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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어마’ 지나간 후…美 플로리다, 대규모 정전·찜통 더위 ‘2차 재앙’
-기온 27~30도, 습도 70~80% 늦여름 더위에 고통-전력공급 재개 다음주 예상, 복구상황 따라 지연 가능성도-유럽 지도자들, 카리브해 자국령 섬 방문해 지원 약속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초강력 허리케인 ‘어마’의 기세가 수그러들었지만, 암흑천지가 된 미 플로리다주의 혼란은 극심하다. 특히 늦여름 폭염 기세가 여전...
2017.09.13 09:22
이탈리아 남부 화산서 일가족 3명 사망
[헤럴드경제=이슈섹션]이탈리아 남부의 화산 분화구에서 일가족 3명이 목숨을 잃었다.이탈리아 경찰은 13일 북부 토리노에서 여행을 온 40대 부부와 11살 난 아들이 포추올리의 솔파타라 화산 분화구에서 숨졌다고 밝혔다.현장에 함께 있던 부부의 7살 난 막내아들은 목숨을 건졌다.경찰은 부부의 큰아들이 실수로 접근제한...
2017.09.13 07:05
VW·벤츠 “전 모델 전기차 버전 내놓겠다”
-VW “2030년까지 300개 모델 전기차 버전”-벤츠도 2022년 목표 독일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VW)과 메르세데스-벤츠가 향후 전 모델의 전기차 버전을 내놓겠다는 목표를 밝혔다.AFP통신, BBC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막 전날인 11일(현지시간) 배포한 성명에서 2030년까지 300여 개 모델...
2017.09.12 16:24
‘어마’ 진로 변경, 예상 피해액 4분의 1로 줄였다
-2000억 달러 육박했으나 하루만에 500억 달러로-“경로가 20마일만 바뀌었어도 천문학적 피해”-보험 손실액도 다소 하향조정, 보험주 일제히 상승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괴물 허리케인’으로 불렸던 ‘어마’가 진로를 변경하면서 예상 피해액이 4분의 1로 줄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날...
2017.09.12 16:23
美 피자헛, 허리케인 몰려오는데 “미리 대피하면 처벌”…비난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한 피자헛 매장이 허리케인 ‘어마’ 상륙이 예고된 상황에서도 직원들에게 교대근무 준수를 강요해 비난을 사고 있다. 이는 재해 상황에서 당국이 권고하는 대피 지침에도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11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날 트위터에는 잭슨빌에 위치한 한 피자헛이 ...
2017.09.12 15:19
日 나리타공항 지붕서 여성 시신 발견…일반인 출입 금지 구역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본 나리타국제공항에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NHK·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쯤 나리타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64번 게이트 인근에서 한 여성이 발견됐다. 20~40대 아시아계로 추정되는 이 여성은 공항 터미널에서...
2017.09.12 13:17
“도시바, WD에 반도체 매각 결정…이르면 13일 계약”
도시바가 반도체 자회사 ‘도시바메모리’를 미국 웨스턴디지털(WD) 진영에 매각할 것이 유력하다고 일본 언론이 12일 전했다.이날 아사히신문은 도시바가 13일 이사회에서 WD와 정부계 펀드 산업혁신기구, 일본정책투자은행, 미국 투자펀드 KKR 등으로 구성된 ‘신(新)미일연합’과 정식계약을 맺을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
2017.09.12 12:31
佛전역 시위‘마크롱 노동개혁’위기
프랑스 노동자들이 12일(현지시간)부터 거리로 쏟아져나온다. 프랑스 내 거대 노동조합과 야당 등이 정부의 노동법 개혁에 반대하며 전국적인 시위를 준비하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선거 때부터 예고해 온 노동 개혁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는 관측이다. 프랑스 노조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노동총연맹’...
2017.09.12 12:00
“中, 가상화폐 거래소 잠정 폐쇄”
중국 규제 당국이 자국 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을 잠정 폐쇄(shut down)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가상화폐의 대중화에 기여하며 가격을 끌어올렸던 가상화폐 거래 허브가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11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이 가상화폐 거래...
2017.09.12 12:00
“구조보트엔 백인뿐…‘어마’강타 생마틴섬 인종갈등
괴물 허리케인 ‘어마’가 휩쓸고 간 프랑스령 생마틴섬에서 인종갈등이 불거지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AP통신이 전했다. 생마틴섬의 한 주민은 AP에 어마가 몰아친 직후 근처 과달루프로 피신하는 보트에서 백인 아닌 탑승객을 찾아보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본토 사람들 밖에 안보였다. 그건 누가봐도 선택적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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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단독]‘최고 부촌’ 한남동, 전세가 250억 집 나왔다 [부동산360]
대한민국 대표 부촌인 한남동 유엔빌리지의 한 단독주택이 호가 250억원에 전세 매물로 나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대로 계약이 성사되면 역대 최고가 전세금액이다.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침체가 여전한 상황에 초고가주택 시장은 불황을 모르는 ‘그들만의 리그’로 자리잡은 양상이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지하 1층~3층 규모 단독주택은 전세보증금 250억원에 매물이 올라와 있다. 온라인 중개 플랫폼에 등록된 매물 설명란에는 250억 전세 외에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