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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총영사 귀국 놓고 혼선…美 뉴욕주지사 “추방됐다”, 국무부 “예정된 귀임”
미국 뉴욕 주지사의 전(前) 비서실 차장이 중국 정부를 위해 활동한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뉴욕 주재 중국 총영사의 귀국을 놓고 추방 조치인지 여부에 대해 미국 연방 정부와 주 정부 간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미 CNN방송이 4일(현지시간) 캐시 호컬(66) 뉴욕 주지사는 주뉴욕 중국 총영사가 린다 쑨(40) 전 비서실 차...
2024.09.05 07:30
美 고등학교 총기난사로 4명 사망…총격범은 14살 학생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의 한 고등학교에서 4일 오전(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 11월 대선을 2개월 앞두고 경합주인 조지아주의 학교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총기 규제 문제가 대선 쟁점으로 부각될지 주목된다. 이날 AP통신 등에 따르면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북동쪽...
2024.09.05 07:24
‘명품’ 버버리의 굴욕…英증시 FTSE 100 지수서 퇴출
영국 명품업체 버버리 그룹이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 15년 만에 런던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FTSE 100 지수에서 퇴출됐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 CNBC 등에 따르면 FTSE 러셀은 분기별 검토 결과 이달 23일부터 FTSE 100 지수에서 버버리를 제외하고 보험사 히스콕스를 새로 포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분기별로 조...
2024.09.05 07:21
살빼려 헬스 5년만에…19세 보디빌더 돌연 사망
살을 빼기 위해 헬스를 시작해 어린 나이에 보디빌더가 된 브라질의 19세 남성이 돌연 사망했다. 3일(현지시각) 영국 더 미러 등에 따르면, 브라질 출신 보디빌더 마테우스 파블라크(19)가 지난 1일 브라질 남부 산타 카타리나주 블루메나우의 자택에서 숨졌다. 심장마비로 추정된다. 파블라크의 코치였던 전직 트레이너 루...
2024.09.05 06:49
美 연준 베이지북 “12개 중 9개 지역 경제활동 정체·감소”
미국 내에서 경제활동이 정체되거나 감소한 지역이 늘어났다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분석이 나왔다. 연준은 4일(현지시간) 발표한 8월 경기동향 보고서(베이지북)에서 미국 내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연은) 담당 지역 중 9개 지역에서 경제활동에 변동이 없거나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 7월 중순 나온...
2024.09.05 06:20
한미 “美대선 앞두고 北, 핵실험 등 중대도발 가능성 있어”
한미 양국은 11월 미국 대선 전후로 북한의 7차 핵실험이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중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고 북한의 여러 가능한 도발 양상과 대응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 국무부 청사에서 개최된 제5차 한미 외교·국방 확장억제전략협...
2024.09.05 05:46
“바이든,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불허 방침 발표 예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불허 방침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미국 정부 소식통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런 발표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한 관계자는 NYT에 일본제철의 US스...
2024.09.05 05:40
해리스측 “전기차 의무화 지지 안해”…과거공약서 정책 후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전기차 정책과 관련해 2035년까지 전기차 등 무공해 차량만 생산할 것을 의무화하겠다는 과거 공약에서 전기차 의무화를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밝혔다고 폭스뉴스 등 미국 언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러스트벨트’(rust belt·미 오대호 연안의...
2024.09.05 05:31
“월수입 200만원도 안되는데 왜 많이 낳아?”…‘딸만 6명’ 부부에 ‘비난’ 쏟아졌다, 왜?
중국의 한 부부가 네쌍둥이를 출산하면서 총 6명의 자녀를 두게 되면서 재정적 지원을 호소했다가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경제적 여유가 없는데 생각없이 다자녀를 낳고 남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지적이다. 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리(李)모씨 부부는 지난 ...
2024.09.04 22:00
중-러 정상 내달 만나나? 푸틴 "브릭스 정상회의서 시진핑과 회담 기대"
[헤럴드경제]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다음 달 러시아에서 열리는 주요 신흥 경제국 모임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기를 기대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EEF)을 계기로 한정 중국 국가부주석과 만나 &q...
2024.09.0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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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