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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배신’은 영웅…美 유명배우들, 선거인단에 ‘배신 투표’ 독려
19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공식 선출이라는 선거인단 투표를 앞두고 ‘배신 투표’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 반기를 들고 배신 투표를 하라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 할리우드의 유명배우들까지 선거인단에게 ‘트럼프 반대’ 투표를 해달라고 독려하는 동영상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2016.12.16 10:39
美 정보당국자 “푸틴, 美 대선개입 지시”…백악관 “트럼프도 알고 있었다”
미국 정보당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개입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NBC뉴스가 15일(현지시간) 2명의 정보 당국 고위관계자들을 취재한 데 이어 로이터 통신은 이날 정보당국 관계자 3명을 취재해 푸틴 대통령이 미 민주당원들의 자료를 해킹하는 방법으로...
2016.12.16 10:35
美 금리인상에 놀란 中 “파티는 끝났다”…최대 단일 피해국은 중국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이 중국 금융시장을 뒤흔들면서 둔화되고 있는 중국 경제에 악재를 보탰다. 내년 금리인상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풍부한 유동성 공급으로 떠받쳐 온 시장이 일순간 무너져 내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Fed의 금리인상 여파는 지난 15일 중국 금융시장에 고스란히 ...
2016.12.16 10:28
너무 아꼈나… 로마, ‘긴축 크리스마스 트리’ 논란
이탈리아 로마시 당국이 시내 중심에 장식이 거의 없이 헐벗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가 논란을 빚고 장식을 보강했다.15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로마시는 지난주 시내 중심의 베네치아 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점등식을 거행했다.다수의 시민들이 점등식을 구경하러 몰려들었지만 초라한 외관에 이...
2016.12.16 10:26
“알레포 해방” vs “마지막 인사”…눈물의 알레포 반군 철수 시작
“이게 마지막 모습일지도 모른다. 증거를 남기기 위해 찍는다”시리아 알레포에서 휴전 합의가 하루 만에 복원돼 반군과 주민들이 철수할 수 있게 됐지만, 현장을 빠져나가는 주민들의 심정은 엇갈렸다. 정부의 승리를 반기며 알레포를 떠나가는 사람도 있었지만 현장에 남아 시리아 정부군의 무자비함을 끝까지 폭로하고 ...
2016.12.16 10:24
박 대통령 납치 北 훈련…日 방송 “한국인들 잘한다 말할지도”
[헤럴드경제]북한의 침투훈련 모습을 본 일본 방송이 ‘촌철살인’ 한 마디를 날렸다. 최근 유튜브에 박근혜 대통령을 납치하는 훈련을 벌이는 북한군 모습을 담은 일본 방송이 공개돼 큰 인기다.일본 방송 진행자는 북한군의 훈련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며 “북한의 훈련 목적은 한국 내의 특정 대상에 대한 공격이다”라며...
2016.12.16 07:43
‘지각대장’ 푸틴 또 지각…러일 정상회담 일정 지연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또 지각을 했다.지지(時事)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2시간 지각했다고 보도했다. 지각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내각 관계자는 푸틴 대통령이 탄 전세기가 예정보다 2시간 늦게 이륙했다고 밝혔다.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푸틴의 지각으로 러일 ...
2016.12.15 16:27
“푸틴, 美 대선 개입 관여”… 힐러리 복수, 美 동맹 분열 목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을 위한 해킹 작전에 직접 관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미국 NBC뉴스는 고위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의 해킹 작전에 직접 관여했다는 데 미 정보당국이 “높은 수준의 확신을 갖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당국자들은 외교 소식통...
2016.12.15 16:15
20대 유학생, 입금오류 40억…명품구입 ‘펑펑’
[헤럴드경제] 호주에 유학 중이던 20대 여성이 통장에 ‘실수’로 입금된 40억을 ‘펑펑’ 써버린 일이 벌어졌다.13일 데일리메일 호주판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서 호주 시드니로 건너가 유학 생활을 하던 크리스틴 지아신 리(여·21)의 계좌에 지난 2012년 460만 호주달러(약 40억2900만 원)가 은행 측 실수로 잘못 입금됐...
2016.12.15 15:20
‘브렉시트’, 옥스포드 영어사전 오른다
지난 6월 온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단어 ‘브렉시트(Brexit)’가 옥스포드 영어사전(OED)에 오른다.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들은 옥스포드 영어사전이 새롭게 추가할 1500개 단어에 브렉시트를 포함시켰다고 15일(현지시간) 전했다. 옥스포드 영어사전은 브렉시트를 “유럽연합(EU)에서 영국이 탈퇴하는 것 혹은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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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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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서울의 마지막 대형병원 부지로 꼽히는 위례 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미래에셋증권·호반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토지 대금을 미납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위례신도시 염원 사업인 위례신사선에 이어 의료복합타운 사업마저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2일 시행사인 위례의료복합피에프브이(PFV)에 ‘위례택지개발지구(3공구)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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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