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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재산세 완화 대책 마련 “서민 중산층 세 부담 증가하지 않아야”
더불어민주당이 재산세 경감에 나선다. 1주택 보유 가구와 중저가 주택 보유자 등의 세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공정 차원에서 공시지가 현실화는 더 이상 놓칠 수 없는 과제”라며 “그러나 서민 부담이 증가해서는 안된다”고 별도의 대책 마련을 예고했다....
2020.10.27 10:17
국민의힘, “라임·옵티 특검하자” 철야 규탄 돌입
국민의힘이 국정감사가 끝나자마자 철야 규탄대회 카드를 꺼내들었다. 라임·옵티머스 사모펀드 특검 도입을 위한 대여압박 수단이다. 거대여당에 의석수로 밀리는 만큼, 여론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도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철야 규탄대회에 돌입하기...
2020.10.27 09:36
김종철 “與, 국민의힘을 ‘알리바이’ 삼아 정치…이낙연 ‘총리정치’, 지지율 떨어뜨릴 것”
윤석열 검찰총장과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연이어 출석하며 관심을 모았던 국정감사는 결국 한 편의 쇼로 끝났다.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순수한 의미로 출발했던 검찰 개혁이 이젠 그저 ‘파워 게임’으로 국민들에 인식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대표는 27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검찰...
2020.10.27 09:22
민주당, 5·18 명예훼손 처벌법-진상규명법 당론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5·18 특별법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본격적인 입법에 나선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5·18특별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입법 발의하기로 결정했다. 5·18민주화 운동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명예훼손 처벌법과 5·18민주화 운동의 진상 규명을 위한 법안 등이다...
2020.10.27 09:09
'삼성저격수' 박용진, 이건희 조문…“유족들이 큰 위로됐다고 하셨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에게 위로를 드리려 왔다”고 말했다. ‘삼성 저격수’라 불리는 박 의원은 이날 이 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조문했다. 박 의원은 조문 후 취재진에게 &ldq...
2020.10.26 15:32
野 “24번째 부동산 대책? 국민 뒤통수만…차라리 장관교체”
정부가 이르면 이번주 전세시장 안정을 위한 24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야당에서는 “차라리 장관을 교체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26일 논평을 통해 “뾰족한 단기대책이 없다던 ‘마포에 사는’ 홍남기 부총리의 말이 무색하게 국토교통부가 곧 24번...
2020.10.26 14:37
추미애 “법무장관, 검찰총장 상급자…尹 중앙지검장 옵티 무혐의, 감찰예정”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자신을 윤석열 검찰총장의 상급자라고 밝혔다. 정부여당과 불편한 관계인 윤 총장을 향한 비난과 비판도 쏟아냈다. 추 장관은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법무부장관은 검찰총장의 상급자라는 표현은 가능한가”라는 김진애 열린우리당 의원의 질문에 “맞다”라고...
2020.10.26 14:27
“내년 재·보선, 내후년 대선 성과 내겠다”…與 혁신위 출범
더불어민주당은 26일 ‘2020 더 혁신위원회’(혁신위) 위원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혁신위 위원장을 맡은 김종민 민주당 의원은 이날 “민주당의 운영 기조를 스마트하고 유능한 백년 민주당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정당 혁신이 필요했던 이유와 관련해 “포스트 코로...
2020.10.26 14:10
추미애 "'부하'라는 표현 생경해…장관은 총장 상급자 맞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26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전 국정감사 자리에서 "검찰총장은 법무부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고 말한 데 대해 "'부하'라는 표현은 생경하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자리에서 "법무부장관은 검찰총장의 상급자라는 표현은 가능한가...
2020.10.26 11:42
심야·새벽잠 깨우는 재난문자 사라진다
심야, 새벽시간대에 시도 때도 없이 울리던 재난문자가 사라지게 됐다.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 방송 과다송출, 심야송출 문제에 대해 연내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세부적인 지침을 보완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행안부는 올해 말까지 ‘재난문자방송 기준...
2020.10.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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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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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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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상가 텅텅 빈 이유 있었다…브랜드 병원 아니면 들어오지마! [부동산360]
서울 주요 지역의 상가들에서 공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임차인을 가려 받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배경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은 고수익이 예상되는 임차인을 고수하며 상가 고급화를 꾀하고 있지만 자칫 상권 활성화에 실패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 상가는 현재 지상층 대부분이 공실 상태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와 지상 2개층이 상가로 운영되고, 그 위로 오피스텔이 자리 잡고 있는 구조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에 따르면 소유주 측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