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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이스링크, 물고기 수천마리 얼린 엽기 얼음판 논란
일본의 한 아이스링크가 ‘바다 위를 지친다’는 느낌을 준다는 명목으로 물고기 수천마리를 통째로 얼린 얼음판을 공개했다가 여론의 호된 질타를 받고 서비스를 중단했다.28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일본 기타쿠슈의 놀이공원 ‘스페이스 월드’는 최근 이같은 아이스링크 얼음판을 공개했다.얼음판에는 청어, 고등...
2016.11.28 16:01
트럼프 역공 “힐러리 승리주 선거조작… 불법투표 수백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가 승리한 지역에서 선거 조작이 있었다며 자신의 대선 승리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에 대해 역공을 펼쳤다. 그러나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근거는 제시하지 않아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트럼프는 2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16.11.28 15:25
OPEC 감산합의, ‘신기루’로 끝나나
지난 9월 성사됐던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합의가 결국 ‘신기루’가 될 위기에 처했다. 3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산유국 회의를 앞두고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은 감산 합의가 무산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28일 사우디 현지 신문인 아사르크 알아우사트...
2016.11.28 14:53
자본 유출 우려 높아진 중국, 기업 해외투자 제한할 듯
[헤럴드경제] 자본 유출 우려가 커진 중국에서 자국 기업들의 해외투자를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 보도했다.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중국 기업의 100억달러 이상 초대형 인수, 10억달러 이상 해외부동산 투자, 핵심사업과 무관한 외국기업 10억달러 이상 투자시 승인 절차를 ...
2016.11.28 13:37
佛 차기 대통령 다가선 피용 “좌파는 실패, 극우파는 파산”
공화당 대선후보 2차 결선투표서쥐페 전 총리 누르고 압도적 승리‘대처리즘’ 신봉하는 친시장주의자동성애·낙태 반대 보수주의 면모트럼프 잇는 지구촌 포퓰리즘 열풍극우정당 르펜 가능성도 배제 못해내년 4월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제1야당 공화당 후보에 프랑수아 피용 전 총리가 선출됐다. ‘프랑스의 가치’...
2016.11.28 11:41
오바마 ‘햇볕’→트럼프 ‘강풍’…카스트로 사후 美-쿠바 ‘파국’
‘공산혁명의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을 잃은 쿠바는 지금 안팎으로 두 개의 시대가 충돌하고 있다. 안으로는 혁명에 대한 향수를 갖고 있는 나이 든 세대와 자유ㆍ경제성장을 갈망하는 갈망하는 젊은 세대가 공존한다. 또 밖으로는 온건 노선으로 쿠바 개혁개방을 유도해온 미국의 버락 오바마 치세가 ...
2016.11.28 11:40
인력난 해소·출산 독려…日 대기업들 ‘1일 재택근무’ 의무화 나서
인력 확보에 나선 일본이 다양한 근무형태를 인정하기 시작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ㆍ닛케이)신문은 28일 아지노모토(味の素), 가와사키 중공업, 도요타 자동차 등 일본 주요 대기업들이 ‘주 1일 재택근무제’를 의무화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인력난을 회복하기 위해 기업들이 여성의 사회진출ㆍ출산을 동시에 독려할...
2016.11.28 11:39
“테메르도 그만둬라”…브라질, 또 대통령 퇴진 시위
“반부패법 처벌 완화땐 퇴진운동”호세프 이어 석달만 탄핵정국 우려지우마 호세프 전 대통령이 탄핵으로 물러난 브라질에서 미셰우 테메르 현 대통령에 대한 퇴진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사회단체들은 반부패법 처벌 규정 완화 움직임을 이유로 테메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2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
2016.11.28 11:39
트럼프 “부정투표 제외하면 내가 득표수 더 많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의 득표수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인보다 220만 표를 더 득표한 것으로 전망되자 트럼프 당선인이 논란 잠재우기에 나섰다. 트럼프는 2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부정투표가 아니었으면 내가 득표수에서도 이겼을 것이다”라며 지난 8일 대선에서 힐러리 후보가 더 많은...
2016.11.28 11:38
[나라밖] 호주 ‘뇌우천식’에 6명 사망·8500여명 병원행
○…호주 2대 도시인 멜버른에서 천둥을 동반한 폭우 때 발생하는 천식, 일명 ‘뇌우 천식’(thunderstorm asthma)으로 인한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났다고 영국 BBC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멜버른이 속한 빅토리아주(州) 보건당국은 현재 최소 5명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3명은 위독해 사망자가 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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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 성수동 아파트 2.5억 비싸게 샀다…경매 법정에 36명 우르르 [부동산360]
집값 선행지표로 꼽히는 경매 낙찰가율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도권 주요 지역 아파트 경매 입찰경쟁도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의 한 아파트 경매에 30여 명이 넘는 응찰자가 몰리는가 하면 수억원 웃돈을 얹어 아파트를 낙찰받는 사례도 다수다. 12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0일 첫 경매가 진행된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서울숲쌍용’ 전용면적 84㎡는 36명이 응찰해 14억179만원에 낙찰됐다. 감정가는 11억4400만원으로 낙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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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