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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공수처장 압축 회의 결실 맺을까…與, 공수처법 개정안 처리 시사하기도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선출을 위한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다. 13일 국회에서 열린 추천위 2차 회의에는 추천위원장인 조제연 법원행정처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변협) 회장, 여당 몫 추천위원인 박경준 변호사·김종철 교수, 야당 몫 추천위원인 이헌·...
2020.11.13 15:53
홍문표 “충청서 ‘윤석열 바람’ 솔솔…정치한다면 받아들여야”
충남 홍성예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윤석열 대망론’에 대해 “(충청지역에서) 솔솔 바람이 부는 건 사실”이라며 “만약 퇴임하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치해야 되겠다’고 한다면 (국민의힘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의...
2020.11.13 15:35
중도층 견인 ‘엄중 이낙연’ vs 2040 흡인 ‘파이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까지 1년이 채 남지 않았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차기 대선일(2022년 3월 9일)의 180일 전까지 민주당 대권 주자가 결정돼야 한다. 지난 수개월간 차기 대선주자에 대한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최근 윤석열 검찰총장이 1위에 오른 단 한 차례의 ‘예외’를 빼놓고는 이낙연 대표...
2020.11.13 12:53
秋·與 ‘윤석열, 범으로 키웠다’
차기 대권 주자로 급상승한 윤석열 검찰총장을 놓고 정치권이 ‘네 탓’ 공방에 나섰다. 여권에선 “야당의 인물난 탓”이라고 했고, 야권에선 “추미애 탓”이라고 한다. 모두 맞는 말이다. 여당과 추미애 법무 장관의 윤 총장 몰아붙이기가 윤 총장을 ‘탄압받는 정권 비판적 정치인&...
2020.11.13 12:53
이낙연-이재명-윤석열 ‘삼국지’…2022년 3월 9일 투표지엔 누구? [헤럴드 뷰]
이낙연과 이재명, 그리고 윤석열. 2022년 3월 9일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투표용지에까지 살아남을 이름은 과연 누구일까. 이들의 표상하는 ‘신뢰의 정치’, ‘선명성의 정치’, 그리고 ‘검찰의 정치’가 겨루며 사실상 ‘대선 전초전’을 만들어내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
2020.11.13 12:02
“방역마저 내로남불”…野, 민노총 집회 허용 ‘십자포화’
국민의힘은 “방역마저 내로남불”이라며 오는 14일 예고된 민주노총 집회에 대한 정부와 경찰의 대응을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민노총은 14일 서울시내를 포함해 전국 40여곳에서 10만명 규모의 전국민중대회 개최를 예고했다. 서울시와 경찰은 이에 대해 별다른 조치가 없는 상태다. 광복절 당시 집회금지 행...
2020.11.13 11:12
공수처장 후보 검증 본격 격돌…변협 추천 유력 관측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를 가리기 위한 검증이 본격화됐다. 정치권에서는 초대 공수처장의 정치적 중립성이 가장 큰 쟁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때문에 여야 추천위원이 아닌 대한변호사협회(변협) 추천 인사가 최종 후보에 포함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13일 오전...
2020.11.13 10:57
윤석열,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10%대 진입…이낙연·이재명 20%초반 박빙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의 야권 후보로 급부상하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3강 체제를 구축했다. 한국갤럽의 차기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두 자리 숫자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전체 3위, 범 야권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이 13일 발표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에게 실시...
2020.11.13 10:50
이낙연 “민노총 집회 자제해야”-주호영 “신속진단 키트 보급”
연일 확진자가 100명을 웃돌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여야 정치권이 경각심을 주문했다. 여당은 범 진보 세력의 주말 대규모 집회와 관련 자제를 말했고, 야당은 신속진단키트의 빠른 보급을 촉구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노총이 주말 전국 여러 곳에서 집회를 열 계획...
2020.11.13 10:46
[헤럴드pic] 악수하는 추미애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추천 위원회에 참석하며 임정혁(오른쪽부터), 이헌, 이찬희 위원과 인사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11.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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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돈 없어 못내요! 금액이 무려 2122억원’ 개발부담금 밀린돈 이정도였어? [부동산360]
토지 개발이익에 대해 부과하는 개발부담금 체납액이 지난해 말 기준 2100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 원자재값·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 등 악재가 겹치며 개발부담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시행사가 적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체납액이 수천억대에 달하는 상황에 국토교통부는 체납원인 및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8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발부담금 체납액은 212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