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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꽃샘추위 잊고 봄맞이 대청소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가는 등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부근에서 두터운 옷을 입은 강남구청 공무원들이 가드레일을 물로 닦는 등 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1.03.09 13:48
서울 초·중·고 1276개교 비만율 보니...강북권 학생은‘뚱보’...강남권 학생은‘홀쭉’
서울 시내 초ㆍ중ㆍ고 가운데 비만 학생이 많은 학교는 대부분 강북권에 있고 강남ㆍ서초ㆍ송파 등 강남 3구의 학생 비만율이 가장 낮아 학생 건강에서도 강남과 강북의 격차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박영아(한나라당) 의원에 따르면 학생 비만율이 가장 높은 구는 중구(16.2%)였고 동대문(1...
2011.03.09 13:47
서울 강남3구, 전체 대학진학률 최하위권
서울 지역의 대표적 ‘교육 특구’로 꼽히는 ‘강남 3구(강남ㆍ서초ㆍ송파)’가 2년제를 포함한 전체 대학 진학률은 하위권인 반면 4년제 대학 진학률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이 지역의 상위권 수험생들이 우수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재수를 선택하면서 이 같은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9일 입시업...
2011.03.09 13:45
조폭사채업자, 전직 아이돌에 수억 빌려주고 협박갈취
서울 중랑경찰서는 유명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인 강성훈(30) 씨에게 수억원을 빌려주고 이를 빌미로 “언론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명품을 요구하고 술값을 대신 지불하게 하는 등 수십차례에 걸쳐 4억2900만원을 받아낸 조직폭력배 출신 사채업자 고모(37) 씨를 대부업법위반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
2011.03.09 13:45
[반론보도] 「끌어안고 입맞춤 했는데 해임취소 처분…법원은 “해임 적법” 관련」
[반론보도] 「끌어안고 입맞춤 했는데 해임취소 처분…법원은 “해임 적법” 관련」 본지는 지난 2023.12.2. 「끌어안고 입맞춤 했는데 해임취소 처분…법원은 “해임 적법” 관련」 이라는 제목으로 서울고등법원은 학교법인이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결정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2024.06.27 10:40
크라운제이, 매니저 폭행...본인은 혐의 대부분 부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자신의 매니저를 때리고 강제로 요트 양도 등 각서를 받은 혐의(강도상해)로 가수 크라운제이(32ㆍ본명 김계훈)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8월 29일 오후 7시30분께 매니저 A(31) 씨를 강남구 신사동의 한 커피숍으로 불러내 신모(34) 씨 등 친구 3명과 함께 A 씨를 때려 전치...
2011.03.09 13:45
‘장자연 편지’ 추정 원본 23장 확보(종합)
경찰이 9일 탤런트 고 장자연씨의 편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지인 전 모(31)씨가 수감된 감방 압수수색에서 장씨가 보낸 원본으로 추정되는 편지를 확보했다.경기경찰청은 이날 오전 6시8분부터 6시간가량 광주교도소에서 집행한 전씨 감방과 개인물품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전씨가 장씨에게 받은 편지 원본이라고 주장하...
2011.03.09 13:42
`G20 포스터 쥐그림'..."예술적 표현이었다"
“예술적 표현이었다.”지난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홍보 포스터에 낙서한 혐의(공용물건 손상)로 기소된 대학강사 박모씨가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이종언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 참석했다.이날 박씨는 “정부의 행사홍보방식에 대한 반대 의견을 예술행위로 제시하고자 했을 뿐”이라고 ...
2011.03.09 13:16
경찰, '장자연 원본 추정편지' 확보
고 장자연씨가 보낸 원본으로 추정되는 편지가 확보됐다.경기경찰청은 9일 탤런트 고 장자연씨의 편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지인 전모(31)씨가 수감된 감방 압수수색에서 장씨가 보낸 원본 추정 편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오전 6시8분부터 6시간 가량 전씨의 감방을 압수수색했다. 여기에서 장씨가 보낸 원본으...
2011.03.09 12:52
’한진가 형제들’ 부암장 소송...마침내 일단락
한진그룹 창업주인 고(故) 조중훈 회장의 자택이었던 부암장을 둘러싼 소송이 조정으로 일단락됐다.한진그룹 등에 따르면 고인의 차남인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과 4남인 조정호 메리츠금융 회장이 장남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암장 지분이전 및 기념관 건립 청구 소송’과 관련해 원고와 피고 양측은...
2011.03.09 12:21
광화문-청계천 야간조명 줄여 年 3900만원 절약한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은 정부의 에너지 위기 주의경보 발령 및 서울시 에너지 절약방침에 따라 청계천과 광화문광장 경관조명 대부분의 가동시간을 줄인다고 9일 밝혔다.청계천은 야간 조명 총 9043개 중 4221개를 자정 또는 새벽1시까지 켰으나 지난 2일부터 안전과 보행에 필요한 1978개만 켜고 있다. 서울시는 청...
2011.03.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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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