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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밖] 美서 자전거 타던 남성, 회색곰 습격에 사망
[나라밖] ○…미국 몬태나 주 글레이셔 국립공원 근처에서 자전거를 타던 남성이 회색곰의 습격으로 사망했다고 30일 ABC방송 등이 보도했다. 희생자 브래드 트리트는 글레이셔 국립공원 근처 오솔길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곰을 만났다. 올해 38세로 미국 산림청 공무원인 트리트는 29일 시신으로 발견됐다. 트리트와 함께...
2016.07.01 11:13
[나라밖] 뉴욕 한복판서 명문대 출신 패션모델 20대男 알몸소동
[나라밖] ○…미국 뉴욕 한복판인 타임스 스퀘어가 30일(현지시간) 한 20대 남성의 ‘알몸 난동’으로 홍역을 치렀다. 이 남성은 옷을 완전히 벗은 채로 “도널드 트럼프, 어디에 있느냐”라고 외쳤다. 뉴욕 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날 출근시간대인 오전 8시께 타임스 스퀘어 인근의 디즈니 매장 앞...
2016.07.01 11:13
[나라안] 아내 외도 의심 잔혹 살해…30대 징역22년 중형
[나라안] ○…외도를 의심한 나머지 흉기로 아내를 무참히 살해한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2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 제1형사부(김재호 부장판사)는 살인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4) 씨의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
2016.07.01 11:12
[슈퍼리치]‘실적부진’ 랄프로렌…SPA출신 CEO로 위기 돌파
미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 랄프로렌(Ralph Lauren)이 위기 극복을 위해 변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미국 상류층을 대표하는 ‘매스티지 브랜드’로써의 정체성을 벗어 던지고 시대흐름에 맞추어 ‘패스트패션’의 변신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SPA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젊은 최고경영자(CEO)도 영입했다...
2016.07.01 10:31
한국 팥빙수ㆍ‘치킨 무’ 먹자고 4시간 줄서 기다리는 日
일본 극우단체들의 혐한(嫌韓) 움직임으로 ‘K-드라마’와 ‘K팝’(한류 드라마와 음악을 일컫는 표현)의 인기가 주춤한 사이 ‘K-푸드’(한류 음식산업)가 빈 자리를 채우고 있다. 특정 고객층의 입맛을 노린 마케팅 전략이 K-푸드의 인기 요인이다. “이런 파우더 감촉의 빙수는 처음 먹어봅니다”일본 유명 게임정보업체...
2016.07.01 10:21
여성인권 보장하라…中 웨이보 중심으로 여성운동 확산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광저우의 한 언론사의 기자가 여성 인턴을 성폭행했다는 소식이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SNS) 웨이보를 뜨겁게 달궜다. 피해자 여성은 “여태까지 강간은 모르는 사람에게 맞거나 협박을 당해서 당하게 되는 줄 알았다”며 “처음엔 내가 무슨 일을 당했는지도 몰랐다”고 피해 당시 상황을 전...
2016.07.01 09:57
허쉬, 몬델리즈 인수제안 거절…최대 과자업체 탄생 무산
초콜릿으로 유명한 122년 전통의 미국 허쉬가 30일(현지시간) 오레오 쿠키 제조업체인 몬델리즈의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몬델리즈는 주당 107달러, 총 230억 달러(약 26조5000억원)에 허쉬를 인수하겠다고 서한을 보냈지만 허쉬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반대를 결의했다.허쉬는 성명에서 “회사 이사회는 경영진과 외부의 금융...
2016.07.01 09:57
美 공화당, 테러리스트 총기 구매 방지 법안 표결 예정
총기 규제에 부정적이었던 미국 공화당이 테러리스트들의 총기 구매 방지 법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지난달 12일 발생한 올랜도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총기를 규제해야 한다는 강한 압박에 시달렸기 때문이다.NBC방송 등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공화당 소속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 “다음 주 하원에서 테러 의심자에게 ...
2016.07.01 09:56
英 “큰 돈 쓰는 일은 우선 중단”…‘경제적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실탄 쏜다
브렉시트 공포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기 시작했다. 주택 구매 등 목돈이 드는 소비 계획부터 손대고 있다. 브렉시트 이후 글로벌 기업 뿐 아니라 토종 영국 기업들까지 사업 축소 등 투자 감축의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영국인들의 소비심리까지 얼어붙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 중앙은행 영란은행(BOE)의 마크 커니 총재...
2016.07.01 09:55
존슨 사퇴로 ‘유턴’ 선택지 잃은 英…명확해진 브렉시트 “재투표는 없다”
EU 탈퇴를 이끌기는 했지만 “심장은 EU에 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모순된 행보를 보였던 보리스 존슨 전 런던시장이 총리 불출마를 선언한 것은 영국이 브렉시트 결정을 되돌릴 수 있는 하나의 선택지를 잃어버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제 남은 유력후보들은 좌고우면 없이 브렉시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혀, 영국은 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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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130억에 산 청담동 그집…30대 집주인이 가장 많았다 [부동산360]
최근 2030세대 젊은 자산가들의 초고가 주택 매입 사례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올해 초 입주를 시작한 서울 청담동 ‘에테르노 청담’ 또한 소유주 4명 중 1명이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영리치’가 100억원 이상 초고가 주택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매김하는 양상이다. 9일 헤럴드경제가 에테르노 청담 등기부등본을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9가구 중 7가구는 소유주가 30대였다. 30대 소유주 비율이 전체의 약 24%를 차지해 전체 연령대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