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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4학년때 ‘분수’ 놓치면 수학이 힘들어진다
3~4학년때 나눗셈·소수 배워개념 모르면 아이들 흥미잃어2학년부터 서술형 문제 시작단원별 정리습관 빠를수록 좋아최근 발표된 교육정책 2개가 초등학생들의 공부 방법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이들 정책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각각 발표된 중ㆍ고교 내신 평가방식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내용의...
2012.03.16 10:57
“부유층 자녀 대학 무료로 다니면 안된다”
국적불문 우수학생 뽑아야호르헤 도밍게즈 하버드대 국제부총장은 14일 “국가의 지원을 받는 대학이 부유층 자녀를 지원해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 “해외 학생 유치가 비즈니스가 돼선 안 된다”며 “자국 학생에게 저렴한 학비를 받고 해외 학생들에게는 많은 등록금을 부여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
2012.03.14 11:26
화이트 데이가 아니라‘π데이’입니다
3월 14일은 우리나라에서는 ‘화이트데이’지만, 해외에서는 ‘파이(π)데이(원주율의 날)’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8세기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선교사인 피에르 자르투가 세계 최초로 원 둘레와 지름 간의 길이의 비율인 원주율 3.14를 고안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생일도 공...
2012.03.14 11:25
호르헤도밍게즈 하버드대 국제부총장 “대학이 부유층 자녀 지원하는 것은 옳지 않아”
호르헤 도밍게즈 하버드대 국제부총장은 14일 “국가의 지원을 받는 대학이 부유층 자녀를 지원해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 “해외 학생 유치가 비즈니스가 돼선 안된다”며 “자국 학생에게 저렴한 학비를 받고 해외 학생들에게는 많은 등록금을 부여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도밍게즈 부총장은...
2012.03.14 10:30
‘화이트데이’가 아니라 ‘파이데이’입니다. …국내 수학 교육의 시작 기대
3월 14일은 우리나라에서는 ‘화이트데이’지만, 해외에서는 ‘파이(π)데이(원주율의 날)’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8세기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선교사인 피에르 자르투가 세계 최초로 원 둘레와 지름 간의 길이의 비율인 원주율 3.14를 고안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생일도...
2012.03.14 10:17
◈ 두돌 어휘폭발기에 한글교육은 듣고 말하는 놀이 위주로 시작
학교 교육을 포함해 20여년을 투자하고도 외국어를 제대로 익히지 못하는 어른들이 부지기수다. 이에 비해 아이들은 태어난지 2~3년 만에 모국어를 완전히 익힌다는 사실은 놀랍다.언어학자인 촘스키는 아이들이 태어날 때부터 언어를 잘 배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모든 아이들이 태어날 때부터 ‘언어습...
2012.03.13 17:45
장만채 前 순천대 총장 1억 전용 수사의뢰
교육과학기술부는 13일 장만채 전남교육감이 순천대 총장 재직 시절 업무추진비 등을 부당하게 빼쓴 사실을 확인하고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교과부의 종합감사결과에 따르면 장 교육감은 대학발전기금에서 대외활동비와 업무추진비 등 1억여원을 부당하게 사용하고, 기성회비에서 17억여원을 빼내 전체 교직원에게 공무원 ...
2012.03.13 11:40
등록금으로 직원수당 2억 펑펑
성덕대연봉 800만원에 교수채용미국거주 총장 딸에 월급대리수강 학생 학위 남발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전문대학 성덕대(학교법인 성덕학원)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성덕대는 ‘비리 백화점’이었다. 성덕대는 ‘고교 졸업장’이 없는 학생을 부당하게 입학시키고, 지난해 연초에는 입시수당을 교직원 35명에 2억...
2012.03.13 11:31
기성회비로 17억원 성과급 잔치
순천대총장 대외활동비 1억지급영수증 처리도 엉터리교원 타대학 부정 출강도교육과학기술부가 13일 발표한 순천대의 지난해 10월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2006년 10월부터 2010년 3월까지 순천대 총장을 지낸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검찰 수사의뢰까지 받게 된 ‘비리’는 크게 세 가지다. 우선 당시 총장이던 장 교육감은...
2012.03.13 11:31
‘서울 강남 수능 상위권 감소’ 왜?…“대입 수시 확대로 ‘강남쏠림’ 현상 완화”
최근 2년간 서울 시내 전체 일반고에서 상위권 학생이 줄고 중위권 학생이 늘었으며 특히 강남구에서 상위권 학생의 비율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 비율이 늘어나고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이 강화됨에 따라 경기 지역과 비(非) 수도권 등 지방 우수 학생들이 내신이 불리한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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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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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