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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美인디애나주에 공장 건설…5조원 투자”
미국 내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짓는 계획 중인 SK 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 주에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사 시 미국에서 대규모 HBM(고대역폭 메모리) 패키징을 위한 첫 번째 주요 시설이 된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서...
2024.03.27 06:03
[영상] 美볼티모어항 대형교량 선박 충돌로 ‘와르르’…6명 실종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항구 입구에 있는 2.6㎞ 길이의 대규모 교량이 26일 새벽(현지시간) 대형 컨테이너선박과의 충돌로 거의 대부분이 무너졌다. 대형 선박이 교각에 부딪히면서 순식간에 발생한 이 사고로 다리 위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8명이 추락했으며 이 가운데 6명이 실종됐다. 사고 발생 직후 실종자 규모...
2024.03.27 06:02
‘EU 첫 역외보조금 조사’ 中기업, 공공입찰 참여 철회
유럽연합(EU) 회원국인 불가리아에서 공공입찰 사업에 참여하려던 중국 기업이 ‘불공정 보조금’ 조사 개시 후 사업 계획을 취소했다. EU 집행위원회는 26일(현지시간) 중국 중처그룹(CRRC)의 자회사 중처쓰팡(中車四方)의 불가리아 교통부 주관 공공조달 입찰 참여 계획 철회 사실을 공개했다. 회사 측이 공공입...
2024.03.27 05:52
‘트루스소셜’ 거래 첫날 16% 급등…트럼프 지분가치 6.7조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이 우회상장을 통해 뉴욕증시에서 거래를 시작한 첫날 주가가 10% 이상 뛰었다. 26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트루스소셜의 모회사인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TMTG)’의 주가는 전날보다 16.1% 상승한 58달러에 ...
2024.03.27 05:47
러 FSB 국장 “모스크바 테러 배후에 미·영·우크라”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국장이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발생한 테러의 배후에 미국, 영국, 우크라이나가 있다고 주장했다. 26일(현지시간) 타스통신 등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보르트니코프 국장은 이날 러시아 연방 검찰청 확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미국, 영국, 우크라이나가 공격 배...
2024.03.27 05:44
北 “일본과 정상회담 안해”…선 긋는 김여정에 기시다 대답은
“일본 측과의 그 어떤 접촉도, 교섭도 외면하고 거부할 것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친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향후 일본과 정상회담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26일 강조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내놓은 담화에서 “일본은 역사를 바꾸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며...
2024.03.26 21:57
한밤중 무너진 美 교량…차량 추락으로 20명 실종 추정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항의 대형 교량이 26일(현지시간) 심야에 출항한 컨테이너선과 충돌해 붕괴하면서 당시 다리를 지나던 차량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은 이 사고로 최대 20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 수색과 구조에 나섰다. 경찰은 테러와는 무관하다고 보고 있다. 로이터·AP·AFP통신과 미국...
2024.03.26 21:31
시민소득 폐지되는데…이탈리아 국민 10% 절대빈곤층
이탈리아의 절대빈곤 인구 비중이 10%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탈리아 통계청(ISTAT)은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9.8%인 575만명이 절대빈곤층으로 분류됐다고 25일(현지시간) 알렸다. 이 비율은 2022년(9.7%)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2014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절대빈곤이란 음식·의류&...
2024.03.26 21:06
나이지리아 피랍 학생 137명, 2주 만에 귀환…교직원은 사망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북서부에서 무장단체에 납치됐던 학생 130여 명이 2주 이상 억류됐다 드디어 풀려났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군 당국은 지난 7일 북서부 카두나주 쿠리가 마을에서 오토바이를 탄 무장단체에 납치됐던 학생 137명이 무사히 풀려났다고 밝혔다. 납치됐던 137명 중 6명은 병원에 입...
2024.03.26 15:43
“급여 줄어도 괜찮다”…미국 이직자 40%는 ‘이것’ 찾아 떠나
이직을 원하는 미국인들 중 40% 이상은 급여와 경력보다 워라밸(워크-라이프 밸런스)과 같은 삶의 질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팬데믹 기간 동안 미국의 퇴직률은 3%에 근접하며 많은 미국인들이 직장을 그만두었으나 이직을 한 직장인의 15%는 급여와 혜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
2024.03.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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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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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