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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檢, ‘치매노인에 가혹행위’ 요양원장 부부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심우정)는 요양 중인 90대 노인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노인복지법 위반)로 서울의 한 요양원 부원장 박모(43ㆍ여)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원장이자 박 씨의 남편인 진모(44) 씨는 불구속 기소됐다.검찰에 따르면 박 씨는 올해 6월 요양원에 입소해 요양 중인 치매 환자 A 씨가 새벽...
2016.10.12 10:49
[포토뉴스]속행공판 출석위해 법원 들어서는 박선숙ㆍ김수민 의원
[헤럴드경제=박현구 기자]4ㆍ13 총선 당시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으로 기소된 국민의당의 박선숙ㆍ김수민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속행 공판에 각각 출석,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이들 의원은 두 차례 구속영장 기각 끝에 공직선거법ㆍ선거자금법 위반 혐의로 지난 8월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2016.10.12 10:42
철도파업 16일째…수도권전철 운행률 91% 그쳐
全열차 운행률 84.6%화물열차 84%에 그쳐승객ㆍ물류 차질 계속 철도파업 16일째인 12일 전체 열차 운행률은 평시의 84.6% 수준에 머물러 승객 불편과 물류 차질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주까지 100% 운행하던 수도권 전철도 운행률이 90% 수준으로 떨어져 승객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레일에 따르...
2016.10.12 10:12
화물연대 파업 사흘째…부산 집회 참가자 첫날보다 1000여명↓
북항ㆍ신항서 선전전 등 열려…2300여명 참가오전에도 파업 未참가 화물車 방해…3명 연행 파업(집단운송 거부)에 돌입한 지 사흘째인 12일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부산 신항과 북항 일대에서 집회와 선전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전날보다 1000여 명이나 참가자가 감소했다. 경찰과 화물연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시...
2016.10.12 10:07
[반론보도] 「끌어안고 입맞춤 했는데 해임취소 처분…법원은 “해임 적법” 관련」
[반론보도] 「끌어안고 입맞춤 했는데 해임취소 처분…법원은 “해임 적법” 관련」 본지는 지난 2023.12.2. 「끌어안고 입맞춤 했는데 해임취소 처분…법원은 “해임 적법” 관련」 이라는 제목으로 서울고등법원은 학교법인이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결정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2024.06.27 10:40
[전운의 대학가, 왜? ①] 정치 담론엔 무관심한 학생들…자기 이익 침해땐 총결집
-캠퍼스 설립 및 이전, 학교 기업화 등 학내 불통에 불만-예전 정치적이슈 사라지고, 일상생활 영향여부에 관심-전문가 “본인 이해관계 저울질, 시대적 특성 반영한 것”[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최근 대학가 곳곳에 강력한 ‘충돌음’이 일고 있다. 취업난과 같은 생존의 벽에 부딪혀 정치적 이슈 등 거대담론에 무관심한...
2016.10.12 10:00
[전운의 대학가, 왜? ②] 학내 자치ㆍ복지가 최우선…캠퍼스는 지금 학생운동 3.0
-반독재 투쟁 등 정치의 시대가 학생운동 1.0-직선제 개헌후 사회이론 투쟁 벌이는 혼란거쳐-개인의 권리를 찾는 학생운동 3.0으로 전환돼[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학생운동은 우리 역사에서 항상 변화의 최일선을 지켜왔다. 이룬 것이 적기에 잃을 것도 적은 ‘학생’이라는 신분은 개인만이 아닌 공동체 전체의 방향에 대...
2016.10.12 10:00
[위조공화국의 그늘①] 위조지폐ㆍ가짜 진단서…‘독버섯’ 범죄 판친다
- 위조범죄, 인구 10만명당 43건…日보다 20배 높아 - 솜방망이 처벌ㆍ국민 인식 둔화 등 원인 꼽혀 “근본적 예방 필요”[헤럴드경제=양대근ㆍ고도예 기자] #1. 특수절도 등 전과 2범의 이모(27) 씨는 교도소 출소 이후 생활비가 부족해지자 위조지폐를 만들기로 마음먹었다. 이 씨는 고시원의 복합기를 사용해 5만원권 15...
2016.10.12 10:00
[위조공화국의 그늘③] 졸업장에서 임신진단서까지…‘기상천외’ 위조의 세계
#1. 소위 ‘떳다방’ 업자였던 이모(38) 씨의 눈에 지난해 제주도의 한 신축 아파트가 들어왔다. 분명 분양권 거래가격이 폭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부산에 거주하던 이 씨는 제주도민 조모(31)씨와 거래를 했다. 조 씨의 명의로 주택청약통장을 만들었고, 이 씨가 200만원을 주고 사들였다. 그러나 이 씨는 청약 당첨 가능성...
2016.10.12 10:00
[위조공화국의 그늘②] ‘명문대 유학파’ A 의사의 거짓인생…모든 게 위조였다
-브로커에 50만원 주고 미국 유학경력 ‘뚝딱’-성적증명서 학점도 위조해 종합병원 입사 내과 전문의 A(39ㆍ여) 씨는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스펙의 소유자였다. 2006년 국내 최고 명문대 의대를 졸업한 A 씨는 미국 대학병원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한 후 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해 한국에 들어왔다.미국에서 6년간 유학...
2016.10.12 10:00
인권위, ‘미디어 속 여성차별 모니터링 토론회’ 개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12일 오후 인권교육센터 별관에서 ‘미디어 속 여성차별과 폭력 모니터링 결과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에 의뢰해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지상파 방송 3사, 종합편성채널 4개사의 메인뉴스를 중심으로 성폭력, 여성 살인사건, 스포츠 ...
2016.10.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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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여보, 안팔리는 우리집 아들한테 싸게 팔까”…이것 모르면 큰일[부동산360]
#.최근 수도권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10년 전에 7억원에 취득해 현재 시가 15억원 수준의 아파트를 내놨는데, 좀처럼 팔리지 않아 걱정이다. 차라리 부동산 급등기가 오기 전에 30대 자녀에게 증여성 직거래로 낮은 가격에 집을 넘기는 게 나을까 고민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증여성 직거래를 고려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증여세 부담이워낙 높은 데다, 절세 차원에서는 1세대 1주택 또는 일시적 2주택 상황에서는 저가 양수도 거래가 한 가지 대안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다만 가족 간 거래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