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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1600선 붕괴에 예산 끌어다쓰기까지…아베노믹스 ‘첩첩산중’
전날 미국 시장의 주가하락에 영향을 받아 일본 증시가 5일 1개 월만에 1만 6000을 밑돌았다. 같은 날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는 2016년도 예산 중 사회간접자본금으로 지출할 12조 1000억 엔(126조 원)의 80%를 9월까지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대적인 금융완화를 노린 경기부양책 ‘아베노믹스’의 거품이 빠...
2016.04.05 13:08
성희롱 피해자에게 해고 권하는 日…‘세쿠하라’ 피해 여전
#. “회사 기념사진을 찍는 자리에서 제 사수는 저를 자신의 무릎 위에 앉혔어요. 충격을 받고 휴직을 신청했지만, 제가 받은 것은 퇴사 권고였어요.” 1990년대 말부터 일본은 직장 내 여직원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 피해를 근절하기 위한 각종 제도를 마련했지만, 그 피해는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후생노동성...
2016.04.05 11:36
세계 1%의 검은 네트워크…권력·법률·금융 ‘한통속’
ICIJ, 모색폰세카 내부문서 분석금융·법률사 푸틴등 돈세탁 협력세계 정상에서부터 유명인까지 상위 1% 부호들의 뒷거래는 남달랐다. 세계적인 금융회사업체들과 법률회사, 그리고 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했다. 금융기업과 법률업체들은 세계 1%의 검은 돈 불리기를 위해 적극 도왔다. 돈 앞에서 모두가 한통속이었던 셈이다...
2016.04.05 11:33
최악 자연재해땐 세계자산 17%<24조달러> 손실
과학저널‘ 자연기후변화’연구결과자연재해 직간접 피해방지 비용파리협약 지켜지면 피해액 줄듯기후 변화로 전 세계 금융자산의 3000조원 가까이 증발해 버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악의 경우 이것의 10배 가까이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파리기후변화협약의 목표치에 도달할 경우 손실...
2016.04.05 11:33
흑인은 백인보다 고통에 강하다?
美의사 과반은 인종적 편견 심해진통제등 처방도 달리해 환자고통미국 의사들 사이에 흑인과 백인의 생물학적 특성에 대한 인종적 편견이 아직까지도 상당히 퍼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흑인은 고통을 적게 느끼며, 면역ㆍ치유력도 더 좋다는 편견이다.4일(현지시간) 미 국립과학원회보 PNAS(Proceedings of the National ...
2016.04.05 11:33
파나마 로펌, 北 핵무기 개발사 설립도 관여
사상 최대 규모의 조세회피처 자료가 유출된 모색 폰세카가 북한 핵무기 개발 관련 회사 설립에도 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현지시간) BBC방송,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인 은행가 나이절 코위는 파나마 로펌 모색 폰세카와 함께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DCB파이낸스를 세웠다. DCB파이낸스는 북한 핵무기 개발에 관여했다는...
2016.04.05 11:33
[데이터랩] ‘검은돈’ 연결고리…세계를 뒤흔든 모색 폰세카
조세피난처 고객만 21만여곳…캐머런·푸틴·시진핑 등 위기 ‘권력지형’까지 바꿀지 주목파나마 최대 법률회사 ‘모색 폰세카’의 유출 문건이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세계 곳곳의 유력 정치인과 유명인들이 줄줄이 엮인 가운데 연루 국가들은 즉각 세무조사에 착수할 뜻을 밝혔다. 유명 인사와 권력층에 실망한 국민들...
2016.04.05 11:31
[슈퍼리치]'파나마 페이퍼' 십자포화 푸틴…사위도 결혼 3년만에 빌리어네어로 만들어
각국 권력자와 유명인사들의 사상 최대 규모 조세 회피 의혹을 폭로한 ‘파나마 페이퍼스’(Panama Papers)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의 통수권자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대통령이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그간 루머처럼 존재해왔던 푸틴의 천문학적 은닉자산의 실마리가 될 만한 의혹이 다...
2016.04.05 11:26
‘모색 폰세카’ 문건에 세계 곳곳 정권 타격…아이슬란드 붕괴 초읽기
파나마 최대 포펌 ‘모색 폰세카’의 유출 문건이 전 세계를 흔들면서 이번 파문이 정치 지형까지 바꿀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이슬란드에서 벌써 정권 붕괴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무소불위’의 권력을 쥔 지도자들까지 여파를 피해가기 어려울...
2016.04.05 11:21
[나라밖] 比복싱영웅, 美서 ‘주먹 봉변’
O…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키아오(38)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일식집 밖에서 백인 괴한이 휘두른 주먹에 봉변을 당할 뻔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웹진 SBNATION에 따르면 파키아오는 전날 오후 LA의 한 일식집에 들어가기 위해 주차장에서 나오던 중 백인 1명이 갑자기 뛰어들어 욕설과 함께 주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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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서울은 난리인데 우리 동네 왜이래?…세종 집값 해도 너무해 [부동산360]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올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대비 5.7% 하락으로 8.06% 떨어진 경남 거제시에 이어 두번째 많이 하락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지난해(-6.28%)에 이어 올해도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주간 가격 변동률을 살펴도 9월 5째주 기준 0.06% 내려가며 46주 연속 보합 또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2020년에 한해 동안만 42.37% 오르며 전국에서 상승세가 가장 커 주목을 받았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