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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실 때마다 유방암에 걸린다”?…바뀐 가이드라인에 울상짓는 세계 주류업계
가벼운 음주도 암이나 당뇨 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세계 주류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의 보건기관이 음주권장량을 설정하는 가이드라인을 강화하면서 주류업계가 비상이 걸렸다고 보도했다. 영국은 이달 일일 음주권장량을 주 단위로 바꾸고...
2016.08.23 10:00
7주 만에 사망자만 약 1800명…두테르테, 살벌한 마약과의 전쟁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취임 이후 사망한 마약 용의자가 약 18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새 대통령 취임 후 한 주 당 250명 이상 목숨을 잃은 셈이다.로널드 델라로사 경찰청장은 마약 용의자 초법적 처형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22일 이틀간 일정으로 개최한 청문회에서 모두 발언...
2016.08.23 09:59
EU ‘빅 3’… 발등의 테러에 안보는 합의, 경제는 이견?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연합(EU) ‘빅3’ 정상이 브렉시트(영국의 탈퇴) 이후 EU의 진로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정상들은 테러와 난민 위기를 맞아 유럽 차원의 공동 안보와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는 데는 합의를 이뤘지만, 경제 문제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언급을 하지 않아 이견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앙겔라 메...
2016.08.23 09:46
독일, 테러 대비 자국민에 10일치 식량 비축 권고…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
독일 정부가 테러 공격 등에 대비해 자국민들에게 식량과 물을 비축해두라고 권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에 대해 야당에서는 정부가 공포를 조장한다고 비판하고 있다.지난 21일(현지시간) 독일 언론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존탁스차이퉁은 내무부가 ‘시민방위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정부는 국...
2016.08.23 09:46
‘이메일 논란 2라운드’ 1만5000건 추가 공개…대선가도 힐러리 또 악재 맞나
미 연방수사국(FBI)이 새롭게 발견한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1만5000여개가 대통령 선거 약 3주 전부터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대선 직전 또 다시 ‘이메일 스캔들’이 정국을 흔들면서 최종 승부를 앞둔 힐러리의 발목을 잡게 됐다.22일(현지시간) 더힐의 보도에 따르면 FBI는 힐러리가 주고받은 새로운 이메일 1만5000...
2016.08.23 09:46
아시아계 미국인 중요성 간과한 트럼프…아시아계 영향력 확대는 시작에 불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뒤늦게 흑인과 히스패닉 표심 잡기에 나섰지만 아시아계 미국인의 중요성은 간과하고 있다. 하지만 주요 경합주에서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영향력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들어 트럼프가 흑인, 히스패닉의 표심을 잡기 위해 이민 공약 수정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흑...
2016.08.23 09:45
잠자리 크기 드론, 미 육군 실전배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호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초소형 드론이 군사 목적으로 실전 배치될 전망이다. 초소형 드론 전문업체 프록스다이내믹스(Proxdynamics)가 만든 드론 PD-100 ‘블랙 호넷’은 가로 20.23㎝, 세로 8.89㎝, 높이 5.08㎝다. 저가의 장난감 드론 크기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나 성능은 진짜다. 무게...
2016.08.23 09:37
40도 폭염에 ‘철로에서 고기 굽는’ 중국인…가마솥 더위 실감
[헤럴드경제]중국에서도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가마솥 더위를 실감하게 하는 사진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22일 중국 웨이보에는 지표면 온도가 50도까지 올라간 중국의 한 철로에서 시민 한 명이 고기를 굽는 사진이 올라왔다.해당 사진은 중국의 4대 화로로 꼽힐 정도로 더운 충칭시의 한 네티즌이 겪은 일이다...
2016.08.23 07:11
트럼프, 美 대선 낙마 노린다?…“가치 10배 이상 뛸 것”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에게 ‘꿈의 시나리오(dream-scenario)’는 낙선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CNN은 22일(현지시간) 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쿠반의 말을 인용해 현재 트럼프에게 가장 유리한 상황은 ‘간발의 차이로 대통령 선거에...
2016.08.22 16:54
지지율 1% ‘흑인 표심’ 여전히 못 잡은 트럼프, 자칫하면 공화당도 위기
본선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지만 여전히 ‘흑인’ 지지율을 끌어 올리기 위한 노력은 한참 부족하다는 지적이 인다. 주요 경합주에서는 흑인 지지율이 0%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되고 있다. 트럼프를 보는 흑인들의 차가운 시선에 자칫 공화당 전체에 대한 흑인 지지율도 타격을...
2016.08.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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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안팔리는 우리집 아들한테 싸게 팔까”…이것 모르면 큰일난다[부동산360]
#.최근 수도권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10년 전에 7억원에 취득해 현재 시가 15억원 수준의 아파트를 내놨는데, 좀처럼 팔리지 않아 걱정이다. 차라리 부동산 급등기가 오기 전에 30대 자녀에게 증여성 직거래로 낮은 가격에 집을 넘기는 게 나을까 고민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증여성 직거래를 고려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증여세 부담이워낙 높은 데다, 절세 차원에서는 1세대 1주택 또는 일시적 2주택 상황에서는 저가 양수도 거래가 한 가지 대안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다만 가족 간 거래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