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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대입제도 발언 듣곤 내 귀를 의심했다”
조국 논란을 입시제도의 문제로 해석, 전선을 넓힌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자유한국당이 강하게 비판했다. 문제의 본질을 외면하고 제도 탓에 나선 민심이반 발언이라는 지적이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일 “제 귀를 의심했다”며 전날 대통령의 발언을 평가했다. 태국 순방을 위해 출국하면서 ‘입시제...
2019.09.02 10:01
김영우 의원 조국 사무실 앞 1인시위 “임명 아닌 검찰조사 받는게 사법개혁”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무실 앞에서 현역 의원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열성 지지자들의 꽃 바구니가 배달되고 있는 사무실 풍경과, 절반이 넘는 국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사무실 밖 풍경의 다른 모습이다.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은 2일 오전 조 후보자 사무실이 위치한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앞에서 사퇴를 촉구하는 1인...
2019.09.02 09:43
당 내분 속에서도 손학규-유승민 文대통령 입시제도 발언 강력 비판
바른미래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내분 중인 손학규 대표와 유승민 최고위원 모두 조국 앞에서는 일치된 목소리를 냈다.손 대표는 2일 “조국 사태 관련 첫 입장 발표에서 조국이 아니라 제도가 문제라고 한 것은 본질을 심각하게 왜곡한 것”이라며 “...
2019.09.02 09:33
조국 임명 “반대” 여전히 강해...與지지층 중심 찬성 결속 양상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여론은 여전히 싸늘했다. 하지만 여권 지지층이 뭉치면서 찬반 격차는 조금 줄었다.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30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조 후보자 임명에 대해 반대는 54.3%로 찬성 42.3%보다 12%포인트 많았다.지난 28일 실시한 같은 내용의 여론조사 대비 찬반 격차가 다소 줄었다. 지...
2019.09.02 08:31
한국당 “조국 특검법 준비”…與 “가족증인 절대 안될 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놓고 여야는 30일에도 거친 공방을 계속했다. 자유한국당은 다시 청문회 핵심증인 채택을 요구했고, ‘조국 특검법’을 준비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특히 한국당은 전날 ‘조국 구하기’ 지원사격에 나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그리고 범여권 인사들의 발언에 대해 &l...
2019.08.30 11:24
유시민 겨냥한 나경원 “곡학아세 좌파 지식인들이 검찰 악당 운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0일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 씨 등 여권 인사들의 ‘조국 구하기’를 ‘검찰 수사에 대한 외압’으로 규정하고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조국 청문회에 핵심증인 요청을 수용하라고 더불어민주당을 압박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
2019.08.30 10:30
이재명 “조국 마녀사냥 그만…청문회 보고 판단해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지금의 상황은 비이성의 극치인 마녀사냥에 가깝다”라고 말했다.이 지사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사자의 소명이 결여된 비판은 많은 경우 실체적 진실과 어긋난다. 이해관계가 개입되면 더 그렇다. 그래서 삼인성호라는 말도 생겼&rdqu...
2019.08.30 10:24
오늘도 조국 싸움…野 “특검법 준비” vs 與 “가족증인 절대 불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놓고 여야는 30일에도 거친 공방을 계속했다. 자유한국당은 다시 청문회 핵심증인 채택을 요구했고, ‘조국 특검법’을 준비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특히 한국당은 전날 ‘조국 구하기’ 지원사격에 나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그리고 범여권 인사들의 발언에 대해 &l...
2019.08.30 10:23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부적합’ 여론 재확인...57% ‘반대’ vs 27% ‘찬성’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에 대한 강한 부정적인 여론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한국갤럽이 3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조 후보자의 법무부 장관 적절성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27%만이 적절한 것으로 답했다. 반면 57%는 적절하지 않다고 응답했다.적절하다는 27%의 응답자는 대부분 대통령에 대한 강한 지지자와 진보층...
2019.08.30 10:19
나경원 “조국게이트 특검법 미리 준비할 것”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유시민, 문준용 등 여권 인사들의 조국 구하기를 ‘검찰 수사에 대한 외압’으로 규정했다. 또 인사청문법 상 재송부 요청이 다시 오는 12일까지 열어도 문제 없다며 여권의 증인 채택 동의를 압박했다.나 원내대표는 30일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여당은 검찰 수사에 대단한 외...
2019.08.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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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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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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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