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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체 물가보다 높은 근원물가…외식·가공식품·공공요금 기여도 2.7%P 육박
소비자물가는 정점을 지나 상승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근원물가 오름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석유류 등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전체 물가는 일부 안정되고 있으나, 외식·가공식품·공공요금 등에서 물가 상승세가 잡히지 않은 까닭이다. 세 품목의 물가 기여도는 2.7%포인트에 육박한다. 지금까지 응축된 ...
2023.04.04 10:15
[인사]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 〈승진〉 ▷회원서비스본부장 김병유 ▷경영지원본부장 장석민
2023.04.04 10:07
국민연금 기금운용 손실에 국가자산 30조↓…세종청사 3.7조원
지난해 투자환경 악화로 공적연금기금이 보유한 유동·투자자산에서 대규모 운용 손실이 발생하면서 지난해 국가자산 가치도 30조원 감소했다. 정부청사의 재산가치는 8조9000억원이며, 국가의 무형자산 중 가장 가치가 높은 것은 국도 지능형 교통체계(ITS)였다. 기획재정부는 4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2회계연도 국...
2023.04.04 10:01
인도네시아에 3만2000그루…LG전자, 지구 곳곳서 나무심기 캠페인
LG전자가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기후변화 대응에 일조하기 위해 지구 곳곳에서 나무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다. 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은 지난해부터 자카르타 천연자원보호국...
2023.04.04 10:01
국민연금 뺀 연금충당부채 1181.3조…"연금개혁 시급" [2022년 국가결산]
앞으로 지급해야 할 공무원·군인연금액을 추정해 현재가치로 환산했더니 그 금액이 전체 국가부채의 절반을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는 2055년 기금 고갈이 예상되는 국민연금 지급액을 제외한 공무원·군인연금 지급액만도 1180조원을 상회하면서 미래 국가재정을 압박하는 시한폭탄이 되고 있는 것이다. ...
2023.04.04 10:01
재무제표상 국가부채 사상 처음 2300조원 돌파
미래에 지급해야 할 연금충당부채를 포함한 재무제표상 국가부채가 지난해 130조원 이상 급증해 사상 처음 230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사상 최대 재정적자로 국가채무가 1년 사이에 97조원 늘어나며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고, 공무원 수와 급여액 증가 등으로 미래에 지급해야 할 공무원·군인연금의 현재 가치액인...
2023.04.04 10:01
‘청년주택’ 혁신 나선 서울시…2030년까지 12만호 공급한다
서울시가 2017년부터 추진했던 ‘역세권청년주택’의 범위를 넓히고 시설 품질을 높이는 등 전면 개편에 나선다. 서울시는 4일 오전 시청에서 ‘청년안심주택 추진방안’ 기자설명회를 열고 “역세권청년주택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2030년까지 서울시내에 청년안심주택 총 12만호를 공급하...
2023.04.04 10:01
고용부, '노동개혁정책관' 신설..."노동개혁 '컨트롤 타워' 세운다"
정부가 노사 법치 확립, 이중구조 개선, 노동규범 현대화 등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과제를 총괄하는 ‘노동개혁정책관’을 신설한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령안은 오는 11일 공포·시행된다. 윤...
2023.04.04 10:01
롯데·신라면세점, 글로벌 순위 ‘뚝’…스위스 듀프리에 자리 내줘
코로나19 직전에만 해도 25조원 수준이었던 국내 면세점 매출이 지난해 18조원 밑으로 떨어지면서, 글로벌 2·3위였던 롯데·신라면세점 매출 순위가 한 단계 떨어졌다. 4일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면세점별 매출액 현황’에 따르면 롯데·신라·신세계 등 국...
2023.04.04 09:58
에코프로 그룹 원맨쇼…계속 담은 개미들 투자수익 외인·기관 넘었다 [투자360]
올해 1분기 국내 증시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순매수액 상위 10개 종목에 대한 평균 수익률에서 외국인·기관 투자자들의 수익률을 2배 가량 앞섰기 때문이다. 국내 증시에서 개별 종목을 비롯해 각종 지수 전반에 대한 외국인·기관 투자자들의 영향력이 결정적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도 ...
2023.04.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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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전세사기특별법 재의 요구…국토장관 “신속 피해구제에 도움 안 돼”[부동산360]
정부가 야당 주도로 통과한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에 재의 요구를 하기로 29일 의결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그 이유에 대해 “특별법 개정안으로는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라는 목표를 도저히 실현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재의요구안을 의결한 임시 국무회의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주무 장관으로서 가장 중요한 재의 요구 사유는 개정 법률안의 집행이 곤란해 피해자들이 희망하는 신속한 피해 구제에 도움이 되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