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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아베…‘사학스캔들’ 의혹 문건 실재 확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사학 스캔들’이 의혹이 아닌 사실에 가까워지는 모양새다. 15일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은 문부성이 부처 직원들의 컴퓨터를 조사한 결과, 언론과 야당 민진당이 공개한 의혹 문건과 유사한 문건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친구가 이사장인 사학재단 ‘가케학원’의 수의학과 신설에 압력...
2017.06.15 10:45
[美 금리인상] 보유자산 축소까지…쌍끌이 긴축 ‘시동’
-연준, 기준금리 1.00~1.25%로 인상-보유자산 축소 계획도 발표 “비교적 빨리 진행”-자산축소 속도 조절론도 제기[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14일(현지시간) 정책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올해 들어 두 번째 금리 인상으로, 미 기준금리는 1.00~1.25%대로 상향 조정됐다. 이와 함께 연준의 4...
2017.06.15 10:32
英, 자국 거주 EU 시민에 현재 권한 보장
-데이비스 英브렉시트장관, “매우 관대한” 권한 제공영국과 유럽연합(EU)의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이 오는 19일(현지시간)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영국이 자국 내에 거주하는 EU 시민들의 권한을 보장할 것으로 알려졌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영국 측 협상대표인 데이비스 데이비스 브렉시트장관이 다음주 벨기에...
2017.06.15 10:25
“英 역사상 최악의 화재 참사”…사망자 100명 넘을 수도
-사망자 최소 12명, 74명의 부상자 중 20명도 위독-입주자협의회 “시간 문제일 뿐 필연적 재앙”, 예고된 인재 주장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역사상 가장 큰 화재 참사가 될 수 있다”(텔레그라프), “지옥을 보는 듯한 재앙”(가디언)영국 런던의 고층 아파트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현지가 슬픔...
2017.06.15 10:08
美 야구장 총격범은 트럼프 혐오 인물…“트럼프 파괴해야”
-총격범 호지킨슨, 트럼프·공화당 증오…샌더스 지지-공화당 의원, 협박 이메일 받아…“1명 쓰러지고 216명 남았다”-스컬리스 의원은 긴급 수술 후 중태[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미국 버지니아주(州) 알렉산드리아의 야구장에서 14일(현지시간) 공화당 하원 원내총무인 스티브 스컬리스(루이지애나) 의원 등에게 총기를 ...
2017.06.15 09:48
일본, ‘국민 마음’도 처벌한다…공모죄법 날치기 통과 ‘일파만파’
-중대법죄 사전 계획만 해도 처벌하는 내용-일명 ‘마음을 처벌하는 법’…與, 날치기 통과-시민들, 전국서 대규모 반대 시위[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마음을 처벌하는 법’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테러대책법안(조직범죄처벌법 개정안)이 일본 국회에서 강행 처리됐다. 야당과 시민들은 ‘중대범죄’를 사전에 계획만 해도...
2017.06.15 09:34
[美금리인상]옐런 교체냐 임기연장이냐…옐런은 “임기 채우겠다”
-옐런 의장 내년 2월 3일 임기 종료 앞두고 거취 관심 -재임 가능성 낮다는 것이 중론…게리 콘, 유력 후보 거론-백악관, 이사회 공석 3자리부터 채운다는 계획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금리 인상을 포함한 통화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내년 초 임기가 끝나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재임...
2017.06.15 08:55
트럼프, 71세 생일 맞아 …이방카 “아빠 축하해요”
-이방카 SNS에 생일 축하 메시지[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71번째 생일을 맞았다. 그의 대통령직 취임 이후 백악관에서 맞는 첫 생일이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맏딸인 이방카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 계정에 어린시절 자신을 안고 있는 아빠 도널드 트럼프와 찍은...
2017.06.15 07:24
美 샌프란시스코 UPS 창고 총기 난사…범인 포함 3명 사망
[헤럴드경제=이슈섹션]14일 오전 9시쯤(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시내 프랭클린 스퀘어 인근의 물류운송업체 UPS 창고에서 한 직원이 총기를 난사해 범인을 포함해 3명이 숨졌다.샌프란시스코 경찰서 미카일 알리 부서장은 “포드레도 애비뉴의 UPS 서비스센터겸 창고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직원들 가운...
2017.06.15 05:51
美 기준금리 1.00∼1.25%로 인상…하반기 추가 인상
-실업률 최저 등 양호한 경제성장 반영-4조5000억달러 규모 보유자산 축소미국 연방기금금리(기준금리)가 3개월 만에 다시 0.25% 포인트 인상됐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1.25%)는 같아지게 됐다.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결정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4일...
2017.06.15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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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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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