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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안전벨트 문제”…테슬라, 미국 내 차량 5000여 대 리콜
일론 머스크의 전기 자동차 회사 테슬라가 안전벨트 문제로 미국 내 차량 약 5000대를 리콜(제품 결함 발견 시 자진 회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가 이번에 리콜한 차량 모델은 2018∼2020년식 모델3과 2019∼2021년식 모델Y다. 테슬라는 이들 차량의 앞 좌석 안전벨트가 B-필러(차량 앞...
2021.06.03 22:10
'맛의 본고장' 이탈리아서 현지 한식당 ‘미쉐린 가이드’ 등재
이탈리아 현지 한식당이 세계 맛집 지침서인 '기드 미슐랭'(한국명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돼 눈길을 끈다. 3일(현지시간) 현지 교민사회에 따르면 로마 중심가에 위치한 한식당 '가인'이 최근 이탈리아판 미슐랭 '더 플레이트'(The Michelin Plate) 등급에 포함됐다. 미슐랭 더 플레이트는 &...
2021.06.03 21:58
전세계 코로나19 백신 접종 20억회분 넘어서
전세계에서 접종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20억회분을 넘어섰다. 3일 AFP 통신의 자체집계에 따르면 한국 시간 기준 이날 오후 6시 15분 현재 215개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최소 21억969만6022회분이 접종됐다. 지난해 12월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인구...
2021.06.03 21:35
[영상] "보고 싶었어요!" 도난당한 개, 주인과 뜨거운 상봉
미국에서 도난 당한 개가 주인과 극적으로 상봉한 영상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온라인 매체 더 도도(the dodo)에 따르면, 미국 북부 미시간주(州)에 살던 애론 모리스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남동부 노스캐롤라이나주로 이사를 하던 중 도로 위에서 반려견 '졸린'을 도난당했다. 사건은 모리스가 자동차에 짐을 싣고...
2021.06.03 19:35
안젤리나 졸리, 공동양육권 판결에 "용서하지 않겠다"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에게 공동 양육권을 주기로 한 법원의 결정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용서하지 않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US 위클리는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에게 자녀들 공동 양육권을 주기로 한 사설 판사의 결정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2021.06.03 16:45
200㎏ 비단뱀 허리에 감은 채 오토바이 질주
말레이시아 고무 농장에서 붙잡은 200㎏ 비단뱀을 한 남성이 허리에 감은 채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동영상이 SNS에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하리안메트로 등에 따르면 최근 한 남성이 엄청난 크기의 비단뱀을 허리에 두른 채 오토바이를 몰고, 뒷좌석에 또 다른 남성이 웃으면서 뱀을 두드리며 드라이브를 즐기는 듯...
2021.06.03 16:44
한국 집값 상승률 56개 주요국 중 29위…1위는 터키
세계 주요국의 집값 상승률이 14년여만의 최고 수준으로 드러났다. 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 부동산 정보업체 나이트 프랭크의 '1분기 글로벌 주택가격 지수' 조사 결과 조사 대상 56개 국가의 3월 주택가격은 1년 전보다 평균 7.3% 올랐다. 이는 2006년 4분기 이후 연간 상승률로 최고치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2021.06.03 16:42
‘트럼프와 불륜’ 플레이보이 모델 돈으로 회유한 잡지사 벌금 2억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하는 모델에게 돈을 주고 입막음을 시도했던 잡지사가 선거법 위반으로 2억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 3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에 따르면 대중 잡지사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 판정에 따라 18만7500달러(약 2억1000만원)를 내...
2021.06.03 14:21
베이징시, 70억 뿌려 올림픽 겨냥 디지털 위안화 실험
내년 2월 동계 올림픽 개최를 앞둔 중국 수도 베이징시이 디지털 위안화 대규모 실험에 나선다. 3일 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베이징시 금융감독관리국은 주민에게 디지털 위안화 4000만위안(약 70억원)을 뿌려 테스트를 벌인다. 베이징시는 사전 신청자 가운데 2000명을 뽑아 200위안(약 3만5000원)씩 나눠줄 예정이다. 사용...
2021.06.03 14:10
“中의 대만 침공 시 日이 군사적 지원할 것”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사이에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일본이 군사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관측이 미국 내에서 나왔다.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을 지낸 대중...
2021.06.0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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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