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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압박하는 진보세력…러닝메이트부터 정책까지 간섭 [디브리핑]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가 오는 6일(현지시간) 지명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민주당을 지지하는 진보 세력의 압박이 날로 거세지고 있다. 이들은 부통령 후보 지명을 비롯해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서도 바이든 대통령을 넘어선 수준의 진보적인 정책을 펼칠 것을 주문하고 있다. 미국 정...
2024.08.06 23:54
‘증시쇼크’ 진화 나서는 이코노미스트들…“경기침체로 보긴 이르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2년 만에 최대 폭으로 하락하면서 미국 경제침체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애널리스트들과 경제전문가들은 아직 공황상태에 빠지기는 이르며 경제는 여전히 건재한 상태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미국인들이 아직 소비를 지속하는 와중에 서비스업 구매자 관리지수도 이날 긍정적인...
2024.08.06 23:54
“산 채로 불에”… 美 해리스 향한 살인예고 적은 60대, 검찰 기소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향해 “산 채로 불에 태워져야 한다”는 등 살인예고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수차례 게재한 남성이 검찰에 기소됐다. 5일(현지시간) CNN,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연방검찰은 버지니아주 출신 프랭크 루시오 카리요(66)를 해리스 부통령 등에 살...
2024.08.06 18:48
승마 금메달리스트 여친 정체에 전세계가 '화들짝'[파리2024]
파리올림픽 승마 점핑에서 금메달을 딴 영국 승마 국가대표의 여자친구가 애플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의 딸로 알려져 화제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은 파리 올림픽 승마 쇼 점핑 금메달리스트 해리 찰스가 스티브 잡스의 딸인 이브 잡스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지난 2일 이브는 ...
2024.08.06 17:01
“화웨이 등 中 기업들 삼성 반도체 비축…美 제재 대비”
미국의 대(對)중국 수출 규제 강화를 대비해 중국 기업이 삼성전자의 고대력 메모리(HBM)을 사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웨이와 바이두 등 중국 빅테크(거대기술기업)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까지 반도체 구매를 하면서 중국 기업들이 삼성전자 HBM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것...
2024.08.06 16:32
해리스, 美 민주당 대의원 99% 압도적 지지…온라인 투표 종료
올해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선출하기 위한 민주당의 사전 절차가 마무리됐다. AP통신은 5일(현지시간) 민주당이 해리스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선출하기 위한 5일간의 온라인 호명투표를 종료했다고 보도했다. 호명투표에서 유일한 후보로 이름을 올린 해리스 부통령은 참가 대의원의 99%에 달하...
2024.08.06 16:03
‘전쟁의지’ 네타냐후, ‘협상지지’ 수뇌부 충돌…“확전 불씨 잠재워야”
중동에서 이란과 이스라엘이 전면전을 돌입할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자국의 안보 수장들과 가자지구 휴전을 두고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확전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안보 수장들은 가자지구 협상을 통해 해당 지역 내 전쟁을 종식시키고 중동 내 갈등도 완화해야 한다는 입...
2024.08.06 15:49
주가 떨어트린 ‘AI 버블론’…월가, 수익성에 의구심 급증
‘인공지능(AI) 거품론’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주가 등락이 심화되고 있다. 최근 월가를 중심으로 제기되는 ‘AI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짙게 깔려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 구글, 애플, 메타 등 유력 빅테크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놓...
2024.08.06 15:49
"30년 동안 안 잤어요"…노인처럼 변한 40대女 모습
베트남 호치민의 한 40대 여성이 30년 동안 잠을 자지 않았다고 주장해 화제다. 5일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호치민시 남서쪽에 위치한 롱안 지방에 사는 49세 응우옌 응옥 미 킴은 "24시간 깨어 있어도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건강하게 깨어있을 수 있는 건 잠을 자야 할 필요성...
2024.08.06 15:34
[속보] 日닛케이, ‘블랙먼데이’ 하루만에 사상 최대폭 상승…10.2%↑ 마감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사상 최대 낙폭으로 하락한 이튿날인 6일 역대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3,217포인트(10.2%) 오른 34,675에 장을 마감해 전날보다 10.2% 상승했다. 전날 4,451포인트(12.4%) 폭락했던 닛케이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급반등해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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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내 월급 보다도 덜 오르게 한다…공사비 2026년까지 상승률 2%로 낮춘다 [부동산360]
정부가 건설공사비 상승률을 오는 2026년까지 2% 내외로 안정화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외 시멘트 수입을 지원하고 건설업계의 기존 외국인력 활용규제를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 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제도개선책도 연내 수립한다. 이렇듯 자재비, 인건비, 공공조달 등 3대 공사비 안정화 프로젝트를 가동해 내년 건설수주액 200조원을 넘어서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일 개최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3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