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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안] 악명높은 김해공항 南風…中여객기 회항 소동
○…악명 높은 김해공항의 ‘남풍’ 때문에 중국 여객기가 김해국제공항에 제때 착륙하지 못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회항했다가 3시간 뒤 지연 도착하는 일이 벌어졌다. 1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중국 옌지(延吉)를 출발한 중국남방항공 여객기가 같은 날 오후 5시30분께 목적지인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상공에...
2016.04.01 11:01
[나라밖] 伊 은퇴노인, 새벽 전화받고 600여명 난민 구조
O…이탈리아 로마에 사는 한 은퇴 생활자가 지중해에서 침몰 위기에 처한 난민이 무작위로 건 전화를 받고 긴급구조를 요청해 600명의 생명을 구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마 마르코니 지역에 사는 66세의 한 노인은 29일 오전 6시경에 집 전화로 걸려온 전화를 받았지만,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잘...
2016.04.01 11:00
[나라밖] 美버지니아 버스정류장서 총격
O…미국 버지니아 주(州) 리치먼드의 그레이하운드 버스 정류장에서 31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일어나 경찰관 2명과 여성 민간인 1명이 부상했다. ABC 계열의 지역방송 ABC 8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5분께 리치먼드 시내 노스불리바드에 위치한 그레이하운드 버스 정류장에서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주 경찰...
2016.04.01 11:00
시진핑, 오바마 면전서 사드 강력반대…정면 거론은 처음
[헤럴드경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1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면전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의 한국 배치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시 주석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직접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바마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오후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린 ...
2016.04.01 10:49
푸에르토리코, 미국서 나홀로 최저임금 인하… 이유는?
미국에서 최저임금 인상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카리브해의 미국령 푸에르토리코는 조만간 최저임금을 내릴 수도 있을 처지에 처하게 됐다. 경제사정이 극도로 악화됐기 때문이다.미국 공화당 하원은 지난달 28일 푸에르토리코 회생 방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31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방안 중에는 현재 시간...
2016.04.01 10:38
장국영 만우절 사망 13주기…자살 아닌 타살? 3대 루머
[헤럴드경제] 만우절에 세상을 떠난 홍콩 배우 장국영의 사망 13주기를 맞은 가운데 SNS에는 추모글이 줄을 잇고 있다. 장국영은 지난 2003년 4월 1일 만우절에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자살했다. 당시 향년 47세였다.만우절인 1일 장국영 추모 13주기를 맞아 그를 영화로 추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멀티플렉스...
2016.04.01 10:25
‘가슴 모양’ 새 로고 발표한 美 항공사의 만우절 장난…의도만큼은 진지해
미국 저가항공사 버진 아메리카가 만우절을 맞아 통 큰 거짓말로 웃음을 줬다. 새로운 회사 로고를 발표했는데 로고의 모양이 여성의 가슴 혹은 브래지어를 상기시킨다. 31일(현지시간) 버진 아메리카는 단골 탑승객에게 로고 교체와 관련한 전자 메일을 보냄과 동시에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새 로고를 제작했다며 회사...
2016.04.01 10:24
‘여중생 사육’ 日명문대생, 학위·졸업 취소
[헤럴드경제]여중생을 2년간 감금,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은 용의자의 졸업이 결국 취소 처리됐다.일본 지바(千葉)대학은 31일 여중생을 감금해 유괴 혐의로 체포된 데라우치 가부(寺内樺風·23)의 졸업 인정과 학위 수여를 취소하고 졸업을 유보한다고 밝혔다.데라우치는 감금 사건이 밝혀지기 직전인 지난 23일 지바대 공...
2016.04.01 10:14
美 핵무기 업그레이드 두고 갑론을박…“필수적” vs “군비 경쟁 가속화”
미국 내에서 핵무기 현대화 필요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의 움직임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현대화가 필수적이라는 주장에 군비 경쟁을 가속화하는 결과만 낳을 것이라는 반박이 맞서고 있다.31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장거리원격미사일(LRSO)개발과 B61 핵탄두 업그레이드 문제가 논란의 중심에 있...
2016.04.01 10:03
프랑스서 백만장자 1만명 짐쌌다…세금에, 테러 공포에
지난해 프랑스를 떠난 백만장자들이 1만 명에 달한다. 높은 세금 때문도 있지만,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에 의한 테러 공격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터전을 떠나는 유대인 백만자들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신세계 부(New World Wealth) 재단의 앤드류 아모리스 대표는 지난해 프랑스를 떠난 1만 명의 백만장자 중 20~25%가 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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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싸들고 강남 집만 사들인다…집값 양극화 역대 최고 찍었다 [부동산360]
서울 고가 아파트들의 가격 오름세가 도드라지고 지방 아파트 시장 가격은 요지부동 속 아파트 간 가격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1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시장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5분위 배율은 10.9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5분위)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고가 주택과 저가 주택 사이의 가격 격차를 나타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