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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연설 이후 132억’ vs 트럼프 ‘며느리가 돈줄 관리’
오는 11월 미국 대선이 112년 만에 ‘전·현직 대통령의 재대결’로 확정되면서 후원금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민주당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국정연설 이후 하루만에 1000만달러(약 132억원)을 모으며 탄력을 받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며느리를 앞세워 선거 자금 모으기에 돌입했다....
2024.03.11 08:52
네타냐후 "라파 공격 감행할 것"…바이든 경고 무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고를 보란듯이 무시하고 가자지구 국경지대인 라파에 대한 공격의지를 재확인했다. 국제사회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을 끝낼 대안으로 꼽는 ‘2국가 방안’에 대해서도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전문 ...
2024.03.11 08:45
“총성없는 칩워”...美 “TSMC에 보조금” vs 中 “사상 최대 반도체펀드 ”
반도체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미국과 중국의 ‘쩐의 전쟁’이 시작됐다. 미국이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에 거액의 보조금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은 자국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펀드 조성으로 맞불을 놨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에 반도체...
2024.03.11 08:29
“뼈만 남았다” 깡마른 이 소년이 10살…가자 참상 알린 채 숨졌다
해골처럼 뼈만 앙상하게 남은 깡마른 몸으로 침대에 누워있는 충격적인 모습이 공개됐던 가자지구의 10살 소년이 결국 숨을 거뒀다.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영양실조 상황 속에서 죽음과 사투를 벌이던 가자지구의 10살 소년 야잔 카파르네가 지난 4일 숨졌다고 보도했다. 야잔의 사진은 앞서 소셜 미디어 등에서...
2024.03.11 07:37
“돈 없다더니”…아르헨 대통령, 본인월급은 48% ‘셀프 인상’
돈이 없다면서 정부 예산 긴축 정책을 펼치는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자신의 월급 및 행정부 고위 공무원 월급은 48% 인상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1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일간지 라나시온, 파히나12, 암비토 등에 따르면 밀레이 대통령은 본인이 지난달 서명한 행정부 고위 공무원 월급 대통령령에 의해 2월 월급 6...
2024.03.11 07:30
‘세계 최고 부자’ 타이틀 치열…3위로 밀린 머스크, 1위는 다시 ‘이 사람’
‘세계 최고 부자' 자리의 주인공이 3일만에 또다시 바뀌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지난 7일 세계 최고 부호 타이틀을 탈환했다. 현재 아르노 회장의 재산 가치는 2010억 달러(265조3200억원)로 집계돼 베이조...
2024.03.11 07:29
바이든 "트럼프 하는 일 위험…대법원은 잘못된 결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올해 대선 라이벌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트럼프 재임 중 보수 우위로 재편된 대법원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방송된 MS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헝가리의 권위주의적 통치자인 오르반 빅토르 총리와 회동한 데 대해 "헝가리...
2024.03.11 07:28
‘세계 최고 갑부’ 3일만에 자리 내준 베이조스…이번엔 루이뷔통 회장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놓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프랑스 명품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지난 7일 기준 베이조스를 제치고 세...
2024.03.11 07:14
튀르키예, 5세대 전투기 비행성공…“韓 방문이 시작”
튀르키예가 자국산 5세대 전투기인 TF-칸(KAAN) 첫 시험비행에 성공해 기뻐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칸 전투기 프로젝트의 배경을 놓고 여러 평가가 쏟아지는 가운데 14년 전 튀르키예군이 한국 공군을 방문해 항공기 개발 상황을 참고했던 것이 개발 작업의 시발점이었다는 언급도 나왔다. 지난달 21일 튀르키예 방산업체인 ...
2024.03.11 05:49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 두 달간 비트코인 약 20만개 매입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두 달 만에 약 20만개의 비트코인을 사들였다 블랙록이 최근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ETF(IBIT)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19만5985개로 나타났다고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10일(현지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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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