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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동대, 김순권 교수 개발 ‘검정 옥수수’…당뇨 개선에 효과
옥수수 박사로 알려진 김순권 한동대 석좌교수(사진)가 12년의 연구 끝에 육종에 성공한 ‘검정 옥수수’가 당뇨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한동대에 따르면 생명과학부 도명술 교수 연구팀이 검정 옥수수 추출물로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당뇨 개선 효과는 물론 당뇨 수치를 낮출 수 있는 가능성도 확...
2017.07.03 17:09
블랙리스트 예술인들 손배소송도 본격화한다
-7월 중순 형사재판 선고 후 본격화 예고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블랙리스트’ 피고인들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관련 형사재판 1심 선고 이후 본격화될 전망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16부(부장 함종식)는 3일 극작가 고연옥 씨 등 예술가 461명이 박 전 대통령과 김 전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및...
2017.07.03 17:07
‘도덕적 해이’ 우려 속, 여수시 ‘서민빚 탕감’ 프로젝트 가동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서민 빚 탕감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계형 채무자의 빚 103억원을 소각했다.여수시는 3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금융기관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소상공인, 주부 등 사회적 약자 604명의 채무 103억원(원금 38억, 이자 65억)을 소각하는 행사를 열었다.이는 지난달 26일 시와 여...
2017.07.03 16:49
표창원 “경찰 수사력 최고”…창원 골프장 납치 용의자 검거, 시민 제보 덕인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창원 골프장 납치 용의자 2명이 서울의 한 모텔에서 검거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을 잡는데는 시민 제보가 결정적이었다.납치·살해 용의자 심천우(31·남)와 강정임(36·여)은 지난달 24일 경남 창원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발생한 40대 주부를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 최고 500만 원의 신고...
2017.07.03 16:17
이재정,“경기교육 핵심은 혁신교육, 혁신학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경기혁신교육을 통해 교육 패러다임을 경쟁에서 협력으로, 성적에서 성장으로 바꾸는 교육적 유산과 가치를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3일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열린 취임 3주년 직원모임에 참석해 지난 3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
2017.07.03 15:56
檢 “민중총궐기 주도 한상균에 소요죄 적용 어려워”
-檢 “한 지역의 평온 해할 정도 아냐”-경찰은 소요죄 적용해 송치…檢은 제외 지난 2015년 11월14일 광화문과 서울역 등 도심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당시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등에게 ‘소요죄’를 추가 적용하기 어렵다는 검찰의 공식 입장이 나왔다. 사건 발생 2년여 만이다...
2017.07.03 15:46
“편가르기로 국가 분열”…특검, 김기춘ㆍ조윤선에 징역 7년ㆍ6년 각 구형
-특검팀 “범행으로 국가와 국민에 끼친 영향 중대”-김상률 전 수석 징역 6년 실형, 김소영 전 비서관엔 징역 3년 구형 [헤럴드경제=고도예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문화ㆍ예술계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명단에 오른 예술인과 단체를 정부 지원에서 배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2017.07.03 15:35
딤채ㆍ위니아에어컨 제조브랜드 광주광역시行
김치냉장고 ‘딤채’와 ‘위니아에어컨’ 등을 생산하는 (주)대유위니아가 본사와 공장을 광주로 완전히 이전했다.광주광역시에는 기존 삼성전자와 동부대우전자, 캐리어에어컨,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구 아남반도체) 등이 집적된 ‘가전의 메카’라는 점에서 이번 위니아 생산공장의 전입으로 위상이 공고해졌다.3일 광주시...
2017.07.03 15:28
‘난마돌’, 2150억 피해 ‘차바’와 경로 비슷…제주 관통, 남해상 거쳐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북상중인 제3호 태풍 ‘난마돌’의 이동경로가 지난 2016년 경남지방에 큰 피해를 준 태풍 ‘차바’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안전처는 3일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11개 관계부처와 시·도 담당 실·국장이 참석하는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태풍 ‘난마돌’ 대비 태세와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2017.07.03 15:21
과학기술특성화대학 통합포털 ‘빅스타 라이브러리’ 이용 급증세
-KAIST 등 4개 과학기술특성화 대학 연간 60여만건 이용 KAIST(총장 신성철)를 비롯해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문승현)ㆍ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손상혁)ㆍ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정무영) 등 4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공동 구축한 ‘빅스타 라이브러리(BIC STAR Library, http://starlibrary.org)’연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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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 성수동 아파트 2.5억 비싸게 샀다…경매 법정에 36명 우르르 [부동산360]
집값 선행지표로 꼽히는 경매 낙찰가율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도권 주요 지역 아파트 경매 입찰경쟁도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의 한 아파트 경매에 30여 명이 넘는 응찰자가 몰리는가 하면 수억원 웃돈을 얹어 아파트를 낙찰받는 사례도 다수다. 12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0일 첫 경매가 진행된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서울숲쌍용’ 전용면적 84㎡는 36명이 응찰해 14억179만원에 낙찰됐다. 감정가는 11억4400만원으로 낙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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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