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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트럼프, 날 해고할 계획 없길…화이자 백신, 코로나 팬데믹 끝낼 잠재력 충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 방안을 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사사건건 충돌해온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해고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공중보건 조...
2020.11.11 10:00
“트럼프의 패배, 포퓰리즘의 종언 아냐”
“포퓰리즘은 끝나지 않았다.”(티모시 가튼 애쉬 옥스퍼드대 교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실패가 확정적이지만, 2016년 이후 미국과 유럽을 휩쓸고 있는 우익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비록 미국 대통령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은 사라졌으나...
2020.11.11 09:56
美 대법원, 오바마케어 폐지 심리 시작…보수 법관 이탈로 유지 예상
미국 연방 대법원이 ‘전국민건강보험법(ACA·오바마케어)’의 폐지 여부 심리에 나선 가운데, 보수 절대 우위 구조에도 불구하고 보수 성향 대법관 2명이 유지 쪽에 손을 들어주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 폐지를 면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날 텍...
2020.11.11 09:51
美 첫 ‘세컨드젠틀맨’ 로펌 떠난다…“이해충돌 소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의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가 다니던 로펌을 그만두기로 했다. 그는 미 역사상 첫 여성 부통령의 남편으로서 첫 '세컨드젠틀맨'이 된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캠프는 이날 엠호프가 대통령과 부통령 취임일인 내년 1월 20일 전에 현...
2020.11.11 09:44
‘이방카 생모’ 트럼프 첫 부인 “대선 패배 선언하고 골프나 쳐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부인이자 장녀 이방카의 생모인 이바나 트럼프가 “트럼프는 대선 패배를 선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바나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잡지 피플과 인터뷰에서 “트럼프에게 선택권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바나는 “트럼프는 돈이 많고, 갈...
2020.11.11 09:19
바이든 공개지지한 월가 거물들, 차기 정부 입성 예고
2020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편에 섰던 월스트리트의 거물들이 바이든 행정부에서 크고 작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수천만 달러를 낸 월가 후원자 중 몇몇은 장관을 비롯한 고위직을 맡을 것으로 내다봤다. 책임정치센터(CRP)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금...
2020.11.11 08:53
바이든 “트럼프 불복은 망신 그 자체…이미 과도기 시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불복 ·소송전에 대해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정권 인수 작업의 순조로운 진행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10일(현지시간)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솔직하게 말해 (트럼프 대통령의...
2020.11.11 08:51
美 월가 “대선은 끝났다…트럼프, 결과 못 뒤집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주요 인사들이 11·3 대선 결과에 대해 불복하고 소송전을 이어가겠다며 발언의 수위를 연일 높여가고 있다. 하지만, 월가의 주요 투자자·분석가들은 모두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로 끝났고, 결과가 뒤바뀌긴 힘들다는 데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20.11.11 08:19
폼페이오 “트럼프 2기로 순조로운 이행 있을 것”…백악관도 예산안으로 불복
마이크 폼페이오(사진) 미국 국무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 2기로 순조로운 이행(smooth transition)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연방기관에 다음 회계연도에 대한 행정부 예산안 준비를 지속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모두 11·3 대선의 승자가 민주당 조 바이든 당선인...
2020.11.11 06:33
[인더머니] 뉴욕증시, 백신 기대·기술주 매도에 혼조…다우 0.9%↑·나스닥 1.4%↓
뉴욕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술주의 매도세 지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62.95포인트(0.9%) 상승한 2만9420.92에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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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