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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 힐러리에 배팅한 ‘파워레인저의 아버지’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유력 대통령 후보인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을 든든하게 후원하고 있는 기부자들 가운데는 ‘슈퍼 히어로’도 숨어 있다. 하임 사반 유니비전 소유주유명 TV시리즈 ‘파워레인저’를 탄생시킨 기획자, 하임 사반(Haim Sabanㆍ72) 이야기다. 이스라엘 출신 이민자인 그는 1990년대 ‘파워...
2016.10.20 10:19
[슈퍼리치]염소 가죽 위에 그린 1100억짜리 지도
지난 10월 초 어느 날 미국 뉴욕 맨해튼 동쪽에 위치한 한 사무실 바닥에 알록달록한 지도 한 장이 펼쳐져 있었다. 오는 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릴 유럽순수예술재단(TEFAF) 박람회에 사상 최대 경매가로 나올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지도’였다. 1531년 비스콘테 매그길로가 그린 것으로 알려진 세계 지도 [출처=다니엘 크라...
2016.10.20 10:18
美 정치 중대 분기점 3차 대선 토론, 관전포인트는?
또 한번의 ‘추잡한’ 설전만 오고갈 것인가, 아니면 ‘미국의 미래’를 논하는 공론장이 형성될 것인가. 미국 대선 마지막 3차 TV토론이 19일(현지시간) 오후 9시(동부시간 기준) 네바다 주 라스베이가스 네바다 대학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토론에서는 이민과 복지, 경제, 외교, 대통령의 자질, 그리고 대법원 인사 등 ...
2016.10.20 10:06
40번 심정지에도 살아난 ‘불사조’ 할아버지
[헤럴드경제]40번의 심정지에도 기적적으로 살아나, 노래까지 부른 터키의 할아버지가 화제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미러’는 기적적으로 살아나 안도의 노래를 부른 할아버지의 영상을 공개했다.보도에 따르면 터키 에르진잔 주에 사는 베키르 데미르타스(66)는 최근 가슴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응급수술이...
2016.10.20 10:00
목숨걸고 타는 中케이블카…현지인은 ‘무덤덤’
[헤럴드경제]‘대륙의 흔한 케이블카’라는 사진들이 공개돼 이목을 사로 잡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려 700m의 로프 끝에 위치한 중국 위산춘 마을로 가는 케이블카 사진이 공개됐다.가느다란 케이블에 연결된 비좁은 철제 케이블카에는 바람을 막아주는 창문도 별다른 안전장비도 하나 없다.바람이 불면 부는대...
2016.10.20 08:19
아내만 97명 둔 남성 “또 결혼, 신의 계시”
[헤럴드경제]이미 97명의 아내를 둔 92세 할아버지가 새 부인을 맞이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92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몸을 자랑하며 ‘결혼’ 계획을 밝힌 모하메드 벨로 아부바카르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슬람 성직자 아부바카르는 일부다처제가 합법인 나이지...
2016.10.19 18:51
트럼프의 ‘선거 조작 감시단’, 유권자 협박 우려 높아져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연일 ‘선거 조작’ 주장을 펼친 데 이어, 지지자들에게 대선일에 투표소를 잘 감시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트럼프의 지지자들이 선거 조작을 감시하겠다고 나설 경우 민주당 지지 유권자들에게는 상당한 위협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트럼프는 18일(현지시간) 콜로라도 주...
2016.10.19 16:31
브렉시트 후 런던 금융기관 이전 후보지 1위는 유럽 도시 아닌 ‘뉴욕’
유럽 주요 도시들이 브렉시트 후 런던이 지녔던 금융 중심지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기 위해 준비 중이지만, 수혜지는 유럽 대륙을 넘어 미국의 ‘뉴욕’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포린 폴리시는 18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등 대형 투자은행들이 브렉시트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국제 금...
2016.10.19 16:20
日하천서 ‘식인물고기’ 피라냐 발견…비상
[헤럴드경제] 일본에서 ‘식인물고기’로 불리는 육식 어류 피라냐가 발견됐다.18일 일본뉴스네트워크(NNN)가 보도에 따르면 후쿠야마현 하천국도사무소가 하천에 서식하는 생물 조사를 위해 5년에 한 번 실시하는 조사에서 피라냐가 발견돼 시민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그물에 걸린 이 피라냐는 몸길이 15cm로 국가가 관리...
2016.10.19 16:12
필리핀 경찰, 반미 시위대를 향해 차량으로 돌진
필리핀 경찰 차량이 마닐라 주재 미국 대사관 인근에서 반미(反美) 시위를 벌이던 시위대를 향해 돌진했다고 19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시위대 대표인 레나토 레이즈에 따르면 이날 경찰이 모는 차에 치여 최소 3명의 학생이 병원으로 실려갔다. 사진=지난 5월 마닐라 주재 미국 대사관 인근에서 대치중인 경찰과 시...
2016.10.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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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