 움직임에 따른 잔상이 퍼져보이는 모션 회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같은 이미지는 마치 1960년대 전파혼선으로 인해...
2011.02.10 06:56
그 맛 ‘특별한 날, 특별한 선택’…밸런타인데이 디너
이날이면 청춘남녀의 희비가 엇갈린다. ‘없는’ 이들에게 성(聖) 밸런타인은 그닥 인자한 성인(聖人)이 아니다. ‘있는’ 이들은 최대한 ‘있는’ 티를 내려 혈안이 된다. 젊은이들의 평균 연애 기간이 짧아지면서 1년에 하루 있는 날은 더 절박한 것이 된다. 대의(大義)는 더 아름답고 오랜 사랑을 기약하자는 것이요, 소...
2011.02.1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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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여보, 안팔리는 우리집 아들한테 싸게 팔까”…이것 모르면 큰일난다[부동산360]
#.최근 수도권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10년 전에 7억원에 취득해 현재 시가 15억원 수준의 아파트를 내놨는데, 좀처럼 팔리지 않아 걱정이다. 차라리 부동산 급등기가 오기 전에 30대 자녀에게 증여성 직거래로 낮은 가격에 집을 넘기는 게 나을까 고민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증여성 직거래를 고려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증여세 부담이워낙 높은 데다, 절세 차원에서는 1세대 1주택 또는 일시적 2주택 상황에서는 저가 양수도 거래가 한 가지 대안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다만 가족 간 거래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