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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장관 “미국서 금융 안정 위험 나타날 환경…면밀 모니터링”
재닛 옐런(사진) 미국 재무장관은 24일(현지시간) 세계 경제와 시장의 스트레스가 미국 금융시스템을 혼란에 빠뜨릴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에너지 가격 급등, 금융시장의 변동성 증가 등을 포함해 세계가 위험하고 불안정한 환경에 직면해 있다면서다. 영국 국채에 대한 최근 매도세로 영란은행이 긴급하게 시장에 개입...
2022.10.25 09:00
[영상] “더러운 보드카나 좀 덜 마셔라”…우크라, 러 ‘더티밤’ 공세 일축 [나우,어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처음 문제를 제기한 후 크렘린궁, 국방부, 외교부가 일제히 나서 우크라이나가 ‘더티밤(dirty bomb)’을 쓸 수 있다고 여론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러시아 측의 이 같은 주장을 일축하고 나섰다. 쿨레바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미 인...
2022.10.25 07:23
저커버그 히든카드 ‘메타버스’ 지지부진에 화난 주주들 “인력·투자 확 줄여!” [나우,어스]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핵심 투자 분야인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세계) 부문에서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며 주가까지 크게 하락자자, 주주인 헤지펀드가 구조조정과 투자 감축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헤지펀드 알티...
2022.10.25 07:04
‘시진핑 3기’發 쓰나미…美상장 中 5대기업 시가총액 하루 만에 75조원 증발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중국 5대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불과 하루 만에 521억7000만달러(약 75조2291억원) 증발했다. 지난 24일 출범한 ‘시진핑(習近平) 3기’가 충성파로 채워진 탓에 시 주석이 강력히 추진해 온 빅테크에 대한 규제가 더 강화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현...
2022.10.25 06:52
美 백악관 “北 언제든 핵실험 가능…김정은과 비핵화 대화 제안 유효”
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어느 때든 가능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전제조건없이 대화하자는 제안에 대해선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은 내놓았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관은 24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문답에서 “북한이 언제든 핵실험을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고, 여전히 그렇다고 믿는...
2022.10.25 06:39
옐런 “전기차 보조금, 쓰인 법 이행”…IRA 수정 기대 찬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24일(현지시간) 북미에서 최종 조립한 전기차에만 대당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의 보조금을 세액공제 형태로 주도록 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조항의 수정을 기대하는 한국과 유럽의 정부·완성차 업체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
2022.10.25 06:28
옐런 美 재무 “인플레 대응·금융 취약성 모니터링 당면한 두 개 우선 과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영국발(發)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 등과 관련해 시스템 탄력성을 유지하고 불확실성 속에서도 계속 잘 작동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옐런 장관은 24일(현지시간) 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IFMA) 연례총회에서 “인플레이션 대응과 금융 시스템의 잠재적인 취약성을...
2022.10.25 05:38
[영상] 英 최초 非백인 총리 수낵, 오늘 취임…“경제위기, 통합 아니면 죽음” [나우,어스]
영국 역사상 최초의 비(非)백인 총리가 탄생했다. 42세 인도계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이 제 57대 총리로 공식 선출되면서다. 수낵 전 장관은 당선 후 일성으로 영국이 심각한 경제 위기에 직면했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통합과 안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강조했다. 영국 보수당 대표 겸 차기 총리 선출을 위한 후...
2022.10.25 05:34
美·英·佛·나토, ‘우크라 더티밤 사용’ 러 주장에 “헛소리” 일축 [나우,어스]
우크라이나가 ‘더티밤(dirty bombs)’을 사용했을 가능성에 대해 러시아가 거듭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서방 주요 국가들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러시아에 이를 확전의 빌미로 삼아선 안된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미국 등 3개국 외교장관은 23일(현지시간) 공동성명에서...
2022.10.25 05:22
이란 외무장관 “러에 드론 수출 NO…우크라와 공동 조사단 구성 동의” [나우,어스]
러시아가 이란제(製) 무인기(드론)를 이용해 우크라이나를 무차별 공격하고 있다는 서방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란 외무장관이 자신들은 러시아에 드론을 수출한 적이 없으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와 공동 조사단을 구성할 준비까지 마쳤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장관은 24일(현...
2022.10.25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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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1평에 1억6000만원인데…석달 만에 1조5000억원 팔려나간 이동네 [부동산360]
올 3분기 서울 강남구의 상업·업무시설 거래가 활기를 띤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한파를 겪고 있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매수세가 금리 인하로 다시 살아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6일 토지거래 플랫폼 밸류맵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지난 9월 26일까지 신고된 건 기준)한 결과 올해 3분기 서울 상업·업무시설 거래량은 전 분기(425건) 대비 24% 증가한 525건(잠정)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토지 평단가는 9818만원으로 지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