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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계 현안, ‘트래블버블’·격리 단축 “모두 시기상조”
관광산업의 3대축 중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아웃바운드(한국인의 해외여행) 두개의 축은 완전히 붕괴되고, 인트라바운드(한국인의 한국여행)는 극도로 조심해야하는 상황속에서, 경영마비의 타격을 입고 있는 여행업계가 머지 않은 장래에 가장 기대를 거는 부분은 ‘트레블버블’ 허용과 격리 규제...
2020.11.27 09:29
강경화, 왕이 압박에 “中 주도 ‘데이터 안보 구상’ 참여 적극 검토”
방한 일정을 소화 중인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중국 주도의 5G 구상 참여를 재차 강조했고, 강 장관은 “중국의 ‘글로벌 데이터 안보 이니셔티브’ 참여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미중 간 갈등 상황에 대한 질문...
2020.11.27 09:26
주호영 “추미애, 이쯤되면 ‘광인’인가…野110명 ‘秋·尹 국조’ 제출”
국민의힘·국민의당 소속 의원 106명과 야권 성향의 무소속 의원 4명 등 110명이 2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키로 했다. 국조 요구서의 제목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정지 명령 등으로 인한 법치 문란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2020.11.27 09:25
정의당 칭찬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反文 전선 동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종철 정의당 대표를 공개적으로 칭찬했다. 반 문재인 전선의 동지애다. 주 원내대표는 27일 당 회의에서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어제 공수처는 중립과 독립이라는 가치를 지켜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에 대해 환영하고 다행이라는 말을 드린다”고 찬사를 보냈다. 주 원내대표...
2020.11.27 09:25
피해자 의견 들어야 하는 美, 수상 마음대로 못하는 英[반복되는 사면 논란]
대통령 사면권 행사가 꾸준히 논란이 되고 있지만, 폐지 주장이 힘을 얻지 못하는 것은 해외 주요 국가에서도 같은 제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와 달리 사면권 행사가 자의적으로 행사되지 못하도록 장치를 두고 있기 때문에 단순 비교가 어려운 측면도 있다. 미국은 대통령에게 연방범죄에 대한 사면권을 ...
2020.11.27 09:21
반복되는 사면 논란, 대통령 권한은 어디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연말 네번째 특별사면을 할 예정이다. 정치적 관심을 받는 인물로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거론된다. 법무부가 최근 전국 검찰청에 형 확정판결로 피선거권이 제한된 인사의 명단을 보내라고 지시한 점을 감안하면 정치인이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대통령의...
2020.11.27 09:21
사면권 오랜 논란 “삼권분립 위배” vs “불가피한 제도” [반복되는 사면 논란]
대통령의 사면권은 오랜 기간 ‘삼권분립 위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사법부의 판결 효력을 대통령의 권한으로 부정할 수 있는 제도라는 점에서 입법, 사법, 행정으로 나뉜 국가 권력의 견제 원리를 거스르는 제도라는 지적이 법조계 안팎에서 이어져왔다. 반면 일각에선 엄연히 헌법과 법률에 규정된 제도인 만...
2020.11.27 09:20
옛 동료보다는 지금 조직이 우선…법조 출신 의원들 반란은 없다
옛 동료보다는 현 조직 논리가 앞섰다. 검사·판사·변호사 출신 국회의원들은 공수처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갈등 등 현안에 소속 당의 입장을 우선시했다. 다만 여당에서는 일부 의원들을 중심으로 조심스러운 반론이 나오기도 했다. 27일 더불어민주당 법조계 출신 의원들은 ‘추&mid...
2020.11.27 09:00
[속보] 정총리 "코로나 확진자 이틀연속 500명대…본격 재확산 양상"
[헤럴드경제=뉴스24팀] 정총리 "코로나 확진자 이틀연속 500명대…본격 재확산 양상" onlinenews@heraldcorp.com
2020.11.27 08:53
윤석열 '불법사찰' 의혹에…유상범 “맞선상대 알아본 일 똑같아” 선긋기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재판부 불법 사찰' 의혹에 대해 "맞선을 보는 데 상대방이 누구인지 알아보는 일과 같다"고 선을 그었다. 유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를 통해 "'불법 사찰'이란 프레임을 씌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불법 사찰이 되...
2020.11.2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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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