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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쓰촨성 지진 사망 7명 부상 88명으로 늘어…韓관광객도 피해
[헤럴드경제=이슈섹션]중국 중부 쓰촨성의 유명 관광지인 주자이거우현 장자진에서 8일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7명이 숨지고 88명이 다쳤다.중국 신화통신은 앞서 8일 오후 9시19분쯤 발생한 지진으로 관광객 5명이 사망, 63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했으나 9일 사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수정 발표했...
2017.08.09 09:13
간ㆍ신장에 치명적…유럽 ‘살충제 계란’ 공포
[헤럴드경제=이슈섹션]다량 섭취 땐 간과 신장에 치명적인 살충제 성분이 포함된 달걀이 대량 유통된 유럽에서 살충제 달걀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최근 유통된 살충제 달걀은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생산된 것으로 살충제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프로닐’은 벼룩이나 진드기 등 해충을 없앨 때 쓰...
2017.08.09 07:57
트럼프, 北에 최후통첩? “美 위협하면 ‘화염과 분노’ 직면할 것”
-WP "北 ICBM 탑재 핵탄두 소형화 성공" 보도에 격렬 반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이 미국을 위협하면 지금껏 전 세계가 보지 못한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뉴저지 주 베드민스터에 있는 자기 소유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
2017.08.09 06:18
中관광지에 7.0 강진 “사망자 최대 100여명”…韓대사관 “피해 파악중”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국 유명 관광지인 중국 중부 쓰촨성 아바주 주자이거우(구채구)현에 하루 방문객이 3만8000여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규모 7.0의 강진이 지난 8일 발생해 관광객 5명이 숨지고 63명이 다쳤다.산사태로 관광객 100여명이 고립돼 사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AFP통신은 중국 국가재난대응위원회를 인용...
2017.08.09 05:30
트럼프 美 대통령, 北 도발에 각국 강경대응 주문
[헤럴드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각국이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경대응을 요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를 통해 “각국은 수년간의 실패 끝에 마침내 북한이 일으키는 위험을 다루기 위해 하나가 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강경하고 단호해져야 한다”고 주문했...
2017.08.08 21:22
中 쓰촨성 산사태로 23명 사망, 2명 실종
[헤럴드경제]중국 남부 쓰촨(四川)성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 2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쓰촨성 푸거(普格)현 당국은 8일 오전 6시께 이 지역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2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고 이날 현지 신랑망(新浪網ㆍ시나닷컴) 등이 보도했다.푸거현 군경과 소방대 등 200여명이 출동해 주민들을...
2017.08.08 20:35
인구감소ㆍ젊은층 외면…도요타, 내년 日시장 판매량 계획 7만대 줄여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2018년 일본 내 생산량과 판매량 계획을 올해보다 각각 5만 대, 7만 대 줄였다고 아사히신문이 8일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도요타는 2018년 일본 내 생산량을 314만 대로 잡은 계획을 개별 거래처에 통보했다. 이는 2017년 생산량보다 5만 대 줄어든 것이자,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2011년 276만 대 이...
2017.08.08 16:22
호주 10대 소년 바닷물에 발 담근 뒤 피범벅…“공포영화 같아”
호주의 한 10대 소년이 멜버른 바닷물에 발을 담근 뒤 다리와 발이 피투성이가 됐다고 7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이 전했다.CNN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에 사는 16세 소년 샘 카니자이는 지난 6일 멜버른 브라이턴 지역의 덴디 스트리트 비치에서 약 30분간 물놀이를 하다 나온 뒤 다리가 피로 물들었다. 그는 집으로 돌아갔...
2017.08.08 16:06
호주 총리 “동성결혼 국민투표 11월 추진”…빠르면 연내 합법화
호주 정부가 동성결혼 합법화를 재추진한다. 의회가 국민투표에 제동을 걸지 못하도록 해 연내 합법화한다는 방침이다.8일 AP통신에 따르면 말콤 턴불 호주 총리는 이날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는 11월 국민투표에서 합의가 도출되면 연내 동성결혼을 합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턴불 총리는 대중들이 결혼에...
2017.08.08 15:42
中 자본통제 강화…홍콩 은행에 ATM 인출 보고 지시
-“ATM 사용 국외 자본 유출 억제 위한 것” 미국의 금리 인상 등으로 자본 유출이 일어날 것을 우려하는 중국이 홍콩으로까지 자본 통제 강화 조치를 확대하고 있다.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의 중앙은행에 해당하는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각 상업은행에 올해 상반기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2017.08.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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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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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억원 한남더힐 빚도 없이 사들인 집주인…98년생 20대였다 [부동산360]
가수 장윤정 부부가 갖고있던 용산구 주택을 최근 1989년생이 120억원에 매수해 화제가 된 가운데 올해 1월에 용산구 한남더힐 대형평수를 94억5000만원에 산 구매자가 1998년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입지의 초고가 아파트들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면서 최근 들어 젊은 자산가들의 주택 구입 사례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 20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시 용산구 한남더힐 전용 233㎡(7층)는 올해 1월 9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계약 후 4달만인 이달 10일에 등기를 마쳤다. 소유자인 서모씨는 1998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