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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왕좌의 게임’, ‘이것은 시빌워’…英 신문, 막장 정치권 풍자 줄이어
영국 보수당에서 차기 총리직을 두고 배신에 배신이 거듭되는 등 막장 정치드라마가 펼쳐지고 있다. 영국 언론들은 ‘진짜 왕좌의 게임’, ‘이것이 시빌워(내전)’라며 1면 기사를 통해 이를 풍자하고 있다.영국 일간 메트로는 7월 1일자 1면에 ‘진짜(real) 왕좌의 게임’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배경으로는 마이클 고브 법...
2016.07.01 11:25
[브렉시트 후 영국은 지금] 존슨 총리불출마 선언·유력후보들 “재투표는 없다”…굳어지는 브렉시트
EU 탈퇴를 이끌기는 했지만 “심장은 EU에 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모순된 행보를 보였던 보리스 존슨 전 런던시장이 총리 불출마를 선언한 것은 영국이 브렉시트 결정을 되돌릴 수 있는 하나의 선택지를 잃어버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제 남은 유력후보들은 좌고우면 없이 브렉시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혀, 영국은 EU...
2016.07.01 11:18
허쉬, 오레오쿠키 제조회사 인수제안 거절
세계최대 과자업체 탄생 무산초콜릿으로 유명한 122년 전통의 미국 허쉬가 30일(현지시간) 오레오 쿠키 제조업체인 몬델리즈의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몬델리즈는 주당 107달러, 총 230억 달러(약 26조5000억원)에 허쉬를 인수하겠다고 서한을 보냈지만 허쉬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반대를 결의했다.허쉬는 성명에서 “회사 이...
2016.07.01 11:17
‘약하다는 이유로 폭행 이젠 그만’ 中 SNS 타고 여권신장운동 확산
‘웨이보’ 등 피해 철저수사 촉구#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광저우의 한 언론사의 기자가 여성 인턴을 성폭행했다는 소식이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SNS) 웨이보를 뜨겁게 달궜다. 피해자 여성은 “여태까지 강간은 모르는 사람에게 맞거나 협박을 당해서 당하게 되는 줄 알았다”며 “처음엔 내가 무슨 일을 당했는지...
2016.07.01 11:17
[브렉시트 후 영국은 지금] 지갑닫고 ‘긴축 모드’ 들어간 영국인들
부동산거래·휴가계획등 취소러시소비심리 위축에 기업도 몸사리기BOE, 7~8월 긴급 경기부양 조치브렉시트 공포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기 시작했다. 주택 구매 등 목돈이 드는 소비 계획부터 손대고 있다. 브렉시트 이후 글로벌 기업 뿐 아니라 토종 영국 기업들까지 사업 축소 등 투자 감축의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영...
2016.07.01 11:16
[나라밖] 美서 자전거 타던 남성, 회색곰 습격에 사망
[나라밖] ○…미국 몬태나 주 글레이셔 국립공원 근처에서 자전거를 타던 남성이 회색곰의 습격으로 사망했다고 30일 ABC방송 등이 보도했다. 희생자 브래드 트리트는 글레이셔 국립공원 근처 오솔길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곰을 만났다. 올해 38세로 미국 산림청 공무원인 트리트는 29일 시신으로 발견됐다. 트리트와 함께...
2016.07.01 11:13
[나라밖] 뉴욕 한복판서 명문대 출신 패션모델 20대男 알몸소동
[나라밖] ○…미국 뉴욕 한복판인 타임스 스퀘어가 30일(현지시간) 한 20대 남성의 ‘알몸 난동’으로 홍역을 치렀다. 이 남성은 옷을 완전히 벗은 채로 “도널드 트럼프, 어디에 있느냐”라고 외쳤다. 뉴욕 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날 출근시간대인 오전 8시께 타임스 스퀘어 인근의 디즈니 매장 앞...
2016.07.01 11:13
[나라안] 아내 외도 의심 잔혹 살해…30대 징역22년 중형
[나라안] ○…외도를 의심한 나머지 흉기로 아내를 무참히 살해한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2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 제1형사부(김재호 부장판사)는 살인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4) 씨의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
2016.07.01 11:12
[슈퍼리치]‘실적부진’ 랄프로렌…SPA출신 CEO로 위기 돌파
미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 랄프로렌(Ralph Lauren)이 위기 극복을 위해 변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미국 상류층을 대표하는 ‘매스티지 브랜드’로써의 정체성을 벗어 던지고 시대흐름에 맞추어 ‘패스트패션’의 변신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SPA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젊은 최고경영자(CEO)도 영입했다...
2016.07.01 10:31
한국 팥빙수ㆍ‘치킨 무’ 먹자고 4시간 줄서 기다리는 日
일본 극우단체들의 혐한(嫌韓) 움직임으로 ‘K-드라마’와 ‘K팝’(한류 드라마와 음악을 일컫는 표현)의 인기가 주춤한 사이 ‘K-푸드’(한류 음식산업)가 빈 자리를 채우고 있다. 특정 고객층의 입맛을 노린 마케팅 전략이 K-푸드의 인기 요인이다. “이런 파우더 감촉의 빙수는 처음 먹어봅니다”일본 유명 게임정보업체...
2016.07.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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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훈남 이제훈도 못 살렸다”…“집 안팔려도 너무 안팔려” [부동산360]
경기도 평택시에서 청약 미달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청약을 진행한 평택 화양지구의 아파트의 경쟁률은 0.03대 1에 불과했다. 평택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투자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 등 개발 호재를 갖춘 지역이지만, 가격과 입지 때문에 수요자가 외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1순위 청약을 받은 경기도 평택시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749가구 모집에 29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평균 경쟁률은 0.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