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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 이내 기침·재채기 분비물로 전파”…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
[헤럴드경제]4일 대전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환자 1명이 사망한 가운데, ‘메르스 공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바이러스 전파력이 발병 초기 예상보다 강하고 치사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다.이에 보건복지부는 메르스에 대해 숙지해야 할 사항을 모은 ‘메르스,...
2015.06.04 12:04
학원 잇단휴강…‘死교육1번지’ 된 대치동
관할구역 메르스 환자 괴담 확산…인근 초등학교등 휴업 돌입아이들없는 놀이터·커튼처진 창문…교육활성화 지역 활기 실종“아직 휴업 안한 학교들도 있다는데 때가 어느 때인데 빨리 해야죠.”우리나라 ‘사교육 1번지’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메르스 우려로 대치초등학교와 인근의 일부 학원들이 이번주 전면 휴...
2015.06.04 12:01
벌금못내 교도소행…현대판 장발장 年4만명
경기침체속 생계형범죄 급증…작년 환형유치자 4만 2871명분할납부 안돼 벌금납부 포기 일쑤# 서울 강남구에 사는 박정규(39ㆍ가명) 씨는 지난해 12월 150만원이 쓰여있는 벌금 통지서를 받았다. 사업에 실패한 후 1년여 간 개인 자가용을 이용한 불법 택시인 이른바 ‘나라시’를 운행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된 것이다. 박...
2015.06.04 12:01
젊음의 거리 홍대도…유커에 점령 당하다
면세점·쇼핑몰·관광버스…극심한 교통혼잡 몸살특색있는 문화 실종 아쉬움도홍대가 변신하고 있다. 특색있는 카페와 문화공간을 보유한 대표적인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인 홍대 일대를 중소 면세점과 쇼핑몰, 관광버스가 서서히 점령해 나가고 있다. 홍대가 유커(遊客ㆍ중국 관광객)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며...
2015.06.04 12:01
“우리나라 신종 감염병에 취약”
질병관리본부 직원 50% 응답…정작 전문인력 육성엔 소홀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해 ‘낙타 접촉 금지’라는 황당한 예방법을 내놓아 빈축을 사고 있는 질병관리본부 내부에서 메르스 같은 신종 감염병에 취약하다는 인식이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질병관리본부 직원 2명 중 1명은 ‘우리나라가 신종 감염병에 안전하지...
2015.06.04 12:00
“500~600곳 문닫았는데…왜 우리아이 학교는 휴업안하나”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면서 교육청에는 휴업을 요청하는 학부모들의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한 괴담도 급속도로 번지면서 보건ㆍ교육당국에 대한 불신 팬데믹 (pandemicㆍ대유행)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4일 교육청과 일선학교 관계자들에 따르면 학부모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휴업 공지가 온...
2015.06.04 12:00
동전뽑기로 1조 입찰 담합 건설사 벌금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1조원대 주배관공사를 100원짜리 ‘동전뽑기’로 나눠먹은 담합 비리 건설사들에 거액의 벌금형이 내려졌다.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조정래 판사는 4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삼성물산, 현대중공업, SK건설 등 17개 건설사에 가담 정도에 6000만~7000만원 씩의 벌금형을 선고했다.담합...
2015.06.04 12:00
혹 우리회사 직원도?…지옥철 피해 출퇴근시간 조정도
메르스 공포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자 기업들이 대규모 단체 행사 취소, 출퇴근 시간 조정 등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비상조치에 나섰다. ‘지옥철’ㆍ‘만원버스’ 등으로 출퇴근해야 하는 사원들이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를 피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성수동의 한 의류회사 직원 유모(27ㆍ여) 씨는...
2015.06.04 12:00
병원 공개 안하는게 아니라…의료 당국 몰라서 못한다?
정부가 메르스 관련 병원 명단을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再)확인했지만, 반론은 여전히 비등한 상황이다.SNS 등에서 최소 4개 버전 이상의 ‘메르스 병원’ 명단이 떠돌고 있는 데 대해 보건의료노조 한미정 사무처장은 “다른 정보는 몰라도 과거 무방비 상태에서 환자가 접촉한 병원, 지역명은 명확히 공개...
2015.06.04 12:00
300억대 필로폰 판매시도 일본 야쿠자 적발
국내에서 대량의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을 판매하려던 일본 야쿠자 조직원이 적발됐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심재철 부장검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야쿠자 조직원 A씨를 체포해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지난달 말 입국한 A씨는 필로폰 10㎏을 소지하고 팔아넘기려 한 혐의를 받는다.필로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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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돈 없어 못내요! 금액이 무려 2122억원’ 개발부담금 밀린돈 이정도였어? [부동산360]
토지 개발이익에 대해 부과하는 개발부담금 체납액이 지난해 말 기준 2100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 원자재값·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 등 악재가 겹치며 개발부담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시행사가 적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체납액이 수천억대에 달하는 상황에 국토교통부는 체납원인 및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8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발부담금 체납액은 212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