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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외출’ 트럼프…“이르면 5일 퇴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군 병원에 사흘째 입원중인 가운데 이르면 5일(현지시간) 퇴원할 것이라고 의료진이 밝혔다. 숀 콘리 주치의 등 의료진은 4일 트럼프 대통령이 입원 중인 월터리드 군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태가 나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
2020.10.05 11:43
언론 피하는 ‘불통’ 스가…“취임 후 기자회견 전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취임 초 이어지는 각종 현안에 대한 언론의 질문에 일절 함구하며 ‘불통’의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5일 진보 성향의 도쿄신문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최근 ‘학자들의 국회’로 불리는 일본학술회의(SCJ) 신규 회원을 임명할 때 이 기관이 추천...
2020.10.05 11:39
[피플&데이터] ‘코로나19 확진’ 발목 잡힌 트럼프…세금 탈루 의혹 겹쳐 ‘시련의 10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선을 향한 행보 중 최대 시련에 맞닥뜨렸다. 대규모 탈세 의혹이 불거지진 데 이어 그동안 경시해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자신이 감염되는 등 일명 ‘옥토버 서프라이즈(October Surprise, 10월의 이변)’가 연이어 트럼프 대통령을 강타하면서 불과 한 달 앞둔...
2020.10.05 11:35
퐁뇌프·향수병…日 유명 디자이너 겐조 하늘로
일본 출신 디자이너 다카다 겐조(高田賢三)가 4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겐조의 대변인은 그가 이날 프랑스 파리 인근 뇌이쉬르센의 한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뒤 투병 중 숨을 거뒀다고 AFP 통신, 주간지 르푸앙 등이 전했다. 향년 81세. 1939년 일본 효고(兵庫)현 히메지(姬路)에서 7남...
2020.10.05 11:18
유럽 코로나 폭풍 재확산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재확산하고 있다. 여름에 봉쇄를 해제했던 각국은 국지적으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 영국의 지난 3일(현지시간) 신규 확진자수는 1만2872명이다. 최근 1주간 평균의 2배 이상으로 치솟았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BBC방송에 “우리 모두에게 아...
2020.10.05 10:57
뉴질랜드 총리 “바이러스 다시 물리쳤다”
저신다 아던(사진) 뉴질랜드 총리는 5일(현지시간) “오클랜드가 이번주 코로나바이러스 제한 조처가 없는 뉴질랜드의 나머지 도시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클랜드는 지난 8월 1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봉쇄조처를 시행했다. 뉴질랜드는 오클랜드에서의 발병 전까진 102일 동안 확진자가 발생하지...
2020.10.05 10:25
올해 노벨 평화상 누구 품으로?…“트럼프는 분명히 아니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 발표가 5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평화상’ 수상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는 오는 9일 발표된다. CNN방송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 후보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인물이나 단체, 각종 언론 단체나 환경운동가나 재야 정...
2020.10.05 10:20
트럼프 코로나19 확진에 TV토론 화상으로?…트럼프 캠프 “반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두 차례 남은 대선 TV토론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비대면 토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대면 토론에 장점이 있다고 평가 받는 트럼프 대통령 측에서 이를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트럼프 재선 캠프의 제이슨 밀러 선임보좌...
2020.10.05 10:15
트럼프 깜짝 외출에 보건 전문가들 “미친 짓”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입원한 와중에 한 ‘깜짝 외출’이 격리 준수사항을 어겼다는 거센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AP 통신, CNN 방송 등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돌출 행동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앞두고 지지층을 규합하려는 의도로 ...
2020.10.05 10:05
‘레이스 공백’ 트럼프·‘음성’ 바이든 캠프, 대권 경쟁 ‘막판 스퍼트’’
미 대선을 한 달 여 앞두고 공화당과 민주당 측 대선 캠프가 막판 총력전을 예고하고 나섰다. 트럼프 캠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후보 공백으로 어수선해진 내부 분위기를 빠르게 수습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해 온 모금과 행사, 메시지 등을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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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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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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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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