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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 세력 자위야 점령...카다피 턱밑까지 진격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에 대한 국제사회의 퇴진 압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반정부 세력이 카다피 턱밑까지 진격해왔다. 반정부 시위대는 수도 트리폴리 인근 자위야를 비롯 서부 지역 다수의 도시를 장악했으며, 리비아 제2도시 벵가지에는 반정부 체제가 들어섰다.27일(현지시간) 수도 트리폴리에서 50㎞ 떨어...
2011.02.28 10:37
금발 간호사도 떠나고 가족도 떠나고...고립무원 카다피
27일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는 세르비아 TV방송에 나와 “리비아 국민들은 나를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갈수록 고립무원 처지다. 카다피가 총애했던 금발의 우크라이나 출신 간호사는 물론 부인, 딸, 며느리 등도 외국으로 도피했으며 측근들은 속속 반정부 세력에 합류하고 있다.CNN 등 외신들은 27일 카...
2011.02.28 10:08
리비아 사태 3대 예상 시나리오?
리비아 반정부 시위대의 무장저항이 카다피 정권의 무력진압과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리비아 사태의 향배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혼미 정국으로 치닫고 있다. 전문가들은 카다피가 화학전 등 배수의 진을 치고 마지막까지 격렬히 저항할 것이라는 데 입을 모으면서 카다피 축출 이후 시나리오로 ▷ 무정부 상태 하에 과...
2011.02.28 10:00
“돈도 가족도 다 가져도 좋다. 카다피, 떠나만 다오”
리비아의 반정부 시위가 유혈사태로 확산되는 가운데 반정부 세력이 무아마르 카다피와 그의 가족에 대해 권좌를 포기하고 폭력사태를 중단한다면 유럽으로 탈출하게 해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26일 아랍뉴스 보도에 따르면 반정부 세력 대변인은 영국 런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카다피를 축출하는 방안의 하나로 유럽의 한...
2011.02.28 09:59
비행기 공짜로 얻어탄 프랑스 외무장관 잘렸다
시민혁명으로 축출된 전 튀지니 대통령의 측근의 비행기를 공짜로 얻어타고 여행해 물의를 일으킨 프랑스 외무장관이 결국 경질됐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27일 미셸 알리오-마리 외교장관을 경질하고 후임에 알랭 쥐페 국방장관을 지명하는등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 후임 국방장관에는 제라르 롱게 여당 대중운...
2011.02.28 09:43
국제사회, 리비아 압박 가중...카다피 백기투항?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리비아 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데 이어 각국 지도자들은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를 직접 겨냥해 퇴진 압력을 거세게 밀어붙이고 있다. 리비아 사태와 관련 28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추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힐러리 클린턴 미 ...
2011.02.28 09:38
“中 인터넷인구 2015년엔 7억5000만명”
중국의 인터넷 인구가 2015년에는 7억5000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 컨설팅업체인 매킨지앤드컴퍼니는 최근 2015년까지 중국의 인터넷 인구가 7억500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중국의 인터넷 인구는 4억5000만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매킨지앤드컴퍼니는 25일 상하이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
2011.02.28 08:58
궁지에 몰린 카다피, 재산 빼돌렸다?
민주화 시위대와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정권과의 유혈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카다피 일가가 재산을 해외로 빼돌린 정황이 포착됐다고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27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카다피가 지난주 비밀리에 영국 런던의 개인 자산 운용가에게 30억 파운드(한화 약 5조5000억원)를 입금시켰다는 것. 이 거래는...
2011.02.28 08:06
튀니지 간누치 총리, 결국 사임(종합)
지네 엘 아비디네 벤 알리 전 대통령 축출이후 튀니지 과도정부를 이끌고 있는 모하메드 간누치 총리(69)가 27일(현지시각) 국영 방송을 통해 사임을 발표했다.간누치 총리는 사우디아라비아로 도주한 벤 알리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반정부시위대로부터 사임압박을 받아왔다.간누치 총리는 방송에서 “나의 사임이 새로운 ...
2011.02.28 00:59
개그맨 이름 딴 ‘콘돔’ 출시...논란
최근 중국 콘돔회사에서 중국 개그계의 1인자 자오번산(赵本山, 조본산)의 수제자로 잘 알려진 ‘개그천재’ 샤오선양(小沈阳·30)의 이름을 딴 콘돔을 출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온바오닷컴에 따르면, 문제의 콘돔은 상표 자체가 샤오선양의 이름을 그대로 딴 ‘샤오선양’이며, 케이스 중앙에는 샤오선양을 캐릭터로 형상화...
2011.02.2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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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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