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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친문들이 ‘홍위병 정치’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8일 서초동 검찰개혁 집회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지키기에 노골적으로 나서면서 단체 대절 버스까지 동원했다며 ‘홍위병 정치’라고 강력 비판했다. 한국당은 이는 ‘조 장관 지키기’의 명분으로 여권이 내세운 검찰 개혁을 스스로 방해하는 반(反)민...
2019.09.30 10:09
박원순, ‘檢조국 수사 비판’ 가세…“국민 상식선 한참 전에 넘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검찰의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를 강하게 비판했다.박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랫동안 뿌리내린 우리 사회의 기득권 동맹은 여전히 강고하고, 국민이 바랐던 개혁은 거센 저항에 직면했다”며 “지난 한 달여 우리는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정의’ ...
2019.09.27 15:07
文 대통령 지지율 41%…부정평가 50%
조국 법무부 장관이 몰고온 정치권의 지지율 급변 양상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27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9월 4주차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1%로 전주보다 1%포인트 올랐다. 부정평가는 50%로 여전히 오차범위 밖으로 긍정보다 높았지만, 지난주 대비해서는 3%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2019.09.27 11:20
文대통령 지지율 1%P 오른 41%…부정평가는 50%
조국 법무부 장관이 몰고온 정치권의 지지율 급변 양상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27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9월 4주차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1%로 전주보다 1%포인트 올랐다. 부정평가는 50%로 여전히 오차범위 밖으로 긍정보다 높았지만, 지난주 대비해서는 3%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2019.09.27 10:32
수사 관여 안하겠다던 조국, 자택 압수수색 당시 현장 검사와 통화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자택 압수수색 당시 현장에 있던 검사와 전화통화를 했다고 인정했다. 조 장관은 자신 및 가족과 관련된 수사에 대해 보고받지도, 영향력을 행사하지도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26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조 장관이 지난 23일 방배동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검사와...
2019.09.26 15:52
국회 본회의에 등장한 조국, “검찰 개혁” 강조...야유 비난도
조국 법무부 장관이 국회 본회의장에 섰다. 신임 국무위원 인사 자리다.26일 국회 본회의에 앞서 조 장관은 국회의장의 안내에 따라 신임 장관으로 인사했다. 조 장관은 “국민들의 열망인 법무부 혁신과 검찰 개혁이라는 무거운 소임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시작했다. 본인과 가족 모두가...
2019.09.26 14:25
이인영, 우리편은 ‘준엄한 촛불’, 반대편은 ‘가짜’
이번 주말과 개천절인 다음달 3일 예정된 야외 집회를 놓고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반대 평가를 내놨다.이 원내대표는 26일 “자유한국당은 국회를 정쟁으로 마비시키고, 주말에는 장외집회를 하고 있다”며 “개천절에는 가짜 태극기 부대까지 동원해 대규모 정치공세를 준비중이라고 한다&rdqu...
2019.09.26 10:00
조경태, 中 ‘6·25+국군의날’ 도발에 침묵·방조하는 정부 규탄
중국의 6·25 도발과, 부산에서 38선 수복을 기념해 제정한 10월 1일 국군의 날 대신 중국 공산당 건국 기념일 현수막을 내건 사태와 관련, 자유한국당이 정부의 무책임한 대처를 강하게 비판했다.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26일 “중국이 그 당시(한국전쟁)에 북한군과 함께 개입 하지 않았다면 우리나라는...
2019.09.26 09:22
산업 연수생으로 입국한 외국인 불법체류 비율 60% 육박
국내 불법체류 외국인 숫자가 37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해외투자기업 기술연수생으로 국내에 들어온 기술연수생 10명 중 6명이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해외투자기업 기술연수생들의 불법 체류 비율이 전체 평균 15.4%를 상회하는 60%에 이르고 있지만, 여전히 전과 동일한 비자발급을 해주고 있다.금태섭 더...
2019.09.26 07:45
일자리 추경이라더니...고용부 집행률 43%에 불과
정부가 일자리 추경이라며 3조원이 넘는 적자 국채 발행까지 하며 마련한 대규모 추경 예산의 집행이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김동철 바른미래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17개 추경사업비 8164억 원 중 8월말까지 3510억 원만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경기 부양을...
2019.09.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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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전세 10억 턱밑까지 올랐다…내년 사무실 이사 가는데 어쩌나 [부동산360]
“마곡에서 7년째 살고 있는데 최근 집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한창 공사 중이던 건물까지 다 준공되고 새로 오픈하는 시설도 많아져서 쾌적한 강남 느낌도 납니다. 젊은 사람들 비율도 부쩍 늘었습니다” (마곡나루 신안아파트 거주자 신모씨) 지난 13일 오전 방문한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는 새로 지은 오피스텔·오피스빌딩과 산업단지 내 다양한 기업 사옥을 비롯한 호텔이 빼곡히 자리 잡고 있었다. ‘LG아트센터서울’과 ‘마곡광장’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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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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