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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과 열정 한가득…‘2024 속초바다축제’ 성료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속초해수욕장에서 펼쳐진 ‘2024 속초바다축제’가 많은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속초 바다에서 즐기는 친환경·웰니스 축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연계 체험 프로그램과 생동감 넘치는 무대공연 등 열정 넘치는 무대가 연일 이어...
2024.08.12 09:53
'유명 조폭' 숨지자…조기 보낸 오세훈 서울시장
1970년대 서울 명동을 장악한 '신상사파' 두목 신상현(92) 씨가 10일 사망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조기를 보냈다가 철거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설운도, 태진아 등 연예인들도 근조화환을 보냈다. 지난 10일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진 신 씨의 빈소 분향실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보낸 조기가 걸렸다. 조기에는 ...
2024.08.12 09:50
아파트 단지, 층간소음관리위 의무화…서울시, 세부기준 마련
5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의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이 법적으로 의무화돼 서울시가 위원회의 구성 방법과 역할, 분쟁조정 절차 등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18차 서울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으로 5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의 경우 층간소...
2024.08.12 09:46
경북도, 공무원 대상 현장 청렴순회 간담회 추진
경북도는 다음달 6일까지 본청, 지역본부, 직속기관, 사업소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 청렴순회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렴 순회 간담회는 감사관이 직접 실·국 등 각 부서를 방문해 부서 업무 특성에 맞는 청렴 실천 방안을 도출하고 관행적 부패 근절 및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선다. 간담회에서는 부...
2024.08.12 09:45
대구시, 가족친화경영 모범사례 공모
대구시는 다음달 6일까지 대구 소재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가족친화경영 모범사례'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구시 소재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워라밸이 가능한 기업문화 조성사례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연근무 우수사례 ▲저출생 해소 및 일·가정 균형 지원을 위한...
2024.08.12 09:33
“손해보더라도 일찍 받자” 국민연금 신규 조기 수급자 지난해 11만2000명 ‘사상 최대’
국민연금 수령액이 감소하는 손해를 보더라도 애초 받을 나이보다 더 일찍 앞당겨 받은 신규 조기연금 수급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2일 국민연금공단의 ‘최근 5년간 연도별 국민연금 조기연금 신규 수급자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조기연금 수급자는 11만2031명에 달했다. 신규 조기연금...
2024.08.12 09:32
서울시, 광복절 맞아 서울꿈새김판에 “희생 끝에 되찾은 빛” 게시
서울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희생 끝에 되찾은 빛, 끝까지 이어갑니다”는 문구를 서울꿈새김판에 게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꿈새김판은 서울시청 앞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이다. 2013년 6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처음 설치됐다. 봄·여름·가을·겨울 등 매 계절마다 창작문...
2024.08.12 09:31
경북도, '2024 정션아시아 해커톤 대회' 개최…21개국 학생들 참가 '성료'
경북도는 '2024 정션아시아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포스텍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영국, 미국, 중국등 21개국 303명의 학생이 참가해 무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애플 아카데미, 포스코 홀딩스, 마미톡...
2024.08.12 09:16
"연락처도 없네"…매장 앞에 주차된 차, 망치로 부순 카센터 사장
자신의 카센터 앞에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부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4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께 자신이 운영하는 인천 서구 가좌동 소재의 카센터 앞에 주차된 B씨의 차량을 망치로 때려 부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차를 망...
2024.08.12 09:07
“역대급으로 아파요”…코로나 재유행에 직장인들 ‘시름’
“여름에 흔한 냉방병인 줄 알았는데, 저번 코로나19에 걸렸을 때보다 몸이 더 아프더라고요. 이 상태에서 출근하려니 몸도 힘들고 주변에도 민폐라 걱정입니다” 직장인 박모(32)씨는 공연장에 놀러 갔다가 코로나19에 걸렸다. 함께 놀러 갔던 일행 6명 중 5명이 집단으로 감염됐다. 박 씨는 개인 약속을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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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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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