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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 끝나는 ‘블랙리스트’ 재판…7월 중순께 선고
-147일간 58명 증인 세운 재판 3일 결심 및 검찰 구형 -김기춘 “기억 안난다” 일관…법정 어떤 판단 내릴지 주목 [헤럴드경제=고도예 기자] 이른바 ‘문화ㆍ예술계 블랙리스트’ 재판의 변론이 3일 마무리된다. 주범으로 지목된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재판에 넘겨진 지 147일 만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
2017.07.03 09:49
‘미스터피자 갑질 논란’ 정우현 전 회장 檢 출석
-공정거래법 위반 및 횡령 혐의 피의자 신분-“물의 일으켜 죄송”… 횡령 묻자 묵묵부답 이른바 ‘갑질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69) 전 MP그룹 회장이 3일 오전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이날 오전 9시18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정 전 회장은 “물의를 ...
2017.07.03 09:48
인천 초등생 살인범 ‘한니발’ 즐겨봐…“해부학·인육 다룬 미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8살 된 여자 초등생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김모 양(17·고교 중퇴·구속기소)이 평소 해부학, 인육 등의 내용을 다룬 미국 드라마를 즐겨봤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채널A는 김 양을 ‘한니발에 빠진 살인범’이라고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 양은 최근까지 19세 이상...
2017.07.03 09:47
강북구, ‘블로그 공모전’ 우수작품 10개 선정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올해 ‘강북구 블로그 공모전’에 황윤하 씨의 글 ‘북한산 둘레길 순례길 따라 걷기’를 최우수작으로 뽑았다고 3일 밝혔다.구는 지난 3~5월 지역 홍보를 위해 ‘역사 문화 역사 그리고 사람’이란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접수받은 114개 작품 중 최우수작 1개, 우수작 2개, 장려작 7개 ...
2017.07.03 09:39
12번 변화했던 수능…‘절대평가’ 도입으로 대전환?
-기존 ‘선발’ 측면 강조서 ‘자격기준’ 측면 강화로 전환 예고지난 1994학년도에 처음 실시된 수능이 ‘절대평가’ 전환을 통해 다시 한 번 큰 변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15개정교육과정의 적용을 받게 되는 2021학년도에는 수능절대평가 실시여부와 함께 수능의 실시영역과 방법 등의 변화가 함께 있을 예정이다. 이는...
2017.07.03 09:39
서초구, ‘치매안심 하우스’ 17일 개방
- 치매환자를 위한 집안 환경 꾸미기 방법 제시 ‘수납장 신발ㆍ그릇ㆍ컵에 각각의 글씨와 그림으로 표시된 스티커, 벽지와 대비되는 색의 전등 스위치와 전기 콘센트는 벽지, 냉온기가 표시된 수도꼭지, 숫자로 표시하는 디지털 시계…’치매 환자를 위해 꾸민 집안 내부시설이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전국 처음...
2017.07.03 09:24
UNIST, 13일까지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 13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국내 대학생 대상 8월 7~8일 진행- UNIST 캠퍼스에서 비즈니스 분석, ‘울산항 프로젝트’ 수행 예정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정무영)은 오는 13일까지 ‘제6회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는 학생들에게...
2017.07.03 09:20
‘물폭탄’에 청계천ㆍ북한산 출입통제…주택 침수 등 피해 잇따라
- 2일~3일 오전5시, 서울 누적 강우량 154㎜- 경부고속도로 신갈IC 인천방향 램프 진입통제- 정부 ‘난마돌’ 대비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 열어[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밤사이 내린 첫 장맛비로 3일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물폭탄을 맞은 중부지역에선 전날 서울 청계천과 북한산 등 국립공원 탐방...
2017.07.03 09:09
[헤럴드포토] ‘알록달록 우산 행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가운데 3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등교를 하고 있다. 기상청은 5일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며, 최고 1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babtong@heraldcorp.com
2017.07.03 09:02
[세계 1회용 비닐봉투 안 쓰는 날] 유료 쇼핑백대신 무료 속비닐 쓰는 손님들…제재법 전무
-연간 190억장 소비…매일 이산화탄소 6700톤 배출 -규제 밖 속비닐, 세탁소 비닐…“규제법 생각해야” 사흘에 한번꼴로 백화점 식품관에서 장을 보는 주부 최모(46) 씨는 장바구니를 최대한 이용하려고 하지만 가끔씩 깜빡하곤 한다. 그러나 그럴때마다 굳이 비닐봉투를 50~100원을 주고 구입하지 않는다. 식품관 내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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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