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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트럼프-김정은 협상 막후 설계자
헤럴드경제와 단독인터뷰를 가진 스티븐 비건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대북 온건파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미국의 대북정책을 총괄했다. 1963년생으로 지난 2018년 8월 전임자였던 조셉 윤이 물러난 뒤 6개월여 공석이었던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로 발탁되면서 북미협상 전면에 등장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2021.09.10 12:08
금수산궁 찾은 김정은...김여정은 어디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9·9절을 맞아 열병식에 이어 부인 리설주와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미국은 북한 열병식에 대해 말을 아끼며 대화와 외교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김정은 동지께서 리설주 여사와 함께 공화국 창건 73돌에 즈음해 9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rd...
2021.09.10 12:08
“北하노이 때 제안한 안, 사실상 핵보유국 인정 요구...톱다운 실험은 틀렸다” [한반도 정세 긴급진단 ①비건 前 미 국무부 부장관 화상인터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당시 대북협상을 이끈 스티븐 비건 미 전 국무부 부장관은 헤럴드경제와의 화상인터뷰에서 북미대화를 재개하기 위해 톱-다운이 아닌 단계별로 실무협상과 정상합의를 혼합·병행하는 하이브리드(hybrid) 방식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비건 전 부장관은 8일 인터뷰에서 “그 이...
2021.09.10 12:06
[단독 인터뷰] 비건 “北 하노이 때 제안한 안, 사실상 핵보유국 인정 요구...톱-다운 아닌 하이브리드 전략 필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당시 대북협상을 이끈 스티븐 비건 미 전 국무부 부장관은 헤럴드경제와의 화상인터뷰에서 북미대화를 재개하기 위해 톱-다운이 아닌 단계별로 실무협상과 정상합의를 혼합·병행하는 하이브리드(hybrid) 방식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비건 전 부장관은 8일 인터뷰에서 “그 이...
2021.09.10 12:05
[단독 인터뷰] 스티브 비건 “김정은, 트럼프와 대담한 합의하고도 평양만 가면 말 바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당시 대북협상을 이끌었던 스티븐 비건 전(前) 미 국무부 부장관이 2018~2019년 협상과정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건설적인 토론을 하고 담대한 합의를 했으나 평양에만 돌아가면 말을 바꾸거나 입장을 달리했다”고 말했다. 남북미 대화가 교착상태에 빠지고...
2021.09.10 12:05
“김정은, 트럼프와 대담한 합의 뒤 평양만 돌아가면 말·입장 달라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당시 대북협상을 이끌었던 스티븐 비건 전(前) 미 국무부 부장관이 2018~2019년 협상과정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건설적인 토론을 하고 대담한 합의를 했으나 평양에만 돌아가면 말을 바꾸거나 입장을 달리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5면 남북미 대화가 교...
2021.09.10 12:03
정부, 베트남에 백신 인도적 지원 ‘가닥’
정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확산으로 준계엄 상황에 빠진 베트남에 백신을 지원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확보된 백신 물량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인도주의적 지원이다. 베트남 백신 지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백신 글로벌 허브’ 구상의 첫 걸음이다. 10일 헤럴드경제의 취재에 따르...
2021.09.10 11:55
코로나로 힘든데 은행까지?...中企 꺾기 의심거래 6만9000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시중은행들의 ‘꺾기’(대출을 해주면서 예적금·보험·펀드 등 다른 금융상품을 끼워 파는 구속성 영업 행위) 의심 사례가 올 상반기에만 7만여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절박한 사정을 은행권이 실적 쌓기에 악용하고...
2021.09.10 11:54
尹 vs 洪, 아직 모른다...“지지후보 바꿀 수 있다” 29% vs 50%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의 상승세가 무섭다. 범보수 대선주자 지지율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앞섰다는 여론조사가 잇따르는 동시에 전체 여야주자 대상 조사에서도 윤 전 총장과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다만, “계속 지지할 것”이란 지지 강도는 윤 전 총장이 여전히 앞서고 있는데다, 홍 의원...
2021.09.10 11:52
여수산단 등 제조업체 63%가 “5일간 쉬겠다”
전남 여수지역 기업들 92.7%가 올 추석 연휴에 휴무를 실시하고, 5일간 휴무를 시행하는 기업이 전체의 62.7%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에 따르면 ‘추석 연휴 휴무여부’를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92.7%의 업체가 ‘휴무하겠다’고 답했고 5.5%가 미실시, 1.8%는 &l...
2021.09.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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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의대 보내려는 대치맘 술렁인다…대치쌍용1차 49층 계획안 나왔다 [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쌍용1차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999가구로 재탄생한다. 사교육 1번지인 대치동에서 대치우성1차·쌍용2차 아파트와 함께 ‘우쌍쌍’으로 불리던 세 단지가 연이어 정비구역을 공개하면서 대치동 일대가 대규모 신축 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치쌍용1차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결정(안)’을 다음달 4일까지 공람한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치동 66번지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