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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브렉시트 담당 부장관 돌연 사퇴…존슨 총리 리더십 위기
영국에서 브렉시트(유럽연합 탈퇴)를 담당하던 데이비드 프로스트 부장관이 보리스 존슨 총리에 반기를 들며 돌연 사퇴했다. 최악의 리더십 위기를 맞고 있는 존스 총리에게 치명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AP 통신 등에 따르면 프로스트 부장관은 존슨 총리에게 이날 사직서를 보내 "즉각 사퇴하...
2021.12.19 11:36
크리스마스 축제 앞둔 지구촌…오미크론에 다시 ‘빗장’
[헤럴드경제] 전세계가 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에 다시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다. 19일(현지시간) AP,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주요국 등이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속속 봉쇄령을 다시 꺼내 들었다. 앞서 백신 접종에 힘입어 올해 연말에는 코로나...
2021.12.19 09:00
"바이든 정부, 코로나 대응 메시지 '확진자서 중증환자'로 전환 검토"
[헤럴드경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의 초점을 중증 환자 수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CNN 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의 겨울철 재확산에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까지 출현하면서 코로나 확진자가 치솟을 것이 확실한 상황에서 메시지의 초...
2021.12.19 08:42
37년 전 NBA입장권, 3억원에 팔려…이유가?
37년 전 한 NBA경기 입장권이 우리돈으로 3억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됐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데뷔전 입장권으로, 이 금액은 스포츠 경기 입장권 최고가 기록이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산하 투자전문 매체 펜타는 허긴스 앤드 스콧 경매에서 1984년 시카고 불스와 워싱턴 불리츠 경기 입장...
2021.12.19 08:32
위안부·징용 日 가해행위 제대로 쓴 日 고교 역사교과서 점유율 1위에
[헤럴드경제] 일본에서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과 징용 등에 대한 거짓된 역사교과서가 설자리를 잃고 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이 집계한 일본 고등학교 2022학년도(2022년 4월∼2023년 3월) 교과서 수요를 보니 내년에 신설되는 '역사총합'(總合·종합) 과목에서는 야마카와(山川)...
2021.12.19 08:26
‘선거의 여왕’ 차이잉원, ‘美 돼지 반대→찬성’ 역전극…“中 의존 안돼” 호소 먹혀
대만에 대한 중국의 정치·군사·경제 분야에 걸친 전방위적 압박이 날로 거칠어지는 강누데 대만인들이 안보를 크게 의존하는 미국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과 집권 민진당의 손을 들어줬다. 18일 국민투표를 통해 가축 성장 촉진제인 락토파민이 함유된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을 ...
2021.12.19 07:54
“3분기 한국 집값 상승률 24%…주요 56개국 중 1위”
전 세계적인 주택 가격 상승 추세 속에서도 한국의 집값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지난 3분기 한국의 집값 상승률이 주요 56개국 중에 가장 높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것이다. 19일 영국 부동산 정보업체 나이트 프랭크의 ‘글로벌 주택 가격 지수(Global House Price Index)’에 따르면 한국의 3분기 주택가격은 1...
2021.12.19 07:39
하버드대도 코로나19 확산에 1월 수업 원격으로
미국 명문 하버드대는 코로나19 감염 사례의 급격한 증가 탓에 내년 1월의 대부분을 원격수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하버드대는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1월 첫 3주 동안 많은 학습과 작업을 원격으로 진행해 캠퍼스의 밀도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우린 이 조치를 가볍게 여기지...
2021.12.19 07:18
“스웨이츠 빙하, 3~5년 안에 붕괴…빠른 속도로 금 가고 있어”
‘종말의 빙하’로 불리우는 남극의 스웨이츠 빙하가 3년에서 5년 사이에 붕괴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지구물리학회는 지난 13일 과학자들과의 희의에서 이같이 전망하고 “빙하를 고정하고 있는 동쪽 빙붕(바다를 만나 얼어붙은 거대한 얼음덩어리)에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고 ...
2021.12.19 07:01
우연히 3만원에 산 그림…알고보니 “593억짜리 걸작”
최근 미국의 한 남성이 3만원에 산 그림이 르네상스 시대 유명 화가의 희귀 작품으로 밝혀졌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 북동부 매사추세츠주 콩코드에서 남성 A 씨가 30달러(약 3만5000원)에 구매한 그림이 르네상스 시대의 독일 화가 '알브레히트 뒤러(Albrecht Durer)'의 스케치 원본으...
2021.12.1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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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