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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軍 “알시파 병원서 하마스만 480명 체포”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에서 1주일 가까이 군사작전을 진행 중인 이스라엘군이 약 800명의 테러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이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18일 군사작전 개시 후 지금까지 체포한 약 800명의 테러 용의자 중 절반이 넘는 480명이 하마스 ...
2024.03.24 21:41
“美 반도체 쓰지마!” 中, 정부기관서 인텔칩 사실상 “퇴출”
미국과 중국 간 첨단 산업 분야에서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이번에는 중국이 자국 정부기관에서 미국 인텔 등 장비를 사실상 퇴출하고 나섰다. 24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은 자국 정부기관에서 미국 컴퓨터 기업 인텔과 AMD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탑재한 개인용 컴퓨터(PC)와 서버를 퇴출하는 내용의 새 가...
2024.03.24 18:49
“아! 이걸 어쩌나” 딜레마 빠진 푸틴, 또 다른 전쟁 ‘부담’
최근 5선 집권에 성공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딜레마에 빠졌다. 러시아를 발칵 뒤집은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를 두고 ‘응징’을 예고했으나, 누굴 상대로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기 어려울 전망이다. 테러 피의자 대다수가 타지키스탄 출신 외국인으로 확인됐으나, 서방 제재에 직면한 러시아의 ‘뒷문...
2024.03.24 18:03
몽골서 반세기 만의 혹독한 추위…사망한 동물만 500만마리"
몽골에서 반세기 만에 가장 혹독한 겨울 추위로 500만마리에 육박하는동물들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현지시간) CNN이 적십자사국제연맹(IFRC)을 인용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로 인해 수만 명 유목민의 생계와 식량 조달이 위협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몽골의 가혹한 겨울 추위는 ‘드주드(재난)&rs...
2024.03.24 16:26
‘모스크바 테러’ 이틀째 러-우크라 미사일 격전
러시아가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의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한 가운데양측은 이틀째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으며 무력 대치를 이어갔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모스크바 테러 참사가 벌어진 다음날인 이날 오후 러시아에 강제 병합된 크림반도 남부 세바스토폴 항구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
2024.03.24 16:06
日 이공계 인력 집중 육성…4년간 대학 정원 1만1000명 늘린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올해부터 4년간 106개 대학의 이공계 입학 정원을 총 1만1000명 늘린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디지털과 환경 분야의 인재를 육성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각 대학의 증원 계획을 승인했다. 앞서 문부과학성은 이공계 학부 신·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300...
2024.03.24 14:15
AI 열풍에 카리브해 앵귈라 뜻밖의 횡재…도메인 ‘.ai’ 특수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뜻밖에 횡재한 국가가 있다. 주인공은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의 작은 섬나라인 앵귈라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AI 붐으로 인해 영국령 앵귈라의 국가 코드 도메인인 ‘.ai’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총 인구가 1만6000명에 불과한 이 작은 섬나라가 지난...
2024.03.24 14:04
"양육비 안 주려고"…친자 검사서 유전자 바꿔치기한 30대男
영국의 한 남성이 자신의 아이에게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으려고 친자 확인 검사에서 유전자(DNA)를 바꿔치기했다가 적발돼 사회봉사명령을 선고 받았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켄트주에 거주하는 32세 남성 A씨는 지난 2020년 6월 갓난 아들에게 양육비를 지불하지 않기 위해 자신이 아버지가 아니...
2024.03.24 13:36
伊부총리, 우크라 파병론 佛 마크롱에 “전쟁광” 직격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서방 병력의 우크라이나 파병을 배제하지 않으면서 유럽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직격했다. 2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극우 정당 동맹(Lega)의 대표인 살비니 부총리는 6월 유럽연합(EU) 의회 선거를 앞두고 지지를 모으기 위해 이날 로마에서 열...
2024.03.24 13:34
中 건설한 댐에 메콩강 물고기 씨 말랐다 [원호연의 PIP]
동남아시아에 풍부한 수량과 어족자원을 제공하던 메콩강이 메마르면서 강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살아가던 어민들의 삶도 위협받고 있다. 중국이 건설한 대규모 수력 발전 댐이 주범으로 지목된다. 비영리 환경 단체 세계자연기금(WWF)이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메콩강 1148개 어종 중 최소 19%가 멸종 위기에 처했다...
2024.03.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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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